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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24년 1분기 화장품 기업 89사 경영실적 분석

OEM·ODM 전문기업, 1분기 시장 이끌었다!
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씨앤씨 등 존재감 커지며 실적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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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화장품 기업 89사 경영실적 분석

 

올해 1분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는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 등의 OEM·ODM 전문기업이 이끌고 △ 실리콘투(플랫폼) △ 에이피알·클리오·(주)브이티·아이패밀리에스씨(브랜드) 등이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코스모닝이 지난 1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89곳의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관련 기업 포함)의 해당 기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 매출 성장 58곳·감소 31곳 △ 영업이익 흑자 59곳·적자 30곳 △ 당기순이익 흑자 56곳·적자 33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투 톱 기업이 ‘매출 정체·영업이익 개선 조짐’이라는 조정 국면에 접어든데 반해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 등을 앞세운 OEM·ODM 전문기업들은 주요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했다.

 

여기에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서 가공할 성장을 일궈가고 있는 실리콘투와 수출 다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 기업과 기존 중견 브랜드 기업들의 성장 또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컸던 지난 1분기였다.

 

물론 여기에는 지난해 1분기의 실적 부진에 기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앞서 지적한 구도가 뚜렷한 흐름으로 명확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기업 89사 경영실적: 아래 첨부문서 참조>

 

매출

LG생활건강(1조7천287억 원·2.7%)과 아모레퍼시픽그룹(1조68억 원)·아모레퍼시픽(9천115억 원·이상 -0.2%)은 정체 상황이었다.

 

분석대상 89곳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어난 곳은 58곳이었고 감소한 기업은 31곳이다. 이 기간 1천 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17곳을 위시해 구간별로는 △ 500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 12곳 △ 2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17곳 △ 100억 원 이상 200억 원 미만 15곳 △ 100억 원 미만 28곳이 분포했다.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256.0%를 기록한 제이준코스메틱이었지만 전년 1분기 매출 17억 원에서 60억 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실리콘투는 지난해 1분기에 580억 원의 매출을 1천499억 원으로 끌어올리며 158.4%의 성장률을 기록, 명실상부한 ‘1분기 스타’에 등극했다. 순위에서도 일약 1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뒤를 이어 (주)브이티가 112.6%의 성장률로 분기 매출 1천억 원대를 돌파(1천18억 원)했다. 실리콘투·(주)브이티·제이준코스메틱 등 세 곳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대비 매출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시현한 기업들에 속한다.

 

△ 진코스텍 79.7%(40억 원 → 72억 원) △ 아이패밀리에스씨 74.8%(328억 원 → 574억 원) △ 현대바이오 59.7%(32억 원 → 51억 원) △ 씨앤씨인터내셔널 56,2%(462억 원 → 722억 원) 등은 위의 세 곳과 함께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기업들이다.

 

