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16개월 째 이어가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집계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2천500만 달러보다 12.2%(1억100만 달러)가 늘어난 9억2천6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수출 실적 9억2천600만 달러는 월간 사상 최고 수출액이며 화장품 월별 수출 실적으로도 최초로 9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우리나라 화장품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74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억3천500만 달러보다 11억7천만 달러가 늘어나면서 1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월·7월·8월의 기존 발표 실적의 수정 수치 반영)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화장품 월별 수출 실적은 단 한 차례도 7억 달러 이하를 기록한 경우가 없으며 지난 6월의 7억8천만 달러를 제외하고 4·5·7·8·9월, 다섯 차례에 걸쳐 8억 달러 이상, 그리고 9월에는 9억2천600만 달러라는 사상 초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평가받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가 오는 2일 개막,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호텔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관련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는 오는 5일(토) 부대 행사 중 하나로 ‘명동 지역 순회 행사’에 회원사 화장품을 협찬하고 이 지역 내 대표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올마스크스토리·코스몰·템템)의 탐방 행사를 후원한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에는 세계 90여 국가의 20~50대 기혼 여성 110여 명이 참가한다. 미의 상품화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이전의 단순한 미모 지상주의에서 탈피, 자아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을 위한 활동과 함께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절단 역할 수행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 대다수는 현재 자신의 국가와 글로벌을 무대로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일에 진행하는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회장 강태은)·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과 함께 공동으로 펼친다. △ 사전 축하 공연(명동예술극장 앞) △ 환영식에 이어 3개 그룹으로 나눠 멀티 브랜드 숍과 인기 장소 탐방 등 명동 길거리를
8월말 현재 대 일본 화장품 수출 누적 실적은 6억4천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5억3천만 달러보다 21.8%가 늘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증가율 65.2%에 이어 상위 5위권 내 국가 중에서는 2위의 증가율이다. K-뷰티 수출의 이러한 일본 수출에 날개를 달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1kg 기준 430엔’이라는 파격 운임으로 일본 배송에 새 바람을 선언한 세이고 익스프레스(SAYGO EXPRESS)가 화제의 주인공 기업이다. 세이고 익스프레스가 책정해 시행하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업계 평균보다 15% 이상 저렴한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 물류업계 최초 △ 업계 유일의 ‘오늘 한국 출발, 내일 일본 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이고 익스프레스의 이 서비스는 오후 6시까지 배송 접수한 물품이 다음날 오전 6시면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 오후 1시부터 일본 현지 배송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세이고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기존 일본 평균 배송일은 5~6일이 기본이지만 이를 2~3일까지 단축시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국내 e-커머스 기업과 수출 기업은 이처럼 빠른 배송을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130년 역사의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Lee)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하고 실용성 넘치는 굿즈를 선보인다. 두 브랜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탐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130년간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해 온 리의 헤리티지를 굿즈에 담았다.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레티놀 시카 앰플 리 데님 파우치 기획세트’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세트는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리 데님 파우치로 구성했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트러블 앰플로 누적 판매량이 350만 개에 달한다. 30초에 1개, 매일 3천643개씩 판매되는 ‘숫자가 증명하는 완판템’. 순수 레티놀을 함유한 트러블 앰플로 트러블의 시작부터 각질-모공-잡티 흔적까지 트러블 끝장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 데님 파우치는 인디고 데님과 히코리 스트라이프 원단을 사용한 뷰티 파우치. 캐주얼한 감성의 포인트 로고와 가볍지만 튼튼하고 넉넉한 사이즈감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레티놀 시카 앰플 리 데님 파우치 기획세트는 내일(10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라보에이치(LABO-H)가 비듬·각질·가려움 등 문제성 두피 고민 해결을 위한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수년간 다양한 제품 리뷰와 고객 소통을 통해 수집한 두피 고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테스트를 거쳐 문제성 두피 고민을 위한 제품을 기획했다.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라인은 샴푸·워터스케일러 2종으로 구성해 비듬 케어 루틴을 제공한다. 댄드러프클리닉 샴푸는 두피 내 비듬·각질·가려움 고민이 있는 문제성 두피 환경을 개선시키고 최적의 밸런스 상태로 케어해 준다. 비듬과 각질 제거는 물론 두피 환경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비듬과 각질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샴푸를 사용하다 중단해도 2주간 비듬 케어 효과가 유지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 비듬양 80.9% 감소 △ 두피 각질량 37% 감소 △ 두피 가려움 74% 완화 효과도 확인했다. 댄드러프클리닉 워터스케일러는 잔여물 걱정이 없는 수분 제형이다. AHA·BHA·PHA 성분을 함유, 주 1~2회 사용 시 두피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물리 자극 없이 두피를 상쾌
