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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뷰티엑스포 코리아, 수출상담액 1100억 원 돌파

32국가 진성 바이어 초청 결실…130여 기업 이미 “내년도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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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뷰티 기업의 대표 수출 플랫폼으로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10월 6일~8일·킨텍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1천1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K-뷰티 기업 320곳이 400개 부스를 구성해 진행한 2022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참관객의 감소가 있었던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연인원 3만4천847명이 참관했다고 주최(킨텍스·코트라) 측이 공식 발표했다.

 

해외 참관객, 15.8% 차지…수출 플랫폼 역할 ‘톡톡’

전시회를 주최한 킨텍스와 코트라 관계자는 “동유럽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체코의 Allegro, 폴란드 최대의 화장품 온라인 전문몰 Notino, 몽골 100대 기업에 속해 있는 NOMIN GROUP산하 Nomin Trading LLC 등 해외 32국가·100여 곳의 유력 해외 바이어·기업을 직접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일 대 일 수출상담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 기업 자연마음 담당자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 해외 바이어의 소싱이 좋았고 한국의 뷰티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했다.

 

사무국에서 직접 초청한 바이어 외에도 K-뷰티엑스포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알려짐에 따라 1천 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자비로 방문, K-뷰티 기업과의 실제 계약을 전제로 한 상담을 진행한 경우도 확인했다.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1천1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상담이 오고간 만큼 참가업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 종료와 동시에 올해 참가기업 가운데 40%에 이르는 129곳의 기업은 내년도 재참가 신청서를 이미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이 같은 기업의 만족도를 증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세니스튜디오 측은 “당초 기대보다 많은 수와 진성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국가·지역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의 반응과 계약 상황을 진척할 있었던 기회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세니스튜디오 역시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무료 오픈 세미나·선착순 프로모션 통해 관심 모아

올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경품 이벤트는 참관객 999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제품을 증정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전시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관심을 입증했고 행사 기간 동안 모두 3만4천847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

 

32명의 연사 라인업으로 진행한 오픈 세미나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단순히 상품 전시 형태를 벗어나 뷰티 산업 트렌드를 읽고 정보 교류를 통해 뷰티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유로모니터·메리츠증권·트렌디어뷰티·뷰티스트림스 등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들이 제공하는 산업 트렌드 세션들이 높은 참가율과 함께 집중도를 보였다.

 

대학내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질좋고 다양한 콘텐츠가 눈에 띈다. 이번 박람회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대학내일에서 기획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홍보·유통·물류 플랫폼 기업의 관계자들과 실무진들이 대건 연사로 참여했다. 즉 와디즈를 위시해 디스럽트·(주)빅인사이트·파스토·공팔리터 등이 발표한 강연 내용과 정보를 통해 다수의 참관객들이 최신 트렌드와 미래 흐름을 살펴보고 정리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킨텍스 박종근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렇게 많은 해외 바이어와의 일 대 일 대면 수출상담을 진행한 박람회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박람회가 참가 업체에게는 해외마케팅 재도약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130여 곳에 육박하는 참가업체들이 내년에도 참가 신청 의사를 표시한 만큼 규모의 확대는 물론 내실있는 콘텐츠 구성, 실질성에 기반한 수출 상담과 계약 추진 등의 작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내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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