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1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미샤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와 권태용 미샤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 내용은 △ 본사와 가맹점주 협의회 간 정기적 협의체 구성 △ 가맹점 재고 부담 완화 △ 무상 샘플 지원 △ 전용 기획세트 공급 △ 전용 신제품 개발 △ 온라인 수익 공유 △ 타 유통채널과 공정한 환경 조성 등을 담았다.
권태용 미샤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본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의를 이끌어냈다. 가맹점이 원활히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조정열 대표는 “가맹점은 에이블씨엔씨의 몸통이며 뿌리다. 마케팅과 지원을 확대하며 매출 회복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매장을 400여 개 운영한다. 이 가운데 가맹점은 150여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