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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IFSCC 2022서 주목받은 ‘코스메카 3개 신기술’

3세대 톤 업·UV 차단 개선 무기안료·발효 활용 무기광물 기능 개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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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20일부터 22일(영국 현지시각)까지 런던 IFSCC 2022에서 3세대 톤 업 파우더를 포함, 세 가지 신기술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지난 2015년 톤 업 제품의 시작을 알린 코스메카코리아는 톤 업 소재 기술 업그레이드 작업을 꾸준히 진행, 1·2세대를 거쳐 이번 IFSCC에서 3세대 톤 업 소재를 발표해 진화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톤 업 소재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톤을 살리며 적절한 은폐(커버력)·피부 밀착력 개선은 물론 UV차단 기능까지 개선한다. 이를 활용해 기초·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뿐만 아니라 환경보존과 피부자극 이슈 부각으로 인해 유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지양하는 선케어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이러한 3세대 톤업소재 뿐만 아니라 △ UV 차단 기능 개선 무기안료 △ 발효를 활용한 무기광물 기능 개선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 3세대 톤 업 파우더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과 고지속성·UV 차단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Soft-Coloring TiO₂’는 굴절률이 높은 백색 안료를 기반으로 기본 은폐율을 형성했으며 여기에 펄 안료(진주광택안료)의 특징이라고 할 반사·투과 효과를 부여한 소재다.

 

즉 굴절률이 높은 백색안료의 표면에 가수분해 반응을 이용, 펄 안료와 같은 형태로 개질(改質·reforming) 후 피부친화 필름을 코팅해 자연스러운 피부 톤 업·밀착력·UV차단 부스팅 기능까지 갖췄다.

 

■ UV 차단 기능 개선 무기안료

UV 차단 기능 개선 무기안료는 중공(中空) 형태를 갖는 무기안료로 안료의 형태·크기·셀의 두께 등을 조절해 UV 차단 기능을 극대화하는 기술.

 

이 기술로 만든 소재는 환경 영향이 작은 무기안료로 적은 양으로도 UV 차단 기능을 개선할 수 있어 선케어 부문의 기술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 발효를 활용한 무기광물 기능개선 기술

점토 광물을 미생물 발효해 광물(원물) 입자의 뭉침 현상을 감소하는 동시에 유화·분산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고체 표면과 고체 입자 사이 공간에 형성되는 웨지필름(Wedge Film)을 통해 피부에 부착된 중금속·미세먼지와 같은 오염 물질 제거 효율을 높임으로써 우수한 세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조현대 전무는 “코스메카코리아는 피부 과학의 전반 기술을 심화하고 제품에 다양하게 접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이 기술들은 톤 업 크림뿐만 아니라 선크림·프라이머·파운데이션·쿠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 중이다. 엔데믹 시대는 기술 경쟁력이 곧 시장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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