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렌코리아
‘1천만불 수출의탑’ 수상…하반기엔 제품 라인업 확장
지난 2016년 3월에 설립한 (주)유렌코리아(대표 김영휘)는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을 표방, 주요 경영진의 중화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5년차를 맞아 가파른 고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면서 특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서의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주)유렌코리아는 현재 독자 브랜드 ‘쿠타팀’과 ‘루익’, ‘사스코’(스웨덴 제휴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각 브랜드별 제품 라인업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렌코리아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드는 전 방위 공략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화장품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독점 유통·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중국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2019년 7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브랜드(엘로엘)와의 총판계약도 체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 발굴을 통해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더욱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금천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주)뉴앤뉴
R&D중심 OEM·ODM 전문기업…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 박차
2020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주)뉴앤뉴(대표이사 이호영)는 연구개발 중심의 OEM·ODM 전문기업을 지향한다. 지난 2010년 탄생한 (주)뉴앤뉴는 설립과 동시에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업계 진입 이후 계속 주목받던 유망기업이다.
연구개발과 기술 중심의 화장품기업을 지향하는 (주)뉴앤뉴의 철학을 여실히 증명하는 부분이 바로 ISO가 제시하고 있는 주요 부문(9001·14001·22716)의 인증획득과 식약처 CGMP 인증, 그리고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다양하고도 수준높은 협력관계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기초·색조라인은 물론 특히 기능성화장품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지난 2016년에 ‘3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중심의 사업구조를 완성했다.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활동도 전개, 지난해에는 왕홍마케팅을 통해서 30억 원 이상의 수출을 시현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을 위해 제이투케이바이오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균주 기술이전 협약식·독점 사용권 계약체결을 마무리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주식회사 피에프디
2018년부터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전문성 강화
지난 2015년 설립한 주식회사 피에프디(대표이사 남궁광)는 지난해 매출 207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을 주요 비즈니스모델로 삼고 있다.
회사명이 지칭하는 피에프디(PFD)는 사람(People)과 미래(Future), 꿈(Dream)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객의 꿈과 미래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 직원의 꿈과 미래를 위한 회사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으로서의 색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2020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이 갖는 의미를 더더욱 크게 부각하고 있다.
피에프디가 펼쳐가는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에는 현재 주력 브랜드로 이번 선정에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던 미즈온, 그리고 빌라쥬11팩토리, 아가타 등의 브랜드가 속해있다.
이 가운데 미즈온 올인원 스네일 리페어크림과 인텐시브 앰플 등은 최근 들어 높은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끊임없는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두 제품뿐만 아니라 리얼비타민C 앰플, 멜라 디펜스 화이트 캡슐 에센스 등도 미래 피에프디가 선도해 나아갈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젠피아
간판 브랜드 시크릿키 앞세워 K-뷰티 글로벌화 견인
이번에 2020 글로벌 강소기업의 반열에 오른 (주)젠피아(대표 정진오)는 화장품 브랜드로 간판격인 시크릿키를 위시해 닥터아제라, 더페이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젠피아는 지난 2006년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크릿키를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한 ‘닥터아제라’, 향수 브랜드 ‘더페이지’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사업영역에서 발휘했던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색조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각종 특허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체 제품 역량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원활하고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장을 위해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곳을 기점으로 각국 주요 온·오프라인 뷰티숍에 진출, 전 세계에 K-뷰티 브랜드·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간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시크릿키는 피부 결 개선과 빠른 생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스타팅 트리트먼트 로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킨이데아(주)
올해 매출 450억 낙관…넘버 원 코슈메디컬 브랜드 등극 ‘야심’
2012년 화장품 업계에 입성한 스킨이데아(대표 박용운·전복순)는 에스테더마 브랜드 메디필을 주력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도를 목표로 최고의 상품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활동을 펼친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역시 지금까지 전개한 이 같은 활동이 기반이 됐음은 물론이다.
2017년 8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모으더니 이듬해엔 301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일궜고 지난해에는 362억 원을 기록해 다시 한번 깜짝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4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스킨이데아 측이 내놓은 핵심 경쟁력은 ‘안티에이징’이다. 스킨케어 부문 전문가가 모여 13년 간의 연구기간과 1천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서 만들어낸 제품이 바로 메디필 브랜드의 각 제품이기 때문.
스킨이데아는 우선 판매채널을 다양화하면서 아마존·티몰·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 입점할 계획이며 미국·유럽·동남아·중남미 등지로 수출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중·단기 계획에 이어 △ 수출 2억 달러 달성 △ 넘버 원 코슈메디컬 브랜드에 등극하겠다는 것이다.
언일전자
헤어스타일링기기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글램팜’ 보유
헤어스타일링기기 전문 기업 언일전자(대표 조완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2020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언일전자는 지난 1995년 설립해 헤어아이론 등 헤어스타일링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과감한 R&D 투자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명품 헤어스타일링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해외 20여 국가에도 수출을 진행,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 브랜드 ‘글램팜’은 헤어디자이너와 셀러브리티로부터 최고의 헤어스타일러로 사랑받고 있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특허 받은 발열판, 세계 최초의 LED 라이트닝 온도표시장치 등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과 완벽한 스타일링의 완성으로 차별화를 완성해 가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