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와 차세대 미용 전문가들이 모여 화려한 손기술을 뽐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회장 금지선)가 지난 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2022 소상공인 페어 & 제8회 국제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2 소상공인 페어 & 제8회 국제미용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소상공인부와 일반(학생)부로 나눠 치렀다. 출전자는 메이크업·헤어·네일·피부/왁싱 4개 분야의 5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지역별 분산 개최해온 행사를 전국 통합 대회로 열었다. 메이크업 트렌드 세미나도 이틀에 걸쳐 열었다. 임천수·최우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최신 뷰티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아트마스크 &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도 마련했다. 출품 작품 무대워킹 행사와 영아티스트 뷰티 영상 전시회도 열었다. 컬러 코칭 테라피 체험부스에 참관객의 발길이 모였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상은 서옥 위위아뜰리에 원장이 받았다. 서옥 원장은 2022년 한해 동안 메이크업 아티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김상희 제이드뷰티 원장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김상희 원장은 웰라 아시아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다양한 트렌드 스타일을 만들고 세미나를 열었다. 2023년부터 아모스프로페셔널을 대표하는 헤어아티스트로 활동한다.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희 원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헤어아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 한국 브랜드와 미용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과 손잡고 헤어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뷰티산업 특화 인재 100명을 배출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와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등이 서울시의 지원 아래 처음 탄생했다. 서울시와 성신여대가 운영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뷰티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 인재가 배출됐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4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제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 100명과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교수진이 참여했다. 5개월 동안 진행한 수업과 팀 프로젝트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김근아·심온효·조윤채·조유진 등 분야별 대표 수료생이 우수 성과물을 발표했다. 수료증과 우수상 수여식 등도 열렸다.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다. 각 과정별 책임교수와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뷰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을 강화하고, 액션 러닝과 팀 프로젝트 등을 중점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성신여대는 4개 분야별 뷰티산업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수강생들은 5개월 동안 △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 △ 브랜드 매니저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애란)가 16일 태국 방콕 BITEC 101홀에서 에서 ‘인터내셔널 K-뷰티페어 & 메이크업 TOP10 어워즈’를 개최했다. 한국 분장협회의 ‘K-뷰티페어’와 태국 헤어앤뷰티매거진(대표 Tinnakorn)의 ‘메이크업 TOP10 어워즈’가 동시에 열렸다. 킨텍스가 주최한 ‘2022 K-뷰티엑스포 방콕’의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김애란 분장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6년 역사를 가진 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K-뷰티의 힘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태국 선수들은 메이크업 헤어아트 네일아트 경기에 참가했다. 한국 심사위원은 태국 선수를, 태국 심사위원은 한국 선수를 심사해 공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심사위원은 각 작품별 글로벌 뷰티 경쟁력을 평가했다. 국제 교류의 의미를 강화하고 대회의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자 외에도 K-뷰티엑스포의 참관객과 태국 뷰티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챔피언 트로피는 △ 태국 쏨프라쏭 칸던(브라이달메이크업) △ 한국 김가영(패션환타지메이크업) △ 최은영(패션환타지메이크업) △
“토끼는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뛴다. 부지런하고 영리해서 맹수들 틈에서 살아남는다. 토끼처럼 영민한 자세로 전진하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위를 감지하며 생존하는 토끼. 토끼의 지혜와 영민함을 닮자는 말로 미용사회중앙회가 2023년을 열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시무식 및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최근 정부가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2023년이 코로나19를 벗어나는 첫해이자 희망의 해가 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회 지회 지부를 재정비하고 재정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부채 60%를 해결한 상태다. 회원들에게 회원과 협회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과감히 추진하겠다.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각오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심 회장은 올 한해 협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전략이다. 새 수익사업을 확대해 회비 의존도를 낮추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2023년 협회 주요 일정도 발표했다. 미용사회가 계묘년 중점 추진할 계획은 △ ‘뷰티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
프랑스의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와 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작가가 만났다. 23일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선물 展’에서다. 이번 전시에서 김민경 작가는 ‘마티스×김민경(KMK10)’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다. 마티스의 작품에 감각적인 감성 컬러를 더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다. 김민경 작가는 힐링 효과를 위해 100여점이 넘는 컬러 조합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작품에 행복‧에너지‧기쁨‧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디톡스 효과는 주되 심심하지 않은 컬러감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색의 명도와 채도를 동일 수준으로 맞춰 작품이 인상적이면서도 편안하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파인아트지에 이미지를 컬러로 표현할 때 CMYK 체계를 따른다. 이는 색감이 무거워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민경 작가는 빛의 삼원색인 RGB 컬러를 구현해 시각적으로 정확하고 강력한 색감을 표현했다. 컬러에 대한 심층 연구와 창의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창조했다. 김민경 작가는 감성 메시지 기법을 활용해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오랜 색채 연구 끝에 K-Color 한국의 표준 색인 ‘KMK168CO
