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수분 캡슐을 형성하는 부직포 시트와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마스크팩은 대부분 시트 원단에 마스크액을 함침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점도가 낮은 에센스를 사용해야 하는 등 마스크액 종류에 제약이 따른다.
엘앤피코스메틱 특허는 시트 부직포의 공정상 형성되는 캡슐 알갱이에 마스크액상을 담는다. 이때 캡슐 크기가 10배 이상 팽창해 수분 캡슐이 만들어진다.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고 쿨링감을 제공한다.
강지훈 엘앤피코스메틱 R&D Lab 셀장은 “마스크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 보습 효과가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마스크 시트 원단 가공법을 개발했다. 이번 특허를 적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춰 열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