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4 의약품규제기관국제연합’(ICMRA·International Coalition of Medicines Regulatory Authorities) 회의를 계기로 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가나 식품의약품청(GFDA)과 고위급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의료제품 등 분야 규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콜마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인력 육성지원을 포함, 그 동안 여성·가족 친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콜마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2023년 기준 전체의 42%, 기술직군(연구·품질관리)의 66%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은 3년 연속 50%에 육박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내 여성 리더십 특강을 운영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도 각별한 신경과 노력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공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걸스데이’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 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여성 친화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여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에서 30% 이상 수준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 주주 환원 강화 △ 실적 개선 △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플랜 가장 먼저 주주 환원 강화 방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내년(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전량 소각한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일 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 3천14억원 규모다. 두 번째로는 2025년 지급 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세 번째는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권익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허강우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장)가 취임했다. 부회장은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맡는다. 2024년 한 해의 화장품 연구 성과를 결산하고 이를 공유·논의하는 ‘2024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진행한 제 4차 정기총회에서는 황재성 경희대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동시에 12명의 새 운영진을 구성했다. △ 부회장 서병휘(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 △ 운영위원장 박성일(아모레퍼시픽) △ 학술위원장 신동욱(건국대학교) △ 편집위원장 박준성(충북대학교) △ 재무위원장 양재찬(목원대학교) △ 국제홍보위원장 이성호(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 산학협력위원장 박진오(대봉엘에스 대표) △ 이사 김진웅(성균관대학교)·박천호(코스맥스)·손남서(LG생활건강) 등의 라인업이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오늘(22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2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화장품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주)이젬코는 지난 20일 (주)알투윈아시아(구 스타플래닛)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화장품·뷰티 유통·수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이젬코와 협력을 맺은 (주)알투윈아시아는 지난해 9월 태국 방콕에 법인 설립, K-콘텐츠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경쟁력을 결합,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K-뷰티 시장 확대와 나아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즉 (주)이젬코는 국내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소싱하는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주)알투윈아시아는 태국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현지 팬콘서트 등을 통한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과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한다. (주)이젬코 측은 “그 동안 화장품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 솔루션을
기존 쿠션 팩트 용기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한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가 개발돼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형 쿠션 팩트 용기 개발에 성공한 주인공은 (주)티엠비엠(대표 이대규)이다. 이대규 (주)티엠비엠 대표는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 제품을 출시한 이후 쿠션 팩트 시장은 확대를 지속해 왔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메이크업 트렌드는 물론 휴대성·편리성에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다기능 제품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그렇지만 기존 쿠션 팩트 용기는 퍼프가 수분을 머금은 채 용기 표면과 맞닿아 보관할 수밖에 없어 축축한 사용감과 세균 번식 우려로 소비자 불만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새 퍼프를 자주 구매해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AirCircle®의 차별화 포인트 (주)티엠비엠이 개발에 성공, 선보이는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는 공기 저장과 흐름을 이용한 자연 건조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 빠른 퍼프 건조로 사용감 개선 △ 세균 번식 억제 효과 △ 퍼프 교체 주기 연장으로 친환경 클린 뷰티 실현 등의 고객 만족과 차별화를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 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히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해서는 승진 인사를, 마케팅·R&D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새로 선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강내규 CTO와 노도엽 CHO가 전무로 승진했다. 새 임원으로는 △ 이홍주 더후 마케팅부문장 △ 허형종 재경부문장 △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이상 상무)을 선임했다. ■ 전무 승진자(2명) 프로필 ▲ 강내규 전무 △ 1971년 생 △ 영국 Hull Univ. 화학 박사 △ 2015년 LG생활건강 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소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TO ▲ 노도엽 전무 △ 1970년 생 △ 미국 Rutgers Univ. 