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코스메카, 리포좀 안정화 기술 특허 획득

‘제타 전위차 조절’ 이용, 유효성분 흡수력 향상 확인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제타 전위차 조절이 적용된 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리포좀은 화장품의 활성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캡슐레이션 제형이다. 그러나 입자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에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너무 작을 경우에는 수용력이 감소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적당한 입자를 유지할 수 있을 때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진은 독점으로 확보하고 있는 RSP 처리 기술을 통해 별도의 화학적 첨가물 없이도 제타 전위(입자사이의 반발력과 인력의 크기)와 입경분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리포좀을 보다 균질하고 안정적인 화장료 조성물로 제조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성공한 것.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감과 밀착력이 우수하면서도 유효성분의 흡수력이 뛰어난 화장료 제조가 가능하다.

 

연구진은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안전하고도 안정적으로 효능 물질을 피부 세포 내에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효능 물질의 침투율이 매우 중요한 기능성화장품에 적용할 경우에는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타 전위차 조절을 주제로 한 연구로 한국유화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단체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