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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P&K, 내달 코스닥 상장…공모절차 착수

5년 평균 매출 28% 성장·이익률 50% 육박…해외진출도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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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 분야 1위 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이하 P&K)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이달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P&K는 이로써 이변이 없는 한 내달 하순 경 코스닥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P&K의 △ 공모주식수는 223만 주 △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6천100원~1만8천300원 △ 공모금액 밴드는 359~4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은 내달 4·5일 진행, 10·11일 일반 청약을 받고 8월 3주차에 상장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지난 2010년 설립한 P&K는 모기업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35년의 의약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학병원과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인체적용시험 기관이다.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P&K는 기능성화장품을 위시해 일반 화장품·화장품과 바이오 소재·의약외품·미용기기·이너뷰티 제품 등의 안전성과 효능·효과에 대해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유럽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객관·과학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아모레퍼시픽·LG전자·로레알·카버코리아(AHC)·시세이도 등 글로벌 유명 기업·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상승세를 증명하듯 고객사 역시 꾸준한 증가세다.

 

P&K는 피부 표면에 제품이 흡수된 위치까지 3차원 이미지화할 수 있는 라만분광법(Ramans Spectroscopy)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인체적용시험법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사이언스랩을 사내에 구축, 매년 화장품 산업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인체적용시험과 매칭해 고객사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신규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에 적용하는 등 선두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이같은 빅데이터 기반 성과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알려져 지난해 세계 최대의 화학 기업 바스프와 글로벌 화장품 부문의 전략적 기술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당 기술력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해광 대표는 “P&K는 독보적인 피부 임상 기술력과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피부 인체적용시험분야에 대한 꾸준하고도 과감한 R&D 투자와 노력 덕분이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기업과도 적극적인 업무를 진행,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정부 차원의 맞춤형화장품 제도 시행 등 관련 시장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P&K의 인체적용시험 기술의 필요성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P&K는 앞으로도 꾸준한 역량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피부인체적용시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K는 지난해 매출액 125억 원을 달성해 최근 5년 평균 28%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8%에 달해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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