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22일에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던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가 특별시험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오늘(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2월 22일에 실시했던 자격시험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응시 접수를 취소한 수험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추가 특별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공고문은 식약처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 ccmm.kpc.or.kr )에 오늘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식약처는 추가 특별시험 실시와 관련 “코로나19 예방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변경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확대될 경우 조제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제 2회 정기 시험은 오는 10월 17일 시행(7월초 공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