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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뷰티엑스포 “내년 9월 25일 다시 만나요”

411기업·608부스 참가…수출 계약 추진 2300만$로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이자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10월 17일~19일·킨텍스 제 2전시장)가 역대급 참가 규모와 참관객 방문을 통해 △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7천500만 달러 △ 계약추진액 2천3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면서 열여섯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국내를 포함 전 세계 13국가·기업 411곳·608부스가 참가했다. △ 중국·베트남·대만 해외 단체관 △ 화성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 특화 OEM△ODM 전시품목을 선보인 대한민국OEM협의회 △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협업한 브랜드 특별관 등이 단체관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미국·태국·일본·싱가포르·프랑스·불가리아 등의 기업 47곳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전체 방문객 중 해외 바이어 참관객 비중이 30%에 이르렀다는 주최 측의 집계다.

 

수출상담·계약추진실적 역대 최대

전시회를 주최한 킨텍스와 코트라는 전 세계 46국가·110곳에 이르는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일 대 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사무국이 직접 초청한 바이어 외에도 K-뷰티의 글로벌 열기에 힘입어 9천 명 이상 해외 바이어들의 자발 참관으로 현장은 참가업체들과 바이어 간의 상담으로 활기가 넘쳤다는 후문.

 

일 대 일 사전매칭 후 진행한 수출상담에서만 △ 총 상담건수 889건 △ 상담액 7천400만 달러 △ 계약추진액은 2천300만 달러였다. 계약추진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규모다.

 

킨텍스 측은 “개막 첫날부터 참가기업은 물론, 올해 참가를 아쉽게 놓친 기업들의 내년 참가 예약 문의가 쇄도했다”며 “현장을 방문한 올해 참관객들의 96% 이상이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도 연계 개최돼 뷰티 관련 정부부처와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뷰티 스폰서 기업 지원

올해 전시회 다이아몬드 스폰서 (주)퓨젠바이오(세포랩)는 제약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활용, 자사 특허 신물질 세리포리아와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플래티넘 스폰서 (주)폴라탐은 배우 박탐희 씨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폴라탐’으로 3일 내내 박 대표가 직접 바이어와 참관객을 맞았다.

 

메이크업 브러시 브랜드 ‘손보다’를 운영하는 (주)뷰플레인과 스킨케어 브랜드 ‘세이미유’를 새로 런칭하는 (주)이유코리아는 실버 스폰서로 참가했다.

 

 

전문 컨퍼런스·BeautyFull 사회공헌 행사로 나눔실천

참가기업들과 방문객의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주요 컨퍼런스도 이번 전시회의 열기를 달궜다.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시장개척’과 ‘지속가능 마케팅’을 주제로 내세웠다.

 

△ 북미시장 공략 △ 유럽 E-커머스 △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문 강연을 펼쳤다.

 

△ 알리바바코리아와 도우인 본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 입점설명회 △ 트렌디어와 협업해 진행한 ‘더 라이징 2025 세미나’ 등도 컨퍼런스 장 좌석을 빼곡하게 메웠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BeautyFull 사회공헌’도 성황리에 마감했다. 올해는 참가기업 20곳이 동참해 스킨케어·마스크팩·샴푸·브러시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으며 500여 명 참관객이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생활용품(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수출 1위 품목이 화장품인 만큼, 현장 열기는 역대급이었다. 초청바이어 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해외바이어 방문 숫자만 9천 명 이상이라고 보고받았다”며 “세계를 향한 K-뷰티의 제 2의 도약을 계기로 내년에는 완제품뿐만 아니라 △ OEM·ODM △ 원료 패킹 등 전문 품목관과 뷰티 프로페셔널 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최고 화장품·뷰티 산업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내년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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