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남성향수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를 선보였다.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BLEU DE CHANEL L’EXCLUSIF)는 강렬함과 세련미를 담았다. 블루 드 샤넬의 정수를 집약해 7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로마틱 우디 앰버 향을 선사한다. 블루 드 샤넬을 상징하는 샌달우드가 장엄하게 퍼진다. 레더와 레진이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우디 앰버 노트가 선명한 대비와 생동감을 제공한다. 샤넬은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를 추출해 독창적인 우디 향을 구현했다. 우디 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며 묵직한 기운을 남긴다. 딥 블루 색 향수 용기는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상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투어스와 손잡고 스킨케어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샘물은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바이 정샘물’의 모델로 보이그룹 TWS(투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TWS는 2024년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했다. 지난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연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5월 정샘물 브랜드 모델로 뽑힌 데 이어 스킨케어 브랜드 알리기에도 나선다. 정샘물은 TWS의 당차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나다움을 추구하는 비긴스 바이 정샘물의 콘셉트와 상통한다고 판단했다. TWS와 ‘잘 아는 세럼, 잘 하는 세럼’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정샘물은 TWS와 ‘핑크 구아바 글루타치온 흔적 세럼’ 화보를 촬영했다. 이 제품을 2주 사용하면 잡티와 트러블을 관리한다. 제주산 핑크 구아바 추출물과 글루타치온,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나무수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꾼다. 정샘물 관계자는 “내 피부에 대해 알고, 내게 맞는 성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아는 것에서 아름다움이 시작된다, TWS와 비긴스 바이 정샘물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의 향수 브랜드 포맨트가 ‘시그니처 퍼퓸 짱구와 흰둥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포맨트 대표 향수에 유쾌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짱구’와 사랑스러운 반려견 ‘흰둥이’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캐릭터가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피규어로 제작해 향수 뚜껑에 적용했다. 용기와 패키지는 짱구와 흰둥이의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귀여운 감성과 개성을 강조했다. ‘짱구 에디션’은 막 세탁한 섬유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코튼 허그 향을 제공한다. ‘흰둥이 에디션’은 산뜻하고 깨끗한 비누 향의 코튼 배쓰 향수다.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인 ‘짱구와 흰둥이 미니 바디 스프레이’도 제공한다.
한성USA(대표 최재호)가 넘버즈인·VT코스매틱·아렌시아·엑시스와이를 미국 타겟(Target) 1900곳에 선보였다. 타겟은 미국 전역에 매장 1980곳을 운영한다. 2024년 뷰티 부문 매출 약 34조원(약 2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뷰티 매출은 7% 성장했다. 얼타뷰티와 세포라에 이어 K-뷰티 입점을 늘리고 있다. 한성USA는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미국 얼타뷰티·코스트코 등을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한다. 해외 온라인을 통해 성장해온 K-뷰티 브랜드를 오프라인 시장에 소개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넘버즈인은 피부 고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영국 부츠(Boots)에 진출해 인지도를 확대했다. 이번 타겟 매장 입점을 통해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을 본격화했다. 아렌시아는 ‘모찌 클렌저’로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엑시스와이는 ‘다크스팟 세럼’으로 이름을 알렸다. ‘리들샷’으로 유명한 VT코스매틱은 얼타뷰티·코스트코에 이어 타겟까지 진출했다. 이정미 한성USA 부사장은 “타겟의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을 활용해 K-뷰티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타겟
올리브영의 남성뷰티 브랜드 아이디얼포맨이 LA다저스 소속 김혜성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 김혜성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 야구선수로 글로벌 무대에서 진취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4월 한국갤럽이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국내외 야구선수’ 조사에서 7위에 들었다. 도전의식과 자기관리, 균형 잡힌 생활방식 등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디얼포맨은 “기본에 충실한 관리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만든다”는 브랜드 메시지가 김혜성 선수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또 경기와 훈련으로 바쁜 그가 간편하고 효과적인 올인원 제품을 알릴 적임자라고 여겼다. 아이디얼포맨은 29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행사를 연다. 퍼펙트 올인원이나 퍼펙트 기획세트 구매 고객을 추첨해 김혜성 선수 친필 사인볼(50개)과 한정판 유니폼(100개)을 증정한다.
바닐라코(BANILA CO)가 ‘에센스 스킨 듀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 톤을 커버하고 벨벳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려 맑고 화사한 피부를 나타낸다. 붉은 기와 잡티 등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가려준다. 바닐라코 특허 파우더가 들어있어 균일하고 깨끗한 컬러감을 오래 유지한다. 세라마이드 크림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은 멜팅 크림 밤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얇고 촘촘한 메쉬 망을 통해 쿠션의 수분감을 전달해 윤기나는 피부를 드러낸다. 색상은 △ 부드러운 혈색을 더하는 ’19호 소프트 크림’ △ 은은하고 부드러운 ’20.5호 라벤더 아이보리’ △ 말끔하게 정돈된 피부 톤을 표현하는 ’21호 뉴트럴 아이보리’ △ 차분한 이미지의 ’21.5호 샌드 아이보리’ △ 건강한 생기를 주는 ’22.5호 내추럴 베이지’ 등 다섯가지로 나왔다.
