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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박영선 장관 “미용산업 쑥쑥 키우겠다”

18일, 대한미용사회 정책간담회 개최

“미용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조적인 산업이다. 미용산업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겠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미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독립 미용사법 입법을 추진하고 미용기기 사용을 양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18일 본회 회의실에서 ‘박영선 장관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영희 중앙회장과 서울 25개구 지회장,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이준희 중소기업 정책관, 조재연 소상공인 정책과장, 김영신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구재관 보건복지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10월 미용사의 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를 비롯해 △ 미용업 공동사업장 허용 △ 미용 관련  재학생 실습 규정 마련 △ 종합미용사 자격 신설 및 종합미용업 면허 부여 등을 추진했다.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고 미용업 벤처 인증 허용, 스마트 미러 사업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이 “미용이 산업의 영역에서 재평가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미용인의 목소리를 청와대에 생생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 질의응답에서 금천구지회 이광종 지회장은 독립 미용법 제정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미용에 관한 법은 국회에 발의 중이며, 입법을 위해 힘 쏟겠다고 말했다. 구재관 보건복지부 사무관도 뷰티산업진흥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로구지회 김혜령 지회장은 미용기기 대다수가 의료기기로 분류돼 미용인이 잠재적 범죄자가 되는 현실을 전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가 자리를 마련해서 식약처‧보건복지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지회 김재숙 지회장은 미용실 시설 개선을 위해 경영 컨설팅 자금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희 중소기업정책비서관은 “지난해 중소기업부를 통해 2000여 기업이 500억원의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 가운데 미용업은 1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정책간담회 현안을 모아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조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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