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슈포제가 29일부터 ‘씨앗의 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환경연합과 손잡고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친다. 29일 롯데온을 시작으로 네이버‧컬리‧라로슈포제 공식몰 등에서 실시한다. 이들 온라인몰에서 라로슈포제 제품 구매 고객에게 화분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과 씨앗‧흙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도심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다. 캠페인 참여자는 화분과 함께 들어있는 QR코드를 활용해 꽃을 키울 수 있다. 화분에서 새싹이 돋거나 꽃이 피면 안내받은 장소에 옮겨 심는다. 멸종위기인 꿀벌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면 미션이 끝난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씨앗 심기라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하고 2025년까지 플라스틱 1만톤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리브영이 선정한 클린뷰티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2020년 6월 클린뷰티 카테고리를 만들고 자체 기준에 맞춰 브랜드를 뽑았다. 건강한 성분을 갖춘 동시에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팬데믹 기간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린뷰티를 소비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가운데 중소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독도 토너'로 유명한 라운드랩과 ‘히알루론산 세럼’을 운영하는 '토리든'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기록한 매출은 2021년에 비해 각각 2.6배, 3.3배 늘었다. 클린뷰티 브랜드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2020년 12개로 시작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는 현재 40여 개에 달한다. 토너‧패드‧세럼 등 스킨케어 중심에서 나아가 샴푸‧보디워시 등으로 확대됐다. 토리든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국내 시장에 클린뷰티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신진 브랜드가 소비자 관심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도입하고 기능성 제품을 늘리며 클린뷰티 캠페인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가 10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지역사회 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 350명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수도권 지역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고덕수변생태공원 △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 여의샛강생태공원 △ 수원 마중공원 △ 난지생태습지원 등 5개 도심 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했다. 이번 봉사는 △ 침수 피해 예방과 생물다양성을 위한 나무와 초화 식재 △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 공원 방문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구 제작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로레알그룹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일환이다. 로레알은 2010년부터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기후위기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공원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도심 속 자연 환경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 대표 박진오·이해광·이하 P&K)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화장품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화장품 기업은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면 P&K가 인체적용시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굿윌스토어 내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기부한 제품의 홍보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화장품 기업은 이를 통해 기부 문화를 동참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기업은 자신의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책임감과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보다 높은 기업 평판과 소비자 신뢰도를 얻는 기회도 갖는다. 기부한 제품으로는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화장품 기업은 ESG경영 실천에 한 발 더 참여할 수 있고 P&K, 굿윌스토어 모두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P&K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구현하고 화장품 기업의 ESG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P&K가 기회를 제공, 업계 전체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판교 CIR센터에서 수원과학대학교 신계호 교수 연구팀과 ‘클린뷰티 기반 유효성 향상 신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식물자원에서 분리 동정(분리 후 식별)한 유산균과 발효 추출물을 활용, 유효성분의 경피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수원과학대가 보유한 유용미생물 평가방식(Multiplex qPCR 방식·유익균/유해균 Mixed Culture 방식)을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의 유효성을 판정하고 기존의 미생물과 차별화된 고효능의 미생물 균주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원료를 균일하게 제공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팜 식물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현대 기술연구원장은 “신규 발효 미생물을 기반으로 주름개선·미백·보습 등의 피부효능을 갖는 고품질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코스메카코리아의 ESG 경영 방침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클린뷰티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공병 재활용 행사를 8개 브랜드로 확대한다. 공병 재활용이 가능한 브랜드는 △ 키엘 △ 비오템 △ 랑콤 △ 입생로랑뷰티 △ 아르마니뷰티 △ 아틀리에코롱 △ 헬레나루빈스타인 △ 발렌티노뷰티 등이다. 이들 공병을 백화점 매장에 가져가면 스탬프‧마일리지‧샘플 등을 받을 수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화장품 공병을 모아 재활용한다.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화장품 공병으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만들었다. 이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설치됐다. 키엘은 화장품 공병으로 스툴을 제작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또 벽돌과 테이블로 이뤄진 자원순환 컨셉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였다. 