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와 자회사 (주)연우가 독자 개발한 종이스틱으로 2024년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공동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디자인·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이스틱은 앞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어워드 △ iF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직관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종이로 구성한 몸체를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디자인과 제품 설계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측면의 장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돼 원래의 돌가루 형태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 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
화장품의 용기,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점자·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김예지 의원이 대표 발의함으로써 대한화장품협회가 업계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 김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김예지·김민석·최수진·김소희·서천호·최형두·김선교·김장겸·백종헌·이종배)은 “현행법은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할 때 제품의 명칭, 영업자의 상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전제했다. 이와 함께 “그러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표시한 화장품도 제품의 명칭, 영업자의 상호 외에는 다른 상세정보를 인식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오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도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영업자로 하여금 화장품의 용기·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 점자 △ 음성 △ 수어영상변환용 코드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해 시각·청각장애인이 화장품에 관한 필요한 정보를 타인의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섰다. 라네즈 측은 “방탄소년단 진의 건강한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가 수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면모가 브랜드 가치관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진은 “첫 뷰티 모델 활동을 라네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글로벌 사랑을 받고 있는 라네즈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부터 라네즈는 진과 함께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크림 스킨' 캠페인을 펼친다. 슬로건은 ‘첫 단계, 첫 보습을 천재적으로’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진과 크림 스킨의 공통점이라고 할 아이코닉함(상징성)을 알릴 계획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글로벌 누적 판매 440만 개, 브랜드 재구매율 1위 제품. 모든 피부 타입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산뜻한 토너다.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낸 라네즈 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Micro Blend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수국잎열수추출물’(이하 리세린지)이 미 FDA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개발한 리세린지는 토종 수국을 원료로 피부건강 이중 기능성과 체지방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삼중 복합 기능성 원료. 지난 2020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세가지 기능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후 독성시험과 2년에 걸친 상온 유통기한 시험 등 FDA 규정에 따른 추가 시험을 거쳐 NDI 인증을 획득한 것. NDI는 한국의 개별인정형 원료와 유사한 제도로 NDI 인증을 받아야 미국 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FDA에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제출해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하며 국내 판매 이력을 통해 실제 소비자가 섭취 안전성도 증명해야 한다. 이번 인증에 따라 리세린지의 해외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인증 자료를 기반으로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신소재식품원료(Novel Food) 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세린지는 피부건강과 체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주)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박미숙)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뷰티건강디자인학과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최근 박미숙 KC피부임상연구센터 대표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조선영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향후 화장품 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인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건강디자인학과를 운영, 능력 있는 뷰티&건강 전문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화장품 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 짐에 따라 전문임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올리겠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과 의미를 전했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화장품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임상시험 교육·임상장비 실습을 지원한다. 동시에 우수한 학생에게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 입사시 우선 채용의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 임직원들이 한국
토니모리의 다이소 브랜드 본셉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4월 말 다이소에 제품을 선보인 지 5개월만이다. 본셉은 토니모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브랜드다.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다이소 화장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셉 레티놀 6종과 메이크업 13종이 다이소 매장 1천곳에서 판매된다. 가격대는 1천원부터 5천원까지다. 대표 제품은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높은 레티놀 함량으로 입소문 나며 인기다. 수차례 품절을 빚으며 가성비템으로 등극했다. 이 제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 팔자주름 26.6% △ 모공 부피 41.1%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본셉 워터프루프 색조 제품도 여름휴가철 매출이 급증했다. 발색력과 메이크업 지속력이 우수한 △ 워터 베일 틴트 △ 수퍼 픽싱 틴트 △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 수퍼 픽싱 아이브로우 등이 1020층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 토니모리 측은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 화장품이 강세다. 본셉 기초 품목을 늘리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녀공장이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를 선보였다. 마녀공장 대표 성분인 비피다를 고농축해 담았다. 3세대 활성 비피다(BIFIDA BRIO™)가 68% 들어 있다. 미세 스피큘에 비피다를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미세 스피큘을 30° 각도로 배열했다. 얇고 뾰족한 스피큘이 유효 성분 흡수율을 높인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한다. 이 제품은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면 부스팅 역할을 한다. 피부 결을 정돈해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를 돕는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트리플 장벽이 개선되고,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 피부 일차자극 △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마녀공장은 27일 밤 7시 35분 롯데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배우 이유리의 ‘요즘쇼핑 유리네’에 가수 브라이언을 초대해 제품을 소개한다. 피부 미남 브라이언이 70분 동안 제품 활용법을 소개한다.
