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우 코스인코리아 대표가 오늘(20일)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특5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오는 22일(화) 06시 30분 엄수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세종은하수공원을 거쳐 충남 금산선영에 안장한다. 연락처는 02-6986-4440(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한국인은 유독 이 비가 내리는 걸 좋아한다. '가성비'.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창고형 뷰티 아웃렛이 탄생했다. 오프뷰티 망원점이 서울 3대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망원시장에 문을 열었다. 가성비 화장품 천국, 최대 할인율 90% 보라색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가성비 화장품 천국이다. 매장은 화장품 전문점과 코스트코를 합쳐놓은 분위기를 풍긴다. 철제 선반과 플라스틱 박스에 할인 푯말을 붙인 화장품들이 진열됐다. 매장 직원은 카운터를 지키고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매장에는 화장품을 △ 스킨케어 △ 메이크업 一 보디케어 △ 마스크팩 △ 클렌징 △ 선케어 △ 뷰티툴 △ 헬스 등 분야별로 놓여있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 설화수 △ 롬앤 △ 리더스코스메틱 △ 마지두마뗑 △ 이니스프리 △ 울트라브이 △ 제이엠솔루션 △ 코리아나 △ 텐제로 △ 꽃을든남자 △ 스웨거 등이다. 고가의 10~20만원대의 샤넬‧디올‧딥티크‧르라보 향수와 디올 립밤 등도 판매했다. 매장 중앙 매대에는 설화수 세트 제품을 24% 할인가에 전시했다. 제품 할인율은 최소 23%에서 최대 90%까지 폭이 넓었다. 유통기한 임박제품은 보이지 않았으며, 최소 1년 이상 남은 제품이 대다수
전국 대학생 50명이 화장품 불법광고 감시단으로 활약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18일(금) 서울강원지원에서 ‘2025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3월 공모를 거쳐 선발한 전국 대학생 50명(25개 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4개월 동안 오픈마켓‧SNS 등을 중심으로 부당광고 감시 활동을 펼쳤다. 광고감시단은 부당 광고 의심 사례 1,028건을 발굴했다. 부당 광고는 화장품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했다. 젊은 세대가 주로 구매하는 화장품 가운데 △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만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 미용·헬스케어용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표현한 사례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 우려가 높은 광고에 대해 사업자에게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대학생 광고감시단에게 활동 수료증를 전달했다. 이어 곽은경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가 우수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희지·윤다은 팀(중앙대)이다. 우수상은 △ 김유림·한유정 팀(서울대) △ 권영서·이다은 팀(서울대·중앙대)이 받았다. 장려상은 △ 구노현·서강희 팀(성신여대) △ 김민지·김소연 팀(한남대·충남대) △ 김태흔·장은 팀(전남대) 등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상편에서 계속> ■ 해제의 길: 녹색 목록을 향한 여정 그렇다면 한 번 Import Alert에 등재되면 영원히 미국 수출이 불가능할까?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 충분한 개선 조치를 취했다면 Import Alert 해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해제 절차는 FDA 규정집에 명시돼 있으며 업체는 해제 청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원서에는 △ 초기 위반 원인 조사 결과 △ 구체적 시정 조치 내용 △ 재발 방지 대책 △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객관적 증거 등을 포함해야 한다. FDA가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업체를 적색 목록에서 제거하거나 녹색 목록(Green List)에 추가한다. 녹색 목록에 오르면 동일한 경보가 유지되더라도 DWPE 면제를 받아 정상 통관이 가능해진다. ■ 2025년 새로운 변화: K-뷰티 안전성에 대한 주목 지난 6월 FDA는 ‘미생물 오염 우려 화장품’에 관한 새로운 Import Alert 53-17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들어오는 화장품 중 미생물 기준 초과 제품의 수입을 전면 억류하는 조치다. <미생물 오염 관련 수입 경보(Import Alert 53-17) 관려 세부 내용: https:/
‘특허받은 붙이는 네일아트’ ‘인체무해한 친환경 제품’ ‘1cm²의 K-뷰티테크 혁명’ ‘숨쉬는 매니큐어’. 세계 특허기술로 글로벌 네일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비포인. 비포인이 제2의 글로벌 도약을 선언하고 동반성장할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비포인(대표 김진석)이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5년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비포인이 보유한 ‘붙이는 네일아트’ 특허 기술을 알리고, 세계 진출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니큐어 88% 건조 ‘친환경 네일아트’ ‘1cm²의 혁명’ 안전성 & 인체 친화성 우수 이날 김진석 비포인 대표는 붙이는 네일아트 개발 배경과 특허기술 기반 품질력을 설명했다. 비포인 네일아트는 매니큐어를 88% 건조시켜 스티커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손톱에 쉽고 빠르게 붙일 수 있다. 자연네일 위에 얇고 가볍게 밀착하며, 들뜸이나 끼임 현상이 없다. 다양한 디자인, 얇은 두께, 간편한 사용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비포인 네일스티커는 통기성이 우수해 손톱 건강을 지켜준다. 기존 폴리우레탄이나 비닐 성분의 네일스티커와 차별화해 손톱 손상이나 답답한 느낌을 방지했다. 이날 배우 김
