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대표 정인용)가 ‘CTK 클립’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CTK 클립은 화장품 제조 대행 플랫폼이다. 국내외 고객이 제품 제조와 유통을 한번에 해결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씨티케이 클립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맞춤 상담과 견적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씨티케이는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풀필먼트 운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는 콜로세움이, 미국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가 담당한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스타트업이다. 특수물류와 해외배송을 특화했다. 전국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당일배송‧새벽배송 등을 실시한다. 올 3분기 ‘콜로 글로벌’을 도입해 고도화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는 15만 스퀘어피트(약 1만 4천 제곱미터) 규모다. 이커머스에 최적화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이베이 쇼피파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해 통합 물류관리를 실현한다. 재고관리부터 포장‧배송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티케이는 신규 회원에게 미국 풀필먼트 3개월 무료 서비스 혜택을 준다. 7월 22일까지 CTK 클립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효율적으로 수출하도록 물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씨티케이 클립은 해외 트렌드‧규제에 맞는 제품 생산부터 물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