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신이어마켙과 함께 패드 기획세트 두 가지를 선보였다.
신이어마켙은 소외계층 노인을 지원하는 아립앤위립의 브랜드다. 이번 패드는 스킨푸드와 아립앤위립이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청년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썼다. 패키지 디자인과 굿즈 포장 과정에도 참여했다.
스킨푸드 × 신이어마켙 기획세트는 패드 본품가 리필(30매입)로 구성됐다. 마스킹 테이프‧스티커‧휴대용 패드 용기 등도 담았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와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클리어 패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30% 할인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 해 겨울부터 올 초까지 어르신들과 뜻을 모아 기획세트를 만들었다. 노인 일자리 창출 목적까지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립앤위립은 폐지 수거 어르신이나 빈곤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신이어마켙은 ‘새로운 세대와 가까워지는 마켙’을 슬로건 삼았다. 2030세대가 제품을 기획하고, 시니어가 제작과 포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