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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뭉쳐서 떴다”…화장품단체 7곳, 협의회 결성

화장품협회 포함 지역 협회 참여…K-뷰티 경쟁력 제고 ‘한 뜻’

 

K-코스메틱을 위시한 K-뷰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초일류 화장품 선진 국가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국내 화장품단체 7곳이 뜻을 모으고 협의회를 결성했다.

 

오늘(23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를 위시해 △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 △ 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 △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량) △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 △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등 7개 단체 회장(화장품협회는 이명규 부회장 참석)은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화장품단체협의회 업무협약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다만 최초 협의회 결성 당시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어제(22일)부터 시작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협회 차원의 참가가 불가피해 오늘의 협약식에는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협의회 참여 단체 간의 조율을 거쳐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단체 회장들은 △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 글로벌 시장 개척과 경쟁력 강화 위한 공동 노력 △ 현재 지적되고 있는 정부·지자체 등의 분산된 지원책의 효율적 통합과 개선 방안 모색 △ 제조·책임판매·원료·부자재 등 연관 산업의 발전을 함께 아우르는 ‘통합적 발전’ 추구 등의 대의에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최근 거론되고 있는 K-뷰티 위기론과 관련해 각 지역별 화장품 단체가 힘을 모으고 산업 발전과 관련한 정부의 지원·정책방향 등을 설정할 경우 화장품 산업 전체의 통일된 의견을 모아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이 이뤄지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참석 단체 회장들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으며 이후 첫 회의(비공개)에 들어갔으며 여기서 앞으로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오늘 모임에는 이세훈 전 (주)에이블씨엔씨 대표가 옵저버 자격으로 함께 했다.

 

한편 화장품단체협의회는 화장품협회가 주도해 올 초부터 결성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달 20일 킥-오프 모임을 가지고 결성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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