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2024년 새해 예산 가운데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에 당초 계획했던 예산 14억8천만 원보다 6억 원이 늘어난 20억8천만 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는 최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총 예산은 2023년의 6천765억 원보다 417억 원(6.2%)이 증가한 7천18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예산 편성은 △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 바이오․헬스 안전·혁신성장 기반 확충 △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과 관리 강화 △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식약처의 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방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이며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천111억 원에서 71억 원을 더한 금액이다.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당초 정부(안)보다 6억 원의 예산을 증액한 배경에는 △ 국내 화장품 수출 대상국가 다변화로 수출 활성화 지원이라는 기본 방침 아래 △ 중앙아시아‧남아메리카 국가의 수출국 인허가 정보 입수와 확대 △ 이를 국
■ 시설 등록·제품 목록 정보 공개 가능 여부 FDA는 “FD&C 법 607(d)조에 의거해 제품 목록 번호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나아가 FD&C 법 607(e)조에 따라 FDA는 “‘연방 자유정보법’(FOIA)에 따른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시설 등록과 관련해 시설에서 제조 또는 가공한 화장품이 판매되는 상표명 또는 제품 목록에서 화장품 제품이 제조 또는 가공되는 시설의 등록 번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제품) 시설 등록·제품 목록에서의 모든 다른 정보는 △ FOIA △ 21 CFR 제 20의 FDA 공개 규정 △ 기타 적용 가능한 연방 법률에 따라 공개 가능하다. FDA는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화장품 제품 시설 등록·제품 목록에서의 관련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방침도 밝혔다. ■ 시설 등록·제품 목록 정보 제출 방안 Cosmetics Direct(플랫폼)는 FD&C 법 607조에 따라 필요한 시설 등록·제품 목록 정보를 제출하고 수령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전자 제출 포털이다. 전자 제출이 필수는 아니지만 FDA는 기관에게 데이터 제출과 관리의 효율성과 적시성을 도모하기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 전문 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이사 이재섭)가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 전무 승진(1명) CFO 김석종 △ 상무 승진(1명) △ 마케팅본부 김대찬 △ 이사 승진(1명) △ 해외사업팀 소우석 <이상 2024년 1월 1일자>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도와 화장품·식품·제약 부문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개발 부문 전문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 26일 세종테크노파크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과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주)이젬코가 화장품 전문 유통 플랫폼을 개발, 계열사를 설립하는 동시에 △ 화장품 판매 관리 전문 시스템·화장품 제조 생산(공장 관련) 특화 솔루션 등 (주)이젬코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내용을 논의, 확정했다. 특히 (주)이젬코는 K-뷰티(화장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관리 프로그램 등 화장품 산업과 관련한 전 부문을 아우르는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을 진행, 유럽 진출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진행,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과의 화장품 연구 개발·관련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업무도 진행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식약처-(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공동 사업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 해외 위해 우려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만7천270건에 대해 판매를 자율 중단하는 등의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 해외 위해 우려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점검 결과 총 6천774건을 조치(통신판매업체 603건·통신판매중개업체 6천171건) △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점검 결과 총 1만496건 조치(통신판매업체 2천557건·통신판매중개업체 7천939건)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진행한 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와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성에 기반해 강화하고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전개한 사업이다. .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온라
■ 용어에 대한 정의 FD&C 법의 607조에 대한 등록·제품 목록 요건을 실행하는 데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용어에 대한 잘못된 해석 또는 오류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용어 정의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FD&C 법 612(b)조는 평균 연간 총 매출과 관계없이 다음을 제조하거나 가공하는 기업은 등록·목록 요건에서 면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 일반 또는 통상 사용 조건에서 눈 점막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화장품(제품) △ 주사하는 화장품(제품) △ 내부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제품) △ 일반 또는 통상 사용 조건에서 24시간 이상 외모를 변경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소비자에 의한 제거가 해당 사용 조건의 일반 또는 통상 일부가 아닌 경우 외모를 변경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화장품(제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즉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을 해야한다는 의미다. ■ 시설 등록·제품 목록 정보 제출자(FD&C 법 607조 의거·이하 항목 모두 동일 조항 적용) 1. 시설 등록 FD&C 법 607(a)(1)조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통되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6억 4천 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화장품은 사랑의열매와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 회사는 사랑의열매 서울 경기지부에 화장품 2만 5950개를 전했다.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육아용품 960개를 지원했다. 