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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2월 독자의 관심기사

용호상박 ‘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그룹’…1위는?
2024년 기획기사 ‘이젬코×노디너리’ ‘대봉엘에스’ 주목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2월 한달 동안 관심기사 수와 조회수가 동반 상승했다. 2024년 화장품 제도‧법규 변화와 중국 관련 기사가 주목 받았다. 코스모닝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획시리즈인 △ 화장품기업 라이벌전 △ 스마트팩토로 구축 성공사례 △ 원료‧소재 기업 등도 클릭수가 높았다.

 

 

LG생활건강이냐, 아모레퍼시픽그룹이냐. 어느 기업이 매출 1위일까. ‘기획시리즈-화장품기업 라이벌전 ①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그룹’ 기사에 답이 있다. 정답은 LG생활건강이다.

 

코스모닝은 올해 기획시리즈로 화장품기업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각 기업이 공개한 지난 10년 간 경영지표를 비교‧분석해 ‘진짜 1위’를 가린다.

 

화장품기업 라이벌전의 포문을 연 기사는 ‘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그룹’이다. 국내 화장품기업 투 톱의 매출을 비교한 이 기사는 조회수 3,244회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23년 LG생활건강의 (잠정) 매출액은 6조8천48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조213억 원. LG생활건강이 2조7천835억 원 앞선다. LG생활건강 뷰티사업부 매출액은 2조8천157억 원, 생활용품사업부는 2조1천822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보다 9천766억 원 많다. 영업이익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압도한다. LG생활건강 뷰티사업부 영업이익은 1천465억 원, 생활용품사업부는 1천253억 원. 총 2천718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영업이익인 1천520억 원을 앞지른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전체 매출과 화장품 매출 모두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누르고 1위에 오른다. 이 회사는 2021년 매출 8조 원, 4년 연속(2018년~2021년) 영업이익 1조 원 대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2023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연속 화장품‧생활용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4위 기사는 ‘차오르는 명동 비어가는 가로수길’로 조회수 2천3백회를 넘겼다. 서울 명동상권의 가두매장은 90% 채워진 반면 가로수길은 세 곳 중 한 곳이 비어있다고 보도했다. 엔데믹 이후 리테일 시장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과 가로수길의 공실률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임대료와 세로수길 상권 확장, 대체 상권 부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5위는 ‘2028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시행’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19일 발표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요약했다. 2028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운영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2024 첫 달 화장품 수출 쾌조의 스타트’는 8위에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화장품 수출이 7억9천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71.0%가 늘어난 실적이다. 2023년 6월부터 8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수출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신호 켜진 화장품 수출, 다양한 지원으로 날개 단다’ 기사는 수출 호조세를 잇기 위해 코트라와 화장품협회가 나선다고 보도했다. 코트라는 큐텐재팬‧쇼피 입점교육을, 화장품협회는 ‘아마존 뷰티카테고리 입점 전략 웨비나’를 실시한다.

 

중국 관련 기사 △ ‘저농도 트리에탄올아민’ 中 기술 수입허가증 필요없다(11위) △ 중국, 버틸 수 없다면 취하라(24위) △ 中 상하이 푸둥 전시회 한국관 참여 기업 모집(28위) 등도 시선을 모았다.

 

코스모닝과 이젬코가 공동기획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성공사례’에선 노디너리를 소개했다. 노디너리는 2020년 3월 탄생한 화장품 제조기업이다. ‘화장품 ODM 3.0’인 OTM(Original Tech-based Manufacturer​·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기술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2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기업인 이젬코와 손잡고 천안공장을 준공했다. 노디너리 천안 스마트팩토리는 △ 모니터링 △ 제조 데이터 분석 △ 자동화 프로세스 △ 처방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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