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LG생활건강은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60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전문성을 묻고 이를 종합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15개 업종, 61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성용화장품 부문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에 여성용화장품(기초·색조)을 직접 구입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은 7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한 것.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더후와 숨37° 등의 리뉴얼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이중 기능성화장품으로 차별화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숨37° 역시 지난 5월
듀이트리가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동명부대 30진 장병들에게 2천5백만 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을 전달했다.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가꾸는 ‘AC 컨트롤 딥 그린’과 클렌저‧팩 등으로 구성했다. 부대원 3백여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량을 준비했다. 듀이트리 AC 컨트롤 딥 그린은 피부 진정 제품이다. 피부 열감과 흔적을 관리한다. 피부 고민별 부위별로 사용할 수 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처음 레바논에 파병됐다. 8월 30진을 파견해 8개월 동안 △ 의료 지원 △ 도로 포장 △ 공공시설 보수 △ 복지시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듀이트리는 “13년 동안 군부대 마트(PX)에 입점해 군인들에게 사랑 받았다. 파병의 길에 올라 헌신하는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화장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23일까지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브랜드 신념인 인권‧환경‧동물을 담은 예술작품을 소개한다.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 22곳에서다.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주말에는 ‘두물머리 러쉬’에서 특별전을 연다. 11월과 12월에는 각각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특별전을 실시한다. 러쉬 아트페어는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해양 생태계를 다룬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재능을 발굴해 러쉬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를 주제로 첫 번째 아트페어를 선보였다.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로 자생 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3회 아트페어 작품은 러쉬코리아 앱 ‘디지털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무신사가 6일부터 8일까지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개최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대규모 오프라인 팝업 행사다. 3일 동안 △ 아이언 빌딩 △ 무신사 테라스 성수 △ 무신사 스퀘어 성수4 등에서 열린다. 서울 성수역에서 서울숲 사이에 있는 매장 40여곳도 참가한다. 특히 성수동 필수 방문코스로 꼽히는 뷰티 브랜드숍 11곳이 참여한다. △ 러쉬 성수점 △ 아모레 성수 △ 이니스프리 디아일 △ 톤28 라이브러리 △ 힌스 성수 △ 휩드 하우스 성수 등이다. 매장을 방문하면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샘플을 증정한다. 성수동 인기 맛집 22곳은 다양한 행사를 연다. △ 갓잇 서울숲점 △ 따우전드 성수점 △ 서울브루어리 △ 아즈니섬 등은 메뉴를 최대 40% 할인한다. 헤어‧네일숍 5곳은 시술비를 10% 내린다. 성수동 로컬숍 제휴 할인은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티켓 구매자에게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울 성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뷰티매장과 함께 축제를 마련했다.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3일 동안 성수동 곳곳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즐기면서 뷰티 취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자르트가 브랜드 모델 엔하이픈과 뷰티 화보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화보에서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을 소개했다. 블루 원더(Blue Wonder)를 주제로 제품 특징을 나타냈다. 각 멤버는 물을 상징하는 푸른 공간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수중 촬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엔하이픈은 닥터자르트 ‘바이탈 립 마스크’를 필수템으로 꼽았다. 외출 시 주머니나 가방에 항상 챙겨나닌다고 말했다. 건조한 입술에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촉촉하다고 전했다. 피부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정원은 닥터자르트 오버나이트 마스크를 애용했다. 그는 “오버나이트 마스크를 밤마다 바른다. 이 정도로 많이 발라도 되나 싶을 만큼 바르고 잔다. 다음 날 피부가 좋아져서 팬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는 △ 워터 크림 △ 오버나이트 마스크 △ 트리트먼트 에센스 △ 립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스킨이데아 메디필이 일본 시장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해 일본 소비자를 본격 공략한다. 메디필은 일본 로프트‧프라자‧엣코스메스토어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10월부터 주요 매장에 △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폼클렌저 △ 클렌징 오일 2.0 랩핑 마스크 △ 피토 시카놀 비건 랩핑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메디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한류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부스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온라인에도 공들인다. 메디필은 8월 말 큐텐재팬 메가와리와 아마존재팬 할인전에 참가했다. 온라인몰 입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일본 앳코스메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필 관계자는 “여러 일본 유통업체가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 소비자에 맞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 스킨이데아는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뒀다. 피부미용 전문가가 엄선한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결합해 제품을 개발한다. 세계 70개국에 진출해 K뷰티에 관심 많은 M
