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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 취임

"코로나19 극복에 전 부처 역량 집중" 역설

 

신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2일(화) 취임했다.

 

지난 1일 청와대 차관급 12명 인사에서 신임 식약처장으로 내정됐던 김강립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튿날인 2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식약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하고 효과높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단언하고 "숙명처럼 안고 있는 기업의 혁신성 높은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성을 갖춘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든 업무의 근간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우선 달성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제1차관 등을 거친 전문가로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안정성있는 조직 관리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력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처장에 대해 "해당 부처 간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김 처장은 △ 1965년 강원 철원군 출신 △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 1997년 미국 시카고대학교 사회복지정책학 석사 △ 2010년 연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김 처장의 취임식에 앞서 이의경 전 식약처장의 퇴임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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