아토팜‧티엘스‧더마트로지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네오팜은 2014년부터 10년 동안 화장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굿스킨 굿라이프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 2022년 사회공헌활동인 ‘아이 러브그린 캠페인’을 펼쳐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양수 네오팜 대표는 “건강한 피부가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을 넘어 환경까지 개선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김희선과 촬영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이번 영상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보였다.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의 혁신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모델 김희선은 ‘차원이 다른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다. 이어 ‘부스터 프로’의 주요 기능인 광채·탄력·볼륨 효과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제시한다. 제품력은 △ 6 in 1 토탈 케어 △ 1회 1천만 샷을 출력하는 에어샷 모드 △ 8배 더 강력해진 부스터 모드 등으로 나타냈다. 영상은 뷰티 디바이스를 든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마무리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여섯가지 기능을 탑재한 뷰티 디바이스다.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테라피 효과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연결이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제품 론칭 기념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매출액 50억 원을 달성했다. 방송 80분 동안 1만 7천대가 팔리면서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판매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힘
한국콜마가 제 8회 석오기술상을 개최, 2023년 한 해 동안 혁신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7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기술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정신을 담아 지난 2015년 제정해 매년 연구원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콜마 전 관계사 연구원의 사기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 기술 창조성과 경쟁력 △ 대·내외 시너지 △ 매출 성과 등을 기준으로 삼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까지 모두 40명의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석오기술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입자형 자외선 차단제 적용을 통한 Fitting SPF Boosting 기술’을 개발한 유브이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 오민호 연구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연구원의 기술은 입자형 자외선 차단 성분이 수분층과 오일층에 이중으로 안정화돼 물과 땀에도 UV차단막이 오래 지속되는 신기술이다. 오 연구원은 이날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으며 1년 동안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중앙회의실 이름은 ‘오민호 룸’으로 명명한다. 최우수상은 ‘젤리형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을 개발한 건강식품센
(주)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대표 한종록)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금천구 일자리 창출 인증제는 금천구가 민간 부문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우수기업 인증서·현판을 수여하고 박람·전시회 참가 선정시 시 우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금천구는 “(주)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등 관내 기업들의 고용 창출 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전체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다양한 임상경험과 전문성 가진 석박사급 우수한 인력을 보유, 일반 화장품은 물론 기능성화장품·의약외품 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하는 전문시험기관이다. 한종록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과 관련 “‘회사의 자산은 직원’이라는 경영 마인드를 통해 지난 1년간 매출과 고용실적을 함께 달성 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이 국내 메이크업‧헤어케어 제품 30개 가운데 25개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 원료다. 인체나 환경에 유해하다는 우려 때문에 유럽연합에선 사용을 금지하거나 함량 한도를 정해놨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메이크업 제품(프라이머) 12개와 헤어케어(에센스·오일) 18개를 조사했다. 전성분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을 표시한 제품을 대상으로 삼았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은 △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 △ 사이클로헥사실록세인(D6) 등으로 나뉜다. 조사 결과 제품 25개에서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이 최대 1.20% w/w 검출됐다. 미검출 제품은 5개에 불과해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럽연합은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을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했다. 호주‧일본은 이 원료를 생식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주(州)법을 통해 2027년부터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관련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소비자원 조사에서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은
MoCRA 발효의 중요성과 대 미국 화장품 수출의 연관성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 미국 수출은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연평균 26.5%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23년 11월 말 현재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11억94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점유율 14.2%를 보였다. 2019년까지만해도 2위 대 홍콩의 수출 실적 9억2천600만 달러보다 절반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3위였으며 △ 2012년 2위 홍콩과 3위 일본에 이은 4위, △ 2010년에는 중국·일본·홍콩은 물론 대만보다도 낮은 5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의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의 지위를 확보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롭게 발효하는 MoCRA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미 수출 전선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의 하나다. 당초 일정 상으로는 2023년 12월 말부터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 플랫폼 오픈과 동시에 법 적용을 예상했으나 FDA의 내부 사정에 의한 6개월 연기가 결정돼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FDA가 플랫폼 오픈과 동시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