랑콤이 ‘꿈을 그리다’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꿈을 그리다’는 랑콤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여성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워크숍은 온‧오프라인에서 총 3회 진행했다. 여성 직장인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감을 주는 전문가를 초청해 일과 삶에서 균형잡는 법을 소개했다. 토크 콘서트는 28일 실시했다.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 서은아 메타 동북아 마케팅 총괄 상무 △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 김고운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선임 과학기술혁신 담당관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랑콤 관계자는 “여성의 내면이 빛나기를 소망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 마음돌봄과 커리어 관련 강의를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킨푸드가 10월 1일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포테이토 패드는 인스타툰 ‘수키도키’의 캐릭터인 쥐순이를 활용했다. 쥐순이는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출근하는 캐릭터다. 2030층 직장인 사이에서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포테이토 패드는 쥐순이의 활약을 담았다. 쥐순이가 감자농장에서 찾은 럭키감자가 패드로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기획세트는 감자패드 본품(60매)과 리필 30매로 구성했다. 한정판 쥐순 키링과 포테이토 푸드 마스크(20g)도 제공한다. 내달 1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32%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맥스클리닉이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을 선보였다. 미용만화 작가 ‘된다’와 공동 개발했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을 탄력있게 가꾼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블랙헤드‧화이트헤드‧피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넓은 모공 수와 면적이 축소되는 효과도 입증했다. 피부 각질을 없애 피부결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한다. 워터프루프 화장품까지 말끔하게 지운다. 맥스클리닉 포어리스 클렌징폼도 나왔다. 클렌징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모공 청소 효과를 준다. 구름처럼 쫀쫀한 거품이 모공을 비우고 깨끗하고 개운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들 제품은 피부 저자극 시험을 마쳤다. 모공을 자극없이 관리할 수 있다. 9월 30일 네이버에서 첫 판매한다. 밤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달바가 21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뷰티 클래스를 열었다. 달바는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월드 웰니스 위켄드’(World Wellness Weekend) 국제행사에서 홈 뷰티케어를 소개했다. 아울러 뷰티 디바이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선보였다. 이 기기를 사용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스킨케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은 달바의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았다. 더블샷으로 사용 시간은 반으로 줄이고 효과는 2배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 기기는 중앙 고주파와 더블 초음파를 복합 조사한다. 1샷 당 3개의 에너지가 동시 출력된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화장품 흡수를 돕는다. 주요 메뉴는 △ 인텐시브 모드 △ 프리샷 케어 모드 △ 쿨링케어 모드 등이다. 카트리지 교체나 추가 비용 없이 고주파와 초음파를 무한 사용할 수 있다. 달바 측은 “디바이스와 비건 화장품을 같이 쓰면 피부관리 효과가 높아진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가 ‘공유미용실 반대’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10월 8일 복지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유미용실 반대 입장을 밝힌다. 미용사회 측은 “거대자본이 공유미용실에 투입되면 영세 미용실은 줄도산한다. 공유미용실을 허용하면 창업자가 무분별하게 늘어 미용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제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법제처는 5일 ‘소상공인 경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 총리령‧부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번 입법예고 제3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에 대한 개정안을 담았다. 개정 내용은 “일반미용업을 2개 이상 함께하는 경우(영업자별로 각각 영업신고를 한 경우를 말한다) 시설 및 설비는 공용 사용임을 표시해야 한다”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실은 미용면허 소지자 1인당 각 1개를 허용한다.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미용실 한곳에 영업자를 무한정 등록할 길이 열린다. 이는 미용시장 붕괴와 혼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미용사회의 입장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집회를 열어 법 개정을 저지한다는 목표다. 인
△ 승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영민(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과장)
탄소중립과 차별화 고객가치 혁신을 제안을 위해 LG생활건강이 진행하고 있는 ESG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전개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한 것.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유엔환경계획(UNEP)·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그린밸류 YOUTH 활동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 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팀으로 나눠 △ 공동과제로 환경 중심의 관점에서 기업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안하기를 △ 팀 별 개별 과제로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 사회의 탄소 중립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평가 결과 공동 과제 △ 최우수상은 유당불내증·케톤산증 등 특이 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건강음료 개발을 제안한 ‘U2B’ 팀에게 △ 우수상은 기부용 QR코드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는 아이디어를 낸 ‘Re:타이쿤’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활동 결과는 ‘LG생활건강이 나아가야 할 차별적 고객가치의 방향성’이라는 내용의 가이드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각 팀은 다양한 개별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