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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K-뷰티 심폐소생술 나선 ‘2022 인터참코리아’

해외 25개국 바이어 1천8백명 방문…중소기업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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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통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온라인 시장이 커졌다. AI 기반 뷰티테크가 등장하고,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은 나날히 덩치를 불린다. 코로나19는 화장품과 건강‧위생산업 간 결합을 촉진했다. 신시장이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에게 기회다.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메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인터참코리아’를 개최했다.

 

‘해외 바이어 1천8백명. 참여 기업 309개사. 참관객 2만 5천명’. ‘2022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의 기록이다. 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성 바이어 숫자와 세미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참코리아가 K-뷰티를 세계 구석구석과 연결하는 실핏줄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해외 25개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인터참코리아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전시회’를 표방한다. 세계 각지에서 바이어 1천8백명이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인터참코리아가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를 위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실시됐다. 서울메쎄는 해외 25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를 소개했다. 브랜드와 바이어 간 1:1 매칭 서비스도 제공했다. 글로벌 빅바이어를 직접 검증한 뒤 유치해 성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3일 동안 8백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의 유망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확대했다.

 

글로벌 잠재시장 개척 전략 제시

 

 

세미나는 인터참코리아의 꽃으로 꼽혔다. 다양한 주제와 기획력이 돋보였다.

 

화장품업계 종사자가 알아야 할 트렌드부터 마케팅‧유통‧법규‧해외시장 동향 등이 제시됐다. 참가율이 높은 세미나는 △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 디지털 마케팅 △ 해외 온라인 채널 진출 전략 △ 미국 비건인증 비베지(BeVeg) 등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Global D2C 전략’ 컨퍼런스에서는 티몰‧알리바바‧아마존‧라자다‧쇼피‧이베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미국‧일본‧유럽‧아시아‧중동‧중남미 시장 특징과 진출 방안을 소개했다.

 

지자체관‧네일관‧뷰티라운지 특화

 

 

인터참코리아에 참여하는 지자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충북‧경북‧광주‧제주 부산 등이 부스를 열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지역 자생원료와 천연 소재를 전시했다. 지자체 화장품 브랜드와 신기술, 지원 제도 등도 소개했다.

 

뷰티 라운지는 K-뷰티를 생생히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뷰티대회와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진행한 메이크업 시연회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인공지능 뷰티 분석과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에 참관객이 몰렸다.

 

네일관에서는 ‘1cm의 예술’을 소개했다. 젓가락으로 쌀알을 집는 한국인은 손기술이 발달했다. K-손기술을 집약한 네일아트 전문 제품이 눈길을 모았다.

 

‘2023 인터참코리아’ 30% 확대 개최

 

서울메쎄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터참코리아에 관심을 갖는 해외 바이어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뷰티 강소기업이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러시아‧유럽‧중남미로 뻗어나가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참코리아는 수출에 초점을 맞춘 B2B 행사다. 엔데믹 상황 속에서 해외 바이어 1천8백명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알차고 강한 전시회를 열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인터참코리아’는 내년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보다 30% 확대된 면적에서 참관객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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