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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2021년 화장품 생산실적 16조6533억 원·9.8% 증가

무역수지 역대 최초 9조 원 돌파…기능성화장품 생산 4조9891억 원·3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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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과 함께 9조 원을 돌파한 무역수지 흑자, 코로나19 이전의 생산실적 회복 등 팬데믹 2년 차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수출과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마지막 전성기’를 누린게 아닌가 할 정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세계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 2021년 수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21.3% 상승한 10조5천99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하며 2020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8.6%가 증가, 역대 최초로 9조 원을 돌파하면서 10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생산실적은 16조6천533억 원, 수입실적은 1조4천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8%, 11.7%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액 규모 91억8천357만 달러는 △ 가전(86억 달러) △ 의약품(84억 달러) △ 휴대폰(49억 달러) 수출액을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2021년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특징은 △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 무역수지 흑자 9 조원 돌파 △ 코로나19 이전 규모의 생산실적 회복 △ 제조·판매업체 수 지속 증가 등을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무역수지 9조 원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21.3%가 증가, 역대 최고액에 해당하는 10조5천99억 원을 달성했다.

 

 

국가별 수출실적 규모를 보면 △ 프랑스(178억5천285만 달러) △ 미국(95억7천269만 달러)에 이은 3위이며 독일(80억6천77만 달러)과 일본(74억7천1만 달러)을 앞섰다. 지난 2020년 수출실적 8조2천877억 원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며 화장품 G3 국가로 자리매김한 후 지난해에도 세계 3위 수출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대상국은 153국가로 중화권 국가(중국·홍콩·대만 등)의 비중(61.3%)이 여전히 높았다. 북미지역(미국·캐나다 등)과 일본의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29.5%, 22.4%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 신호로 받아들일 만 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 중국(48억8천171만 달러·점유율 53.2%) △ 미국(8억4천104만 달러·점유율 9.2%) △ 일본(7억8천412만 달러·점유율 8.5%) △ 홍콩(5억 7천827만 달러·점유율 6.3%) 순이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처음 1천6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한 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0년 7조9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 9조16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293억692만 달러) 중 2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수록 그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한 부분이다. 전체 무역수지 흑자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13.6%였으며 2020년에 14.3%, 그리고 지난해에는 25.7%까지 올랐다.

 

코로나19로 이전 생산실적 회복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6조6천5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이었던 2019년 16조2천633억 원이었다가 2020년 15조1천618억 원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16조6천533억 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2019년에 비해서는 2.4%가 늘었다.

 

 

유형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 기초화장용(10조1천789억 원·점유율 61.12%) △ 인체세정용(1조9천905억 원·점유율 11.95%) △ 색조화장용(1조7천872억 원·점유율 10.73%) △ 두발용(1조7천75억원·점유율 10.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소했던 색조화장용 제품의 생산실적이 전년도 대비 6.7% 늘어났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손 세정제와 같은 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생산실적도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제조·판매업체 수 지속 증가

 

지난 2020년 3월 14일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세계 최초로 시행한 이후 지난해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체 수는 2020년(112곳) 대비 65.2% 증가한 185곳으로 집계됐다.

 

2021년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 수도 각각 전년보다 14.9%, 8.8% 증가했다. 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각각 22.5%, 21% 증가한 수치다.

 

<아래 첨부문서 ‘2021 화장품 산업 현황 참조>

 

<2021년 화장품 산업 현황(생산·수출입·품목별 생산·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등 10항목)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https://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99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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