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에서는 4월 국내를 비롯한 일본 유럽 베트남 유통 관련 기사가 주목 받았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국내 O2O 유통 시장과 일본 유럽 동남아 뷰티 트렌드를 조망한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1위 기사는 ‘K-뷰티 인디 브랜드, 글로벌 O2O숍 ‘크리마레’로 집결‘이다. 4월 서울 동대문 두타에 30평 규모의 인디 브랜드 매장이 문을 열었다는 내용이다.
2위 기사 ‘K-뷰티, 日 수입화장품 점유율 1위 등극’은 일본 화장품 수입액을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3천318억 엔(한화 약 3조2천340억 원). 한국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3.4%이다. 금액은 776억4천120만 엔(한화 약 7천568억 원).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사상 최초로 일본 내 수입 화장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오라클 화장품 CEO 과정’ 기사에도 관심이 모였다. 3위를 차지한 기사에서는 오라클피부과의 기능성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CEO 과정이 소개됐다.
5위는 ‘화장품 R&D사업 새 과제 RFP 공시’가 차지했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 제안요청서를 공시했다. 사업은 크게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세 가지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사업에 5년 간 약 460억 원을 투입한다.
6위 기사는 미백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일본을 다뤘다. ‘일본 소비자 ‘미백’에 꽂혔다‘ 기사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일본 스킨케어 트렌드를 정리했다. 최근 일본서 미백 화장품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가을‧겨울에도 미백 화장품을 선호한다. 토너에도 미백 효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위 기사는 ‘염색샴푸 사용 중단 “모발 건강 안 좋아짐 느껴” 35.7%’이다. 미래소비자행동이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염색샴푸에 대한 소비자 부작용을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조사한 결과다. 염색샴푸 부작용은 △ 머릿결이 거칠어짐(29.9%) △ 염색이 되지 않음(23.1%) △ 손톱이나 손가락 끝이 검게 물듦(14.0%) 등이 꼽혔다.
8위는 ‘아들회사 배불린 최영희 의원 배임·횡령죄 고발당해’다. 민생경제연구소‧민주시민기독연대‧시민연대함깨가 4월 4일 최영희 의원과 원호진 스타멤버쉽 대표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죄목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재직 시 저지른 위생교육 계약 비리에 대한 업무상 배임죄와 횡령죄 등이다.
9위 기사 ‘화장품 소재 전문 연구기업협의회 출범’은 화장품 원료기업 단체 결성 소식이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아 소재 연구 기업 발전을 이끈다.
이외에도 코스모닝에서는 △ 코스맥스그룹, 2세 체제 강화 재확인? △ 떠오른 베트남, 헤어케어시장부터 잡아라 △ 3년 연속(2018~2022년) 수출 1위 화장품, 지난해 3위로 하락 △ GS그룹 차석용 카드, 신의 한 수 될 까? 등이 조회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