슬로건은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위상을 재확인하고 화장품협회 창립 80년과 ‘화장품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첫 해를 기념하기 위한 메머드급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식품의약품안전처·국회 K-뷰티포럼과 함께 오는 9월 5일(금),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A)에서 ‘2025 화장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등 위상 재확인 특히 올해는 화장품법 제정일(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첫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동시에 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공식 행사에는 정부·산업계·소비자단체·학계 등에서 200여 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와 미래 혁신 전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보다 활발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화장품협회 측은 관련해 “우리나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100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기업의 매력과 함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사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M&A와 관련해 이미 성사가 이뤄진 경우도 있고 진행 중인 케이스도 있으며 K-뷰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패키징 전문기업 삼화, 2년 못돼 새 주인 가장 최근에 전해진 뉴스는 패키징 전문기업 삼화의 매각 소식. 글로벌 사모펀드(PEF) TPG가 보유하고 있던 삼화를 9천억 원대에 판다는 것이다. 파는 곳도 사모펀드, 사는 곳 역시 글로벌 PEF인 KKR로 특정됐다. TPG는 지난 2023년 3천억 원에 인수했던 삼화를 1년 8개월 만에 세 배 높게 되팔게 된 셈이다. 투자은행(IB) 업계와 주요 언론에 따르면 TPG는 삼화 지분 100%를 KKR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21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 주인(KKR)을 맞이한 삼화는 (주)연우, 펌텍코리아 등과 함께 국내 화장품 용기·펌프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화는 지난해 △ 매출 1천868억 원(20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이슈와 함께 최근 들어 화장품 업계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체적용시험의 과학성·신뢰성 등에 대한 사안들을 스스로 찾아 이를 수정하고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회장 하재현· www.kahsrc.or.kr ·이하 한인시협)는 지난 2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17곳 회원기관 대표·책임자·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규약 준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대표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The Korean Association of Human Skin Research Centers· KAHSRC)는 지난 2019년 창립, 현재 30곳의 화장품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화장품을 포함, 뷰티-헬스 제품의 효능·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는 기관들의 민간 협의단체다. 자율규약 준수 통한 상생발전 다짐 이번 행사는 한인시협 정관과 자율규약, 그리고 이에 기반해 제정한 ‘자율규약실천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등의 지침을 전체 회원기관이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의 부친이자 창업자인 이병철 선진뷰티사이언스 회장이 오늘(21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유해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31호(3층)에 마련했으며 오는 23일(수) 11시 30분에 발인,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경기도 광주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연락처 02-2258-5940.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해당 사업에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K-뷰티 전문가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K-뷰티 전문가 멘토링 제도는 △ 화장품 전문가와 △ 스마트공장 전문가로 구성한 K-뷰티 전문가 그룹이 각 기업과 매칭,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화장품 제조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전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화장품 전문가의 경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선도 기업 소속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 선도 기업의 혁신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측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정부 부처와 선정기업, 전문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전문가와 기업의 매칭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업별 문제해결에 최적화한 현직 화장품 전문가와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각 선정 기업과 매칭했다. 기업은 매칭이 이뤄진 K-뷰티 전문가로부터 사업 기간(고도화·9개월) 동안 전 부문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