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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LB코스메틱, 베트남서 ‘진가 확인!’

R&B베트남과 거래 확대…기술·품질력으로 현지 소비자 사로 잡아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 이 가운데서도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은 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이같은 성장과 함께 LB코스메틱의 현지 시장공략이 더욱 빛을 발하면서 시장에서의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해외시장, 특히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비중을 높여왔던 LB코스메틱은 그 동안 과감한 생산설비 증설과 전문인력 충원을 통해 현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였다.

 

LB코스메틱은 현재 베트남의 파워 화장품 유통기업 ‘R&B(Rich&Beauty)베트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9년 R&B베트남의 판매우수사원을 초청, 미래비전 공유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LB코스메틱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R&B베트남과 공동개발한 화장품이 성공을 거두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대규모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R&B베트남은 현지에서 우수판매사원과 함께 하는 ‘R&B 러너업 팀 2020’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LB코스메틱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조·생산·포장·완제품에 이르는 과정은 물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설 등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 부문과 프로세스에서 타 기업을 앞서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B코스메틱 관계자는 “특히 최근들어 시장의 성장·발전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한국산 원료와 일부 생산설비를 통해 화장품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연구개발 기술에 기반한 제품의 수준을 비교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따르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LB코스메틱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R&B베트남은 LB코스메틱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LB코스메틱은 R&B베트남을 위한 전담 개발부서를 두고 현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서비스 제공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가 잠정 집계 발표한 지난해 화장품 수출실적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실적은 2억6천3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0%가 늘어났다. 수출점유율도 3.5%로 중국·홍콩·미국·일본에 이어 5위다.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타 국가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점유율 8위에 올라 있는 태국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 역시 매년 급속도로 상승 중이다.

 

현지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이같은 인기 상승은 K-팝과 드라마, 그리고 한-베트남 양국 정부의 우호관계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의 집행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B코스메틱과 R&B베트남이 펼쳐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가도는 K-뷰티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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