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해 회사 측은 “이번 성과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며 미세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체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접착과 봉합이 어려워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과 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을 요구한다. 이러한 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과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속한다.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시간 효율성·심미성 등의 장점을 내세워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이용하면 다른 제품이 보유하지 못한 상처 봉합·유해물질 차단이나 보습 등의 부수 효과도 발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제품은 수분이 있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수분 친화형이어서 빠른 상처 봉합을 이루어 내므로 속효성의 효과를 가진다는 점도 강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오늘(30일) 서울 신사동에 ‘스페이스 도산’을 열었다. ‘스페이스 도산’은 메디큐브‧포맨트‧널디 브랜드를 체험하는 매장이다.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에이피알 유니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매장은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우주 정거장’(Outpost in Planet M) 콘셉트로 꾸몄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에 브랜드별 개성과 특징을 나타냈다. 브랜드 공간을 행성으로 연출해 몰입도를 높였다. 건물 외벽은 통창과 메탈 파사드를 적용했다. 우주 탐험 전초기지를 표현했다. 5층 루프탑 카페에는 이색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페이스 도산은 9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에이피알은 방문 고객에게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을 판매한다. 또 리유저블백과 우주음료 등을 제공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스페이스 도산에서 브랜드 특징과 메시지를 소개해 나가겠다. 체험형 콘텐츠 공간에서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오늘(29일)부터 31일(토)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뷰티&헬스케어쇼’를 개최한다. ‘뷰티&헬스케어쇼’는 화장품‧헬스케어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뷰티기업 94개사가 참가해 화장품과 웰니스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화장품 전시회는 △ 에스테틱존 △ OEM/ODM존 △ 해외 브랜드존 등 주제별로 기획했다. ‘웰니스 페스타’는 인천의 웰니스‧의료 관광 특별관이다. 인천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뷰티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미나에선 △ K-뷰티 & 헬스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활용 전략(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대표) △ 뷰티제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TA 활용 방법(김주봉 인천상공회의소 관세사) △ 비건인증과 지속가능성(황영희 한국비건인증원 대표) 등이 발표됐다. B2B 프로그램은 △ KOTRA(인천지원단) 주관 ‘수출상담회’ △ 셀프코스의 ‘OEM‧ODM 매칭데이’ △ 화해‧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OEM‧ODM 비즈 상담회에는 이든팜·한국피부과학연구원·더나드리·스킨팜·셀프코스·힐링·HC바이오텍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김덕현 이든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28일 미국 유통기업 티제이엑스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TJX(The TJX Companies, Inc.)는 뷰티‧패션‧액세서리‧생활잡화 등을 취급한다. 북미 아웃렛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 등을 운영한다. 미국‧캐나다‧호주 등 세계 9개국에 매장 5천 곳을 보유했다. 에이피알은 TJX와 손잡고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전략 품목은 메디큐브 △ 트리플 콜라겐 세럼 △ 콜라겐 젤리 크림 △ 제로 모공 패드 △ 원데이 엑소좀 샷 7500 △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등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아마존 미국에서 인기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메디큐브 콜라겐 젤리 크림은 3월 뉴욕 팝업매장에서 미국 현지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다. 차세대 디바이스로 불리는 ‘부스터 프로’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TJX와 협업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할로윈데이(10월)‧추수감사절(11
