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14년 창립, ‘최상의 품질·최고의 효능·최적의 가격’을 비전으로 내걸고 OEM·ODM 사업을 포함한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세레코(대표이사 김상준)는 기초제품을 포함해 색조·헤어·보디케어와 기능성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개발, 생산하고 있다.

ISO 9001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에서 완제품 출하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R&D 부문에 특화한 전문 기업을 표방한다.

(주)세레코는 (주)이젬코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과정에서 모두 여섯 부문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칭량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칭량을 가능케 했다. 원료·소재 입고 시 부착한 원료 라벨 바코드 리딩을 통한 자동 칭량으로 오차를 예방하는 동시에 LOT별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는 벌크 제조 시스템 도입이다. 가마 PLC 연동으로 실시간 제조 데이터(시간·온도·RPM) 자동 집계는 물론 이에 기반한 품질 안정성 확보를 이뤘다.

이어 충전·포장 관리 시스템 도입에 돌입했다. 현장 키오스크 배치로 실적과 불량 수량 관리에 효율성을 기했으며 충전·포장 지시·기록서 생성 자동화는 생산 효율성과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은 실적 처리 데이터에 바탕해 실시간 생산 실적을 모니터링, 공정 이슈 파악과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창고 관리 시스템도 이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창고별 입·출고 시 바코드 라벨 리딩으로 자재 위치 파악과 재고관리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그 결과 비용 절감을 가능케했다.

R&D에 역점을 두고 있는 (주)세레코의 기업 특성을 적극 반영, 연구 분야의 보안 종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품별 모든 개발 이력 전산화 관리를 이룸으로써 △ 보안 강화 △ 품질 향상 △ 정보 유출 방지 등의 목표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