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창립 25주년을 ‘2024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를 펴냈다. 임팩트 리포트(Impact Report)는 올리브영의 ESG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제인 △ 협력사 △ 고객 △ 지역사회 △ 임직원 △ 환경 분야 활동을 소개했다. 올리브영은 협력사 영역에서 △ 글로벌 마케팅 △ 라이브 플랫폼 지원 등을 진행했다고 보고햇다.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클린뷰티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마스크팩‧패드 시장을 육성한 사례도 설명했다. 아울러 ESG펀더멘털 파트에 △ 준법 윤리 △ 정보 보호 △ 품질경영 성과를 정리했다. 올리브영의 성장사는 각종 수치와 외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했다. 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올리브영은 임팩트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팩트 리포트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반에 내재
슬록(대표 김기현)이 1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K-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를 실시했다. ‘K-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는 뷰티업체 21개사가 참여했다. 클린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원료사‧제조기업‧브랜드사‧부자재업체‧유통사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기업 소개에 이어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클린뷰티 2.0 마케팅기업 슬록은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클린뷰티 2.0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슬록은 네트워킹데이를 기점으로 클린뷰티 기업의 연결망을 강화한다. 실질적인 협업과 제휴를 위한 세미나‧밋업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네트워킹데이와 세미나를 열고 클린뷰티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해 나가겠다. 플라스틱 협약, 에코디자인 규정, 그린워싱 등 시의성 있는 이슈를 살피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클린뷰티 네트워킹데이 참가기업은 △ 그린TX(서비스) △ 닥터노아(브랜드) △ 닥터클레오(브랜드) △ 라라잇츠(OEM‧ODM) △ 리본코스메틱(브랜드) △ 바이오스펙트럼(원료 제조) △ 보타닉센스(브랜드) △ 비바브놀(브랜드) △ 스킨큐
화장품 OGM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 준법 경영 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와 준법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 조직의 윤리·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준법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윤리 경영 선포 이후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리스크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윤리 준수 규정을 제정하고 임직원들의 부패 방지·규범 준수 서약을 통해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던 것. 이를 통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AA등급을 획득(2023년)하며 윤리 경영과 상생 경영 문화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관련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반부패 문화와 규범 준수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지역 상생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았다. 올리브영은 부산시와 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을 진행한다. 영부산(YOUNG BUSAN)은 부산시와 올리브영이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올리브영은 부산에서 성장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첫 번째는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만든 ‘부산 기프트 카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은 SNS에 부산을 따뜻한 감성으로 소개하는 청년 작가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25일 올리브영 서면타운에서 공개된다. 11월부터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 8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올리브영은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한다.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 측은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국제 관광도시 부산과 상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25일 서면타운점을 확장 이전했다. 부산에 있는 올리브영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이다. 1층은 색조화장품으로 구성했다. 인디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AI기반
로레알코리아가 10일 ‘2024 대한민국 ESG 포럼’에 참가해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ESG 포럼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날 ‘미래를 위한 로레알’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그룹이 2030년까지 달성할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지속가능한 물 관리 △ 생물다양성 보존 △ 자원 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개했다. 이 목표는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SBTi 승인을 받았다. 로레알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을 2019년 대비 57% 감축한다. 기업 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을 28% 줄인다. 2050년까지 모든 배출량을 90% 감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는 분야별 지속가능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로레알그룹은 2023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률 91%를 달성했다. 제품 원료의 65%를 바이오‧순환공정에서 얻었다. 플라스틱 패키징의 44%는 리필‧재사용‧재활용이나 퇴비화 가능한 원료
한국콜마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한국콜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발전재단은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부인 김성애 여사를 비롯,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안지현 인문대학장·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2억 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과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문학 분야의 학문 성과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성 넘치고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AFP)을 수료한 윤동한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성애 여사도 2010년부터 서울대 인문대학을 위해 우송 김학봉 한국학 기금 1억5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이 8월 26일 서울 구산동 봉산에서 ‘2024 함께줍깅’ 행사를 열었다. 2024 함께줍깅은 마녀공장 임직원과 소비자가 참여한 쓰레기 줍기 행사다.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산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주은 뒤 정크아트 체험도 실시했다. 폐품을 활용해 오색딱따구리를 제작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오색딱따구리는 환경지표종이자 서울시 보호 야생동물이다. 마녀공장은 ‘함께줍깅-함께해요, 클린 하이킹’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달 20일까지 ‘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댓글로 남기면 기부금 3천원을 적립한다. 플로깅 활동을 SNS에 공유하면 트래킹 매트를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2022년부터 함께줍깅 행사를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소비자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13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모레리사이클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용기수거 캠페인이다. 아모레리사이클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용기 수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쉬운 분리배출 방법, 수거한 용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리필 제품 △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 △ 소비자가 반납한 공병으로 다시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한다. 단기간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팝업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다른 브랜드 팝업에서 사용한 가구와 성수동 인쇄소에서 폐기한 나무 팔레트를 수거해 전시 중이다. 아모레성수 팝업 운영 기간 동안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해피바스의 두보레와 오리지널 컬렉션 등 생산 공정에서 나온 자투리 비누조각으로 샤쉐(향기를 담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담아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모레몰에서도 온라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오는 13일(일)까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아모레몰 온라인 용기 수거에 참여한 고객은 뷰티포인트 5천 점을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