△ (주)디와이디 49.5%(63억 원 → 94억 원) △ 지디케이화장품 46.2%(76억 원 → 111억 원) △ 본느 44.9%(143억 원 → 208억 원) △ 제이투케이바이오 43.7%(54억 원 → 78억 원) △ 내츄럴엔도텍 41.3%(37억 원 → 52억 원) 등 5곳은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 30% 대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마녀공장(39.6%·222억 원 → 310억 원)·위노바(36,6%·14억 원 → 19억 원)·토니모리(33.9%·312억 원 → 418억 원)·한국화장품(32.9%·179억 원 → 238억 원)·(주)연우(32.8%·505억 원 → 671억 원)·글로본(32.0%·46억 원 → 60억 원)·코스맥스(30.6%·4천33억 원 →5천268억 원)·한국화장품제조(30.6%·269억 원 →351억 원) 등 8곳 △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22곳 △ 10% 미만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16곳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분석대상 89곳의 기업 가운데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 증가 43곳 △ 감소 10곳 △ 흑자전환 6곳 등 모두 59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 적자 상태에 놓인 기업은 나머지 30곳으로 △ 적자지속 15곳 △ 적자확대 8곳 △ 적자전환 7곳 등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성장률 100%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업은 모두 15곳에 이르렀다. 이들 기업 가운데 (주)브이티는 저년 1분기에 6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무려 40배(3,777.8%)나 늘려 240억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절대 금액에 관계없이 영업이익 증가율 순위를 보면 (주)브이티에 이어 △ 지디케이화장품 1,069.5%(9천500만 원 → 11억 원) △ 뷰티스킨 1,047.6%(1억 원 → 14억 원) △ 본느 869.0%(3억 원 → 31억 원) △ (주)코디 446.4%(2천800만 원 → 1억5천만 원) △ 토니모리 328.7%(5억 원 → 23억 원) △ 실리콘투 297.0%(74억 원 → 294억 원) △ 코스맥스 229,1%(138억 원 → 455억 원) △ 에이치케이이노엔 206.0%(56억 원 → 173억 원) △ 지티지웰니스 205.4%(9천만 원 → 2억8천만 원) 등으로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 한국콜마 168.9%(121억 원 → 324억 원) △ 잇츠한불 168.4%(25억 원 → 66억 원) △ 아이패밀리에스씨 152.5%(47억 원 → 118억 원) △ 한국화장품 152.3%(10억 원 → 24억 원) △ 씨큐브 110.9%(9억 원 → 18억 원) 등의 성장률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한국화장품제조(98.0%·22억 원 → 44억 원)·씨앤씨인터내셔널(67.2%·60억 원 → 100억 원)·클리오(62.5%·52억 원 → 85억 원)·코스메카코리아(48.4%·93억 원 → 137억 원)·KCI(41.6%·23억 원 → 33억 원) 등 5곳 역시 지난 1분기 이익 경영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한농화성·코리아나화장품·(주)디와이디·진코스텍·현대바이오·울트라브이 등 6곳은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메디톡스·네이처리퍼블릭·(주)씨티케이·엔에프씨·파미셀·세화피앤씨·케이엠제약 등 7곳은 오히려 적자전환에 몰리면서 이익경영을 위한 출구전략 모색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경우다.

 

당기순이익

지난 1분기 동안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한 곳은 모두 56곳이었고 적자상황에 놓인 기업은 33곳으로 나타났다.

 

흑자 기업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곳은 31곳이었다. 감소한 기업은 17곳, 흑자전환에 들어선 기업은 8곳이다.

 

반면 적자를 기록한 33곳은 △ 적자지속 15곳 △ 적자확대 10곳 △ 적자전환 8곳의 분포를 보였다.

 

당기순이익 증가율 40% 이상을 보인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들 기업 중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100%)의 성장을 시현한 곳은 12곳에 이르렀다.

 

2,655.3%(7억 원 → 196억 원)으로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코스맥스를 포함해 △ (주)브이티(1,154.3%·15억 원 → 184억 원) △ 뷰티스킨(633.0%·2억 원 → 13억 원) △ 본느(572.1%·4억 원 → 25억 원) △ 실리콘투(303.6%·63억 원 → 255억 원) △ 에이치케이이노엔(256.2%·29억 원 → 105억 원) △ 엘앤씨바이오(234.9%·6억 원 → 19억 원) △ 지디케이화장품(179.2%·4억 원 → 12억 원) △ 아이패밀리에스씨(160.1%·37억 원 → 97억 원) △ 한국화장품(143.9%·10억 원 → 25억 원) △ 잇츠한불(107.8%·59억 원 →123억 원) △ 씨큐브(100.8%·9억 원 → 19억 원)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 기업의 성장률에는 못 미치지만 △ 한국콜마(86.9%·65억 원 → 121억 원) △ 콜마홀딩스(75.6%·48억 원 → 85억 원) △ 클리오(73.8%·57억 원 → 99억 원) △ 씨앤씨인터내셔널(71.9%·66억 원 → 113억 원) △ 코스메카코리아(70.6%·74억 원 → 126억 원) △ 한국화장품제조(63.2%·25억 원 → 41억 원) △ 잉글우드랩(42.2%·47억 원 → 66억 원) △ 신세계인터내셔날(41.0%·89억 원 →126억 원) 등 8곳의 기업들도 40% 이상의 당기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이익경영을 실현했다.

 

이밖에 (주)연우·한농화성·네이처리퍼블릭·메디앙스·지티지웰니스·현대바이오·울트라브이·웨스트라이즈 등 8곳은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메디톡스·동성제약·코리아나화장품·씨티케이·엔에프씨·파미셀·제이투케이바이오·아우딘퓨쳐스 등 8곳은 각 기업별 특정상황과는 관계없이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기업 89사 경영실적: 아래 첨부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https://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16864" target="_blank"> https://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1686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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