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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콜마, 바이옴 기술 적용 탈모 완화 소재 개발

2022 IFSCC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결과 발표 주목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 기술을 적용한 탈모 완화 소재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 유혜영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영국(런던)에서 열린 ‘2022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 탈모’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안드로겐성 탈모가 성별과 탈모 단계에 따른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 남성과 여성의 두피를 구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 확인 △ 탈모 진행 단계별로도 특이성을 보이는 마이크로바이옴 군집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안드로겐, 유전 등에 의한 발생이 알려진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 중 하나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콜마가 지난 2020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두피·모발 상태에 따른 두피·장내 균총과의 상관관계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일궜다.

 

경북대학교 분자미생물학연구실 신재호 교수팀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다양한 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를 공유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업계는 “이번 연구 결과는 탈모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 인자의 영향을 상세하게 살펴봄으로써 탈모 연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에 공감하고 있다. 즉 지금까지는 원형 탈모를 중심으로 한 탈모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안드로겐성 탈모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없었기 때문.

 

한국콜마는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 탈모 진행 단계별로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별 뿐만 아니라 탈모의 진행 단계를 촘촘하게 나눠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는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확장, 다양한 차세대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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