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최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2천250만7천932주다. 증자가 완료되면 발행 주식수는 기존 750만2천644주에서 3천1만576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9일.
관련해 P&K 관계자는 “매년 매출 성장과 함께 피부인체적용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대외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당사의 주가도 저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무상증자로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 변동성은 축소, 유동성은 확대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라는 결과로 이어져 긍정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P&K는 지난 2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소액주주와 대주주의 배당을 달리해 차등 배당을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