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22일 서울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로레알프렌즈 3기 30명이 참여했다. 미용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이들은 북한이탈주민 15명에게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뷰티시술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로레알프렌즈 3기는 봉사활동에 앞서 뷰티기술을 연마했다. 입생로랑 뷰티아티스트가 얼굴형에 맞는 화장법을 알려줬다. 이어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아카데미에서 헤어컬러 교육을 실시했다.
로레알코리아 측은 “미용 특성화고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며 ,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레알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프로그램이다. 미용 특성화고 학생을 모집해 뷰티 교육과 여러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