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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바르는 죽염 시대 연 ‘씨실’

인산가, 소금 화장품 시장 진출 선언

'소금 위의 소금'으로 불리는 죽염. 바다의 다이아몬드 죽염은 미네랄 덩어리다. 인체 구성의 필수요소인 미네랄 60종이 모두 들어 있다. 몸에 좋은 죽염이 먹고 마시는 데서 한 발 나아갔다. 

 

33년 전통의 죽염 전문회사 인산가(대표 김윤세)가 바르는 죽염 시대를 열었다. ‘바다를 바르다’를 콘셉트로 내세운 죽염 화장품 씨실(SEASEAL)은 바다(SEA)와 인장(SEAL)을 합친 말이다. 바다의 청정 에너지를 담은 죽염을 피부에 전달한다는 뜻을 담았다.

 

천일염 9번 구운 ‘인산 죽염’

탈모 완화‧피부 보호 효과 우수

 

인산가가 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 씨실 론칭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품과 유통 계획을 발표했다.

 

씨실은 헤어케어 4종과 보디제품 3종 등 7종을 우선 출시했다.

 

헤어 제품은 △ 밤부솔트 미네랄 리페어 샴푸 △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 밤부솔트 미네랄 헤어 트리트먼트 △ 밤부솔트 미네랄 스칼프 스케일러 등이다.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등 3개 품목은 식약처 고시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강화했다. 두피를 건강하게 가꾸고 쿨링감을 주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보디케어 라인은 △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워시 △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로션 △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스크럽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인산 죽염과 대나무수를 함유해 피부 보습력을 높였다. 3년 동안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왕대나무통에 담아 소나무 장작불로 9번 구우면 인산 죽염이 탄생한다.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고 유수분 균형을 유지한다.

 

헤어‧보디제품 이어 기초화장품 출시

중국시장 진출…내년 매출 30억원 달성

 

인산가는 죽염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헤어‧보디케어 제품을 우선 발매한 뒤 기초 화장품‧클렌징‧마스크팩 등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우선 인산가 회원 29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샘플 행사를 준비했다. 공식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한 뒤 국내외 H&B 스토어와 멀티 브랜드숍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중국시장에도 진출한다. 인산가는 씨실의 중국 브랜드명을 ‘海葆潤(하이바오룬)’으로 정했다. 바다의 좋은 성분을 가득 담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위생허가 취득도 앞뒀다.

 

 

김윤세 인산가 대표는 “애호가들은 죽염을 먹는 것 외에도 샴푸에 섞거나, 물에 희석해 미스트 형태로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해왔다. 죽염시장을 개척해온 선구자로서 '어떻게 하면 죽염을 편하게 뷰티 소재로 쓸 수 있나'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씨실은 죽염의 원천적인 효능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화학 성분을 천연물 소재로 대체했다. 고품질 제품으로 국내외 죽염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전략이다”고 밝혔다.

 

손태원 인산가 사장은 “소금 화장품 시장은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금의 스킨케어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제품 개발도 중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은 소금 화장품 시장이 상당 규모 형성됐다. 국내 소비자도 관심을 두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씨실을 국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죽염을 대중화하고, 디지털 유통망을 확대해 내년 매출 3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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