인적자원관리 석사 △ 2021년 LG전자 CHO 부문 인사담당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HO ■ 신규 임원(상무) 선임(3명)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오늘(21일)까지 이어져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의 수위가 높아지고 특히 수출 중심의 산업 구조가 확고하게 자리잡은 우리나라의 특성 상 이같은 글로벌 트렌드와의 조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최근 있었던 두 차례의 화장품 정책설명회(11월 5일·12일)를 통해 전체 일정과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한 만큼 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대응도 현실 과제로 다가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지난 20일 이같은 화장품 안전성과 관련한 글로벌 동향 점검과 정보 공유, 동시에 국내 기업의 대책 마련을 위해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21일)까지 이어진다.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인사말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화장품 안전성에 관한 규제와 정책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각 국가의 규제기관·전문가들은 화장품이 가진 잠재 위험성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고 안전성을 강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과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민감 크림의 정석’ 일리윤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요아정 등 두 정석 브랜드의 만남으로 프로모션을 기획, 뷰티와 식품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으로 요아정은 ‘일리윤과 달달 망고초코쉘! 요아정x일리윤 세트’ 메뉴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해당 메뉴를 구입하면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과 크꾸(크림 꾸미기) 스티커를 포함한 샘플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일리윤은 네이버·올리브영·카카오톡·지마켓에서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을 비롯한 일리윤의 베스트 보습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민감피부 케어의 정석답게 민감 건조한 피부를 보습 진정시켜주는 제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더마랩의 40여 년 민감피부 연구 성과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피부 장벽강화를 위해 개발한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도 함유하고 있다.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비건인증을 받았다. 산뜻하게
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있는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를 운용하고 있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이 제품력과 혁신성, 브랜드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다. 바르는 스팟패치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11월 13일~15일·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의 스킨케어(페이셜) 부문 위너(최종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은 세계 3대 B2B 국제 화장품·뷰티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2천800여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이 참가하고 바이어·참관객도 8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규모를 자랑한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가 위너를 수상한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 헤어 △ 뷰티 디바이스 △ 퍼스널&보디 케어 △ 그린&오가닉 △ 메이크업 △ 스킨케어(페이셜) 등 여섯 부문에서 1위 제품을 뽑는다. 이 가운데 스킨케어(페이셜) 부문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로 알려져 있다. 리테일(유통)·브랜드·디자인·R&D·뷰티 전문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18인의 심사를 통해 제품력·브랜드 가치·혁신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파이널리스트와
(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가 K-뷰티 영토 확장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 (주)우정테크는 ‘2024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11월 12일~14일·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하루 간격을 두고 개최하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화장품·뷰티 산업 가운데 △ 화장품 제조 기계 △ 미용기기 △ 패키징 △ 원료 부문에 특화한 B2B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립스틱 생산 기계 ‘LIPFIL-3R’을 내세운 (주)우정테크는 현장에서 직접 립스틱을 직접 추출하는 모습을 연출,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상하이지사 CDP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포함한 전시회 일정을 소화하면서 생산 기계에 대한 홍보와 수주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장 개척의 물꼬를 텄다. 인터코스·로레알·몬디알·Schwan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새롭게 생산 설비를 도입하려는 신규 계약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100여 곳과 상담을 진행했다. 미팅 기업들의 국적도 미국·중국·인도·캐나다·프랑스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인도에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옵니코스와는 미팅 현장에서 계
화장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코나드(대표 최대통)가 미국 FDA의 OTC(자외선차단제) 실사를 통과, 선케어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주)코나드는 최근 “미국 FDA는 지난해 11월 (주)코나드 본사와 생산현장을 방문,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생산 공정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FDA 해당 기준에 적합하다는 실사결과서(EIR)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주)코나드는 현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실사에서 FDA 실사평가 3단계 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NAI(No Action Indicated·무결점) 등급을 획득, OTC 제품 생산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FDA 실사 통과를 계기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과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북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규모를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최대통 대표는 “이번 FDA 실사 통과로 현재 자사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 선케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