인덕대학교 방송뷰티학과 헤어전공(학과장 오인영)이 22일부터 오늘(27일)까지 서울 월계동 본교 은봉관‧아정미술관에서 ‘제1기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한국을 빛낸 여인들-화양연화’를 주제로 삼았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헤어 작품으로 선보였다. 신라‧고려‧조선 등 각 시대별 고전머리를 제시했다. 궁중여인들의 헤어 스타일인 가체를 작품 22점으로 제작했다. 이들 작품에는 방송뷰티학과 헤어전공생들이 2년 동안 갈고 닦은 헤어‧메이크업‧패션 기술이 집약됐다. 고전머리 전시회 출품작은 △ 미실 △ 선덕여왕 △ 만우난회 △ 서경별곡 △ 능소화 △ 노국공주 △ 천추태후 △ 하람 △ 홍랑 △ 소현황후 △ 순정효황후 △ 화용월태 △ 안향부귀 등이다. 아울러 주얼리 작품전인 ‘수화수채’전도 열렸다. 고전머리와 한류 뷰티를 결합한 비녀‧반지‧보석함 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임수빈 방송뷰티학과 헤어전공 교수는 “고전머리는 현대 미용의 출발점이자 뿌리다. 이번 전시에서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 문헌 속 고전머리를 재현했다. 전통 미용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작품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민화 졸업작품전 지도교수(방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 특별팀 ‘메이크미’가 서울 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예관동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페스티벌’에서다. 중구청은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아우름 페스티벌을 열었다.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을 선발했다. ‘메이크미’는 2016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메이크업‧헤어 코칭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구여성플라자 &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참여했다. 7년 동안 40회에 걸쳐 836명에게 코칭을 진행했다. 메이크미는 취업 준비 여성의 이미지메이킹을 돕고 자신감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경진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지도교수는 “메이크업 봉사단체 메이크미가 한해 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학생들에게는 직업의 가치를,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존감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데우는 미용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윤채가 내년 1월 출시하는 염모제 ‘프로 아트 바이브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로 아트 바이브 커버’ 인기 색상은 내추럴 브라운이다. 부드러운 갈색에 따뜻한 적빛을 더했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새들 브라운’은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이다. 은은한 브라운 베이스에 차가운 노란빛을 섞었다. 따뜻해 보이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나타낸다. ‘모브 애쉬 브라운’은 브라운과 연한 청보라를 결합했다.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돋보이게 한다. 아윤채 프로 아트 바이브는 모발 톤 제어 스시템을 적용했다. 모발을 맑고 선명한 파스텔 색으로 물들인다. 시어버터 야자씨버터 코코넛야자오일 등 식물 성분으로 제조했다. 모발과 두피에 안전한 염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미노산과 미네랄로 이뤄진 아미노 리페어-23™이 모발에 영양을 선사한다. 윤기 있는 머릿결과 건강한 헤어 컬러를 완성한다.
지구촌 한류문화를 불지핀 K-뷰티. K-뷰티는 한국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미용을 기술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며 뷰티한류를 선도해온 전문가들이 축제를 열었다. ‘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됐다. ‘2022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약 없이 대규모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일반부‧학생부 선수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미용대회와 헤어‧네일‧화장품업체 부스 120여 개로 구성된 뷰티 박람회로 나눠 실시됐다. 중앙회장배 미용대회 선수 1천2백 명 참가 미용대회에는 선수 일반부‧학생부 선수 1천2백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2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는 미용산업 종사자에게 정보 교류와 도약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미용사회는 중앙회장배 경기대회 입상자에게 △ 보건복지부장관상 △ 대전시장상 △ 중앙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 입상자에게 △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 소상공인연합회장상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 중
“미용협회 죽이는 미용사 국회의원 필요 없다.” “위생교육 절대 빼앗길 수 없다.” “갑질하는 짝퉁 정치인 최영희는 각성하라.” “누가 최영희를 국회의원 시켰나. 뻔뻔하고 양심없는 가짜 정치인 물러가라.” 미용인들이 한 뜻으로 구호를 외쳤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 ‘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다. 미용인들의 1년 축제이자 국내 대표 미용대회는 때 아닌 성토로 열기가 높았다. 최영희(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1일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규탄하는 목소리다. 이 법률안은 위생교육 실시기관의 지정‧취소 기준을 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공중위생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허가한 단체나 이 법에 따른 단체가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이 법에 의해 수십년 동안 미용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놓고 최영희 의원은 위생교육 실시단체를 새로 정하거나 없앨 수 있도록 하자고 법률안을 내놨다. “위생교육기관의 지정기준‧지정취소 등의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해 위생교육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교육 내용이 부실하고 물품 판매 행위가 빈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미용사회는 9개 공중위생단체와 연대해 결사 항전을 벌일 계획이다. 9개 단체 회장단은 12월 6일(화)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악법 철회를 강력 촉구할 방침이다. 최영희 의원이 1일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위생교육 실시기관의 지정‧취소 기준을 법률로 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미용인 위생교육 단체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이 법안은 협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악법이다”라고 비난했다. 대한미용사회를 포함한 9개 공중위생단체는 2일(금) 긴급 사무총장 회의를 개최했다. 9개 단체가 총력 투쟁을 펼쳐 공중위생단체를 말살시키는 악법을 무력화시키기로 결의했다. 대한미용사회도 같은 날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악법에 강력 대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을 보고 상황이 급박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9개 공중위생단체가 연대 투쟁을 통해 악법을 반드시 무효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들은 한 목소리로 최 의원의 손바닥 뒤집기 행보에 비난을 퍼부었다. 최 의원은 미용사회의 전폭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