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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22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 분석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중 234곳 매출 성장
169곳은 2021년보다 감소…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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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 분석

 

화장품·뷰티 기업, 그리고 관련 용기·부자재·원료·건설·기계·임상시험·컨설팅 기관 등 모두 403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성적표가 나왔다.

 

코스모닝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달 29일까지 사업·감사보고서를 신고한 기업 403곳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성장성 지표 3개와 자본·부채·부채비율 등 주요 안정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403곳 가운데 2021년보다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은 234곳(58.1%)이었으며 감소한 기업은 169곳(41.9%)으로 나타났다.

 

또 영업이익이 흑자(흑자전환 포함)인 기업은 전체의 66.5%에 해당하는 268곳이었다. 당기순이익에서 흑자(흑자전환 포함)를 기록한 기업은 이보다 6곳이 적은 262곳(65.0%)으로 집계됐다.

 

2022년 경영실적 분석대상 기업 403곳은 전년도 분석 대상 기업 416곳에 비해 13곳이 줄어든 수치다. 이는 사업·감사보고 의무가 없는 기업이 각 사의 사정에 따라 집계일 기준(2023년 5월 29일)까지 보고하지 않은 곳이 21곳이었고 2022년 경영실적부터 새롭게 보고를 시작한 기업이 추가됐기 때문에 생긴 변동이다.                 <편집자 주>

 

매출 500억 이상 기업 146곳 중 13곳이 10%이상 하락

비모뉴먼트·티르티르·코스알엑스·마녀공장 등 13곳은 50% 넘는 성장률 ‘기염’

 

■ 매출액: 성장 234곳·감소 169곳…2년 연속 성장기업은 147곳

분석 대상 기업 403곳의 절반을 살짝 넘긴 58.1%(234곳)은 성장했으나 나머지 169곳 기업은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또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매출성장을 시현한 기업은 전체 분석 대상의 36.5%에 해당하는 147곳으로 확인했다.

 

매출액 구간별 분포를 살펴보면 △ 1조 원 이상 11곳 △ 5천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9곳 △ 2천억 원 이상 5천억 원 미만 24곳 △ 1천억 원 이상 2천억 원 미만 33곳 △ 800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 18곳 △ 50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51곳 △ 3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77곳 △ 2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56곳 △ 100억 원 이상 200억 원 미만 81곳 △ 100억 원 미만 43곳 등이다.

 

△ 81곳의 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100억 원 이상에서 200억 원 미만 △ 77곳의 기업이 자리잡은 3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 56곳이 분포한 2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 51곳이 위치한 50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등 4개 구간에 265곳의 기업이 자리잡고 있어 전체의 65.8%를 점유했다.

 

지난해까지 이어지던 상위 기업 중심의 매출 성장도 지난해에는 다소 예외 상황을 연출했다. 즉 매출 500억 원 이상의 기업 146곳 가운데 10% 이상의 매출 감소가 있었던 기업은 모두 13곳에 이르렀다.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 등 부동의 1~3위가 각각 -11.2%·-15.6%·-15.0%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 (주)씨티케이 -39.1% △ 씨엔에프 28.9% △ 베르상스퍼시픽 -25.8% △ 에스디생명공학 -24.9% △ 고세코리아 -24.4% △ 코리아테크(가히) -22.7% △ (주)연우 -18.2% △ 에버코스 -15.7% △ 피앤씨랩스 -15.4% △ 뉴스킨코리아 -14.8%의 매출 감소율을 보였다.

 

반대로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의 기업 가운데 66곳의 기업은 10%이상의 매출 증가를 시현해 이들 기업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13곳의 기업은 전년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전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빛을 발했다.

 

코웰패션(77.0%)·해브앤비(61.1%)·에이피알(53.5%)·이엔코퍼레이션(91.7%)·코스알엑스(65.7%)·비모뉴먼트(109.8%)·네이처앤네이처(185.7%)·참존(55.1%)·티르티르(165.6%)·한국화장품제조(53.2%)·마녀공장(63.2%)·본느(68.6%)·동방에프티엘(53.0%) 등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들 중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 13곳이다.

 

특히 이들 기업 가운데서도 코스알엑스는 2021년에도 2020년 대비 53.7%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2천44억 원을 기록했다. 마녀공장의 경우에도 2021년 59.3%, 지난해 63.2%에 이르는 성장률로 1천22억 원의 매출을 시현하고 여세를 몰아 이달 초 코스닥상장까지 이어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영업이익 성장 121곳…씨앤씨 등 74곳은 30% 넘는 도약

적자전환 42곳·적자확대 47곳 등 135곳은 ‘적자경영’…하위권 고전 역력

 

■ 영업이익: 흑자전환 36곳 포함 268곳 흑자경영 시현

지난해 영업이익 지표에서 성장을 이룬 곳은 모두 121곳이었다. 성장에는 실패하고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적자에 이르지않고 선방한 기업은 111곳, 2021년의 적자상황을 탈출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36곳이었다. 따라서 영업이익 흑자기업은 전체 403곳 가운데 66.5%에 해당하는 268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135곳의 기업은 영업이익에서 적자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적자가 지속된 곳이 46곳, 적자가 확대한 곳은 47곳이었으며 2021년 흑자기조에서 오히려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42곳으로 타났다.

 

흑자전환 기업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모두 74곳이었다. 이는 영업이익 성장을 이룬 121곳의 61.2%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021년 대비 10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곳도 33곳(성장기업 121곳의 27.3%)이었다.

 

 

100억~500억 미만 기업이 214곳…전체의 53.1% 점유

영업이익 흑자전환 36곳·당기순이익 흑자전환 38곳 등 고군분투 흔적

 

■ 당기순이익: 성장 109곳·흑자전환 38곳 등 262곳은 흑자기조 유지

2022년 당기순이익 지표에서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은 모두 109곳이었다. 2021년보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곳은 115곳이었으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은 모두 38곳으로 영업이익 지표에서 흑자전환한 36곳 보다는 2곳이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당기순이익 지표에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전체 403곳 가운데 65.0%에 해당하는 262곳이었으며 이는 영업이익 흑자기업 268곳 보다는 6곳이 적었다.

 

반대로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상황에 놓인 기업은 141곳이었다. 분석 대상 기업의 35.0%에 해당한다.

 

이들 기업 가운데 적자가 확대한 곳이 46곳, 적자상황이 지속하고 있는 곳은 42곳이었으며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영업이익 지표에서 적자전환한 기업 수 42곳보다 11곳이 더 많은 53곳에 이르렀다.

 

2022년 당기순이익이 성장한 109곳의 기업 가운데 3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모두 67곳이었다. 성장기업의 6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기에서 두 배 이상(100%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씨제이올리브영을 위시한 34곳(성장기업 109곳의 31.2%)으로 영업이익 성장률 100% 이상을 기록한 33곳보다 한 곳이 더 많았다.

 

<2022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주요 경영지표는 코스모닝 제 328호 6·7·10·11면 또는 ‘2023 화장품산업 다이제스트’를 참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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