어노브(UNOVE)가 프리즈 카밍 컨디셔너와 스틱 2종을 선보인다. ‘프리즈 카밍’ 라인은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매끄럽게 정돈한다. 열과 습도, 잦은 시술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프리즈 카밍 슬릭 리브인 컨디셔너’는 가벼운 크림 제형으로 나왔다. 모발에 산뜻하게 흡수돼 드라이기·고데기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곱슬모까지 매끈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80% 습도에서 모발 정돈 효과를 72시간 유지하는 점을 확인했다. ‘헤어 피니싱 스틱’은 모발을 한 올 한 올 정리해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잔머리까지 깔끔하고 균일하게 고정한다. 굳음·끈적임·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머리 모양을 완성한다.
세계 비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윤리적 소비 경향과 기업의 ESG 전략이 맞물리면서다. 기후위기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건강·환경 가치를 중시하며 비건 제품이 증가하는 추세다. 비건뷰티 시장은 2024년 약 192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연평균 6.8% 신장해 2032년 326억 달러를 형성한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4% 성장할 움직임이다. 비건뷰티는 △ 동물복지 △ 지속가능성 △ 클린뷰티 △ 윤리적 소비의식 등을 중시한다. 소비자들은 ‘크루얼티 프리’와 ‘동물실험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비건뷰티는 단순 소비경향이 아닌, 지구를 위한 생활방식으로 정착했다.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로 꼽힌다. 영국서 1944년에 설립돼 2024년 11월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80년 동안 비건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자연·윤리·음식 관념을 변화시켰다. 미린 루이스(Mirrin Lewis) 비건소사이어티 영업 책임자가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고문을 전달했다. 1944년 ‘비건’ 용어 정립…비거니즘 트렌드 주도 도널드 왓슨은 1944년 비건소사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서 광풍이라고 할 정도의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K-뷰티와 손 잡았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 창덕궁 규장각에서 (주)클리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 고유의 국가유산과 K-뷰티의 노-하우를 접목해 K-컬처를 전세계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협약 사항은 △ 국가유산 활용 기획상품 개발 △ 기획 상품 판매 일부 수익금 기부 △ 자연유산 보호활동 지원 △ 자연유산 관련 궁중복식 보존·복원 △ K-헤리티지와 K-뷰티를 연계한 국내외 홍보 등이다. 국가유산청과 (주)클리오는 오는 29일 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아이팔레트 2종을 출시한다. ‘국가유산청 × 클리오 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는 20호 매화빛 댕기와 21호 모감주 밑 서재 두 가지. 매화와 모감주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제작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연유산 보호를 위해 기부한다. 양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 유산을 현대 감각에 맞춰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우수 민관협력 사례를 구축할 방침이다. K-뷰티의 인기를 기반으로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확
닥터지는 오늘(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T2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여행의 시작과 끝, 피부에 휴식을’을 주제로 구몄다. 여행으로 지친 피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다양한 닥터지 제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다. 닥터지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면세점 베스트셀러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 레드 블레미쉬 △ 블랙 스네일 △ 리바이탈 인헨서 △ 선케어 제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팝업스토어를 방문객에게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2ml)’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 블랙 스네일 레티놀 링클 마스크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을 선물한다. 임송이 고운세상코스메틱 듀티프리팀 팀장은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알리기 위해 팝업공간을 마련했다. 면세점 유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쇼핑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올리브영 추천 제품을 SNS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공유 링크를 생성해 SNS 등에 퍼트리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링크 클릭 후 24시간 내 구매 시 판매 금액의 최대 7%를 콘텐츠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링크에서 추천 제품을 바로 구매하면 7%, 링크 클릭 후 다른 제품을 사면 3%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소비자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입소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쇼핑 큐레이터를 통해 브랜드들의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에 참여하려면 올리브영 앱을 접속하면 된다. ‘큐레이터 활동 시작하기’를 누르고 약관에 동의하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추천 제품을 고르면 개인별 고유 URL이 발급된다. 이를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틱톡 등에 게시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9월 30일까지 쇼핑 큐레이터 수익금 상위 103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1~3위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100명에게는 CJ ONE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쇼핑 큐레이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앱 이벤트 페이지에 나와있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 2025’에 참가한다.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K-뷰티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뷰티·테크 기업 296개사와 바이어 약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품‧기술 전시와 세미나, 메이크업쇼, 토크콘서트, 인플루언서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28일 오후 2시 10분 DDP 컨퍼런스홀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뷰티 트렌드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는다. ‘클린뷰티 2.0: 시장전망 및 K-뷰티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슬록은 부스를 열고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1:1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록 ‘화장품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의 멘토 4인도 참가하다. △ 김혜은 모두모여(센트위키) 대표(제품 개발‧마케팅) △ 박규근 와이생활랩 대표(소량생산 OEM·ODM) △ 이소정 뷰포리아 대표(브랜드 전략‧개발) △ 조셉킴 뷰티플마실 부사장(글로벌 수출 전략) 등이 1:1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뷰티위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슬록 1:1 창업 멘토링 상담은 K-서스테이너블 홈페이지와 구글폼(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