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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일본 일본코스메틱센터(회장 야마사키 신지·이하 JCC)와 지난 17일(금) 투자·R&D 사업 공동개발·무역교류를 통한 양측 회원사와 기업을 지원하고 상호 무역·경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ITA와 협력을 맺은 JCC는 △ 일본 전역 화장품 제조·유통·원료기업 △ 30여 대학교와 연구원(소) 등 130곳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수출입·통관 등의 업무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마사키 회장은 협력 체결과 관련해 “한국 IBITA와 일본 JCC는 서로를 각 국 대표부로 인정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무역·투자 정책·기술 이전·경제 협력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성있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화장품·뷰티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윤주택 회장은 “양 측은 무역·투자 기회를 서로 추천하고 소개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관계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IBITA와 JCC는 타 산업 분야 조직 간 우호 협력을 확립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IBITA와 JCC는 △ 경제·무역 대표단 △ 스터디 그룹·기타 활동을 통해 양 측의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실질 업무 실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워크숍·세미나·고위급 인사 참여 포럼·기술교류 등의 개최를 추진할 경우 상호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양 국 대학교와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동시에 개발, 진행키로 합의했다.

후쿠오카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 체결 초청행사에서는 △ 약초원 방문 등을 통한 원료생산 신기술 소개 △ 일본 진출을 위한 인허가 규정 대응 △ 중소 기업의 대형 유통채널 진출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