조용익 경기도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생산 전문기업 (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를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최동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가졌다.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정테크는 립스틱·파우더·파운데이션 등 주요 색조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 1천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 부천강소기업 2회(2018년·2021년) 선정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우정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40여 국가·26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는 기업이다. 90년대부터 볼로냐(이탈리아)·상하이(중국)·홍콩·라스베이거스(미국)·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해외 주요 뷰티박람회에 참가, 기술 우수성과 차별화를 앞세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임직원과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경영상 애로사항·건의
2024년도 ECCK 백서-화장품 산업 이슈 요약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 기능성화장품 탈모 완화 효능의 인체적용시험 기간 축소 △ 자외선차단지수 (SPF) 표시 범위 확대 △ 화장품 표시·광고 행정 처분 완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화장품 산업의 한국 규제환경에 대해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 네 가지를 이렇게 요약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회장 필립 반 후프 ING한국 대표·이하 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은 ‘2024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오늘(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올해 10번 째 발행한 ECCK 백서에는 모두 17개 산업 군·73가지에 이르는 건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한 2건의 건의사항을 비롯해 모두 4건을 규제환경 이슈를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7건이었다. 화장품 산업 2024년 이슈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ECCK 화장품위원회 박안숙 상무는 “기능성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심사하고 있으나 규정에 명확히 기술되지 않은 심사 세부 사항에 대해 새로운 해
종근당건강의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잡티흔적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에 토닝샷 세럼을 새롭게 추가 론칭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기미잡티 샷 겔마스크와 트리플 흔적 패치에 이은 신제품이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DSM 사의 순도 99% 비타민C와 3종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 미세 자극의 비타C 테카샷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 다크 스팟&포어(Dark spot&Pore) 케어를 돕는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기미 잡티 개선 효과와 모공의 면적과 깊이는 물론 2주 사용 후 피부결 개선 효과도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 까만 잡티 △ 그늘진 피부 △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 거친 피부결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 나이아신아마이드 △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4가지 테카 성분 △ 병풀추출물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스쿠알란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수분감으로 언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잡티흔적 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센텔리안24가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눈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눈두덩이‧눈꼬리‧눈밑 등에 영양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눈가의 3중 주름과 칙칙함을 케어한다. 퀴노아프로틴™ 성분이 얇고 민감한 눈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사용 5일 만에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안자극 대체 시험과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동국제약은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내놨다. 아이크림 본품 외 10ml를 추가 증정한다.
해외직구 에센셜오일에서 유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에센셜오일과 반려동물용품의 안전성을 살폈다. 이번 조사에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 입점한 제품 49개 가운데 75.5%에 해당하는 37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센셜오일 2개 CMIT‧MIT 검출 에센셜오일은 식물에서 특유의 향기 성분을 추출한 제품이다. 마사지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화장품으로 분류한다. 방향제 등 생활공간에서 향을 퍼트리는 용도로 쓰면 생활화학제품으로 관리한다.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에센셜오일 19개 제품을 분석했다. 방향제‧가습기용으로 판매하는 2개 제품에서 CMIT와 MIT가 확인됐다. 이들 성분은 생활화학제품에 함유 금지됐다. 에센셜오일 알레르기 유발성분 미표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일정 함량 이상이면 성분명을 표시해야 한다. 17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MHCA)‧리날룰‧리모넨이 이 함량 기준을 초과했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 화장품은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01% 이상일 때,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