클리오라이프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트루알엑스가 1일 일본 마츠모토키요시에 입점했다. 마츠모토키요시는 일본 프랜차이즈 약국이다. 일본 전역에 점포 약 1,700곳을 운영한다. 트루알엑스는 마츠모토키요시에 △ 리치화이트 글루타치온 △ 리치콜라겐 △ 리치엘라스틴 세가지를 선보인다. 트루알엑스 리치화이트 글루타치온은 칙칙한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2023년 11월 28일 올리브영에서 건강식품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트루알엑스는 마츠모토키요시 시부야 도겐자카점과 이케부쿠로 Part2점에서 9월 한 달 동안 팝업 행사를 연다.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루알엑스 측은 “드럭스토어는 일본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이다. 연말까지 마츠모토키요시 800곳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을 발판 삼아 동남아와 미국에도 뻗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뷰티 마케팅회사 슬록이 2일 클린뷰티2.0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론칭했다. ‘K-서스테이너블’은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 보유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슬록은 지속가능 뷰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도록 돕는다. 전시‧홍보‧네트워킹‧불용자원 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미나‧네트워킹 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클린뷰티2.0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슬록은 K-서스테이너블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의 지속가능성 진단 서비스와 클린뷰티 디자인 소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현재 ‘K-서스테이너블’ 플랫폼에는 클린뷰티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듀이트리‧티나자나‧허스텔러‧이든‧널리‧바스틀리‧초미 등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혁신기업도 참여 중이다. △ 용기‧포장재 제조업체(아폴로산업‧KC글라스‧리베이션) △ 원료기업(바이오스펙트럼‧ 인코스팜) △ 가치소비 플랫폼(프릿지) △ 탄소관리 서비스업체(하나루프) 등이다. 세계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83억 달러다.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유럽에선 클린뷰티 개념이 피부 무해성을 넘어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PDRN 생산공장인 ‘평택 제3캠퍼스’를 공개했다.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는 미래 신소재 사업을 위해 구축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 2859㎡(약 3,890평) 부지에 건축 면적 4,284㎡(약 1,296평)으로 지상 2층 규모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했다. 생산 본관에는 PDRN‧PN 제조 설비를 갖췄다. 스킨부스터와 화장품 조제‧충진‧포장 시설로 이뤄졌다. 오폐수 처리시설을 가동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했다. 에이피알은 평택 제3캠퍼스를 중심축 삼아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뷰티 신소재인 PDRN‧PN을 자체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알래스카산 연어를 활용해 순도 높은 PDRN을 생산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며 밸류체인을 고도화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서울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 제1캠퍼스를, 경기 평택 포승읍 석정리에 제2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PDRN과 PN은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이다. 평택 제3캠퍼스를 본격 가동해 PDRN‧PN 제조 사업을 시작한다. 스킨부스터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 분야로
랄프로렌 향수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손흥민은 랄프로렌 향수 화보와 영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캡틴답다는 평가다. 손흥민이 화보에 들고 나온 향수는 폴로 67이다. 백화점 매장에서 폴로 67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향수를 좋아해 즐겨 쓴다. 랄프로렌 향수와 파트너십을 맺어 영광이다. 꿈을 이루려면 노력과 결단이 필요하다. 이 브랜드 메시지를 널리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폴로 67은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랄프로렌 향수 스토어와 파퓸스 매장, 무신사,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한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 충북 오송 자사 공장·연구소에 전 세계 1백여 명의 슈퍼모델이 모였다. 지난달 29일,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애 참가하는 모델들이 방문(주)에이이피앤씨를 방문한 것.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국가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을 포함,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투어는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연구소·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시간에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CGMP·KGMP·ISO인증(22716·9001·13485·45001) 등 품질·생산·관리 등 전 부문에서 국제 인증을 획득, 운영하고 있는 (주)에이치피앤씨의 공장에서 자동화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숙 (주)에이치피앤씨 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부터 앞으로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4년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사재 3천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재단의 모토로 삼고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 ‘노화에서 골지 스트레스와 세포소기관의 역동성 연구’(Unraveling a new layer of organelle dynamics: Golgi stress and networks in aging)를 제안한 박승열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정자의 면역기억: 부계 만성 염증이 자손의 면역과 건강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메커니즘 규명’(Immune memory of sperm: Unraveling the Epigenetic Impact of Paternal Chronic Inflammation on Offspring Immunity and Health)을 제안한 이준용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다. 박승열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