에드 홈즈(Ed HOLMES)는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친환경 종이 스틱으로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과 개발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 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종이스틱은 립밤·멀티밤·선스틱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모두 종이 소재다. 뒷마개 역시 종이를 51% 포함한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로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줄인 것.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非)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가 이뤄져 원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내구성과 내수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방수·방습에 강한 것이 특징.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리터를 절약 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유럽 에코바디스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 기관(Approved ECOVADIS Training Partn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글로벌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5가지 핵심 주제로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 부문은 △ 일반 △ 환경 △ 노동관행과 인권 정책 △ 공정한 비즈니스 관행 △ 지속가능한 조달 등이다. 공급업체의 환경‧사회적 성과를 측정해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한다. 공급업체와 구매자에게 효율적인 ESG 경영 방안을 제시한다. 세계 175개국의 기업 약 10만 곳이 에코바디스의 CSR 평가 플랫폼을 활용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에코바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에코바디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평가 과정을 소개한다. 공급자에게 점수(Scorecard)와 시정 조치 계획(Corrective Action Plan) 등을 컨설팅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한다. 시스템 인증인 ISO 9001, 14001, 45001 등에 대한 교육과 발급을 담당한다. 아울러 FDA·OTC·GMP 모의감사를 실시한다. 인증 분야에서는 △ 식품 AIBI·GMP △…
뉴스킨코리아(대표 조지훈)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24일 강원도 홍천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내 ‘뉴스킨 희망의 숲’에서다. 이번 행사에는 뉴스킨코리아 임직원과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에 속하는 야생화 약 500본을 심었다.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했다. 연구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을 관찰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태 보전 의지를 다졌다. ‘뉴스킨 희망의 숲’은 뉴스킨코리아의 지속가능성 활동 가운데 하나다. 총 면적 3200㎡에 나무 약 6백 그루와 초화 5천여 본을 식재했다. 숲은 △ 멸종 위기 식물 △ 희귀식물 △ 식용식물 △ 약용식물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틀 씽’ 이벤트를 열었다. 재활용(PCR)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한 뉴스킨 제품을 인증하는 행사다. 뉴스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지구의 날 나무 심기 봉사와 리틀씽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킨코리아의 본사인 뉴스킨엔터프라이즈는 ‘2022 뉴스킨 사
지난 2014년 설립 이래 △ 메디큐브 △ 에이지알(AGE-R) △ 포맨트 △ 에이프릴스킨 등의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펼치고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난 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 운영 중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뜻한다.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고용 촉진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도입,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현재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모두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환경미화·사내 물류·헬스 키퍼·사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40%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 30%보다 높은 비율이다. 에이피알은 이와 함께 소외계층과 재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하남 소망의집 등에 7천만 원 상당의 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탄소 중립·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출범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4~7명이 한 팀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목표를 둔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공통 어젠다라고 할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 원을 지급하고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인증 수료증도 발급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 기회도 준다. 지난해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에 참가한 숨탄지구 팀은 서울대 교내 상점에 에코백을 비치하고 학과 사무
로레알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복구 프로젝트 3건을 가동한다. △ 넷제로(NetZero) △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 맹그로브 나우(Mangroves Now) 등 환경단체 세 곳에 투자한다. 이들 단체는 각각 △ 토양의 탄소포집 △ 재조림 △ 맹그로브 복원에 대해 혁신적으로 접근한다. 넷제로는 카메룬‧브라질 등 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후 벤처기업이다.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한다. 바이오차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0~20억 톤 제거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리포레스테라는 아마존 토양을 복원하는 환경기업이다. 목초지로 손상된 토양 2천 헥타르를 되살리는 활동을 펼친다. 론도니아 주 하천의 소작농들과 손잡고 나무를 심고 자연 친화적 환경을 만든다. 맹그로브나우는 30년 동안 파괴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한다. 2만 헥타르의 손상된 토지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지구에 있는 생물 1백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구 표면의 75%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