올리브영이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올영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900개 브랜드의 제품 1만4천여종을 최대 70% 할인한다. 가을을 맞아 색조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하이라이터‧파우더‧립펜슬‧립글로스 등이 할인 대상이다. 이번 올영세일부터 ‘오늘의 브랜드’를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매일 특정 브랜드를 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도 7개에서 10개로 늘렸다. 신상 특가에선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계절에 맞는 브랜드 100개가 참여한다. 올영세일송도 달라졌다. 판소리와 남성 버전이 생겼다. 판소리 버전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서울 명동‧홍대와 지역별 특화매장에서 튼다. 올리브영은 온라인 쇼핑객을 위해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산 뒤 원하는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올리브영 역직구몰인 글로벌몰도 같은 기간 할인 행사를 연다. 스킨1004‧토리든‧클리오‧라운드랩‧조선미녀‧VT 제품 1만여종을 세일 가격에 제공한다. 올리브영 측은 “올영세일에 참여하는 뷰티 브랜드의 80%가 중소기업이다. 6월 올영세일에서 상위 10위를 모두 중소 브랜드가 차지했다. 국내 인디 브랜드를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글로벌 앰배서더 제니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신제품과 뷰티 철학 ‘힘들이지 않고도 정교하게 완성하는 고감도 컨템포러리 룩’ 전파에 돌입한다. 대표 제품 △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 센슈얼 누드 글로스 △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만으로 연출하는 3가지 메이크업 룩도 함께 선보인다. 동시에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제니는 매력 넘치는 세 가지 메이크업 룩과 '명민하게 표현되는 나다움의 확장'이라는 메시지를 자신 만의 다채롭고 당당한 에너지로 표현했다는 평을 끌어냈다. 힘들이지 않고 간결한 터치 만으로도 원하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는 캠페인 콘셉트가 감각에 호소하는 영상미로 담아냈다. 헤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선보인다. 국내 넘버 원을 넘어 해외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 쿠션의 새 색상 00P1호는 반투명한 커버와 맑은 베이지 핑크빛 색상의 신제품. 블랙 쿠션의 밀착력과 지속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피부 톤 업과 선케어 기능은 강화했다. 기존 고객은 물론 보다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경우에도 추천 템으로 제격이다. 맑은 광택감과 생기를 부여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태국 H&B스토어 8곳에 입점했다. 닥터지는 태국 뷰트리움‧왓슨스‧부츠‧이브앤보이‧멀티 등에서 진출했다. 주요 제품은 △ 레드 블레미쉬 라인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이다. 각질‧보습‧자외선 관련 제품 20여종을 태국시장에 판매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특히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판매에 집중한다.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 주력 제품이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도 전략 품목으로 꼽았다. 이들 제품은 촉촉한 수분 보습력과 가벼운 제형을 갖췄다. 피부를 진정‧보호 제품을 내세워 태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닥터지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태국 방콕 유니온몰 이브앤보이에서 ‘닥터지×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태국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레드 블레미쉬 제품의 품질을 알린다. 김형준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영업팀 매니저는 “태국 스킨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태국 유통망을 늘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에프네이처가 K-뷰티의 새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베트남에 진출한다.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는 22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베트남 FGH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지혜 피에프네이처 대표와 FGH그룹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FGH그룹은 베트남에 수입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피에프네이처는 베트남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피쉬골든에 공급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OEM‧ODM 기술력을 내세워 고효능‧고품질 화장품을 선보일 전략이다. 피쉬골든은 피에프네이처가 생산한 제품을 베트남에 유통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 나아가 양사는 뷰티산업 공동 발전안을 논의했다.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면 교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날 양지혜 피에프네이처 대표는 “세계 20여개국의 뷰티 브랜드 200개에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피쉬골든 측이 먼저 MOU를 제안해 협약을 체결했다. 덥고 습한 베트남 기후와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차별화한 제조 기술로 글로벌 ODM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한 실무 공무원들이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 스마트팩토리 구축&가동 현황을 직접 참관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스마트팩토리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 ‘케이(K)-스마트팩토리 등대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화장품 제조 프로세스 고도화를 실현했다. 조임래 회장은 오영주 장관과 배석 공무원에게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 생산 공정을 포함,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팩토리 투어 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건의 등의 논의가 오갔다. 조 회장은 “오는 202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연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성분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신원료를 개발, 미국 세포라 입점 인디 뷰티 브랜드를 통해 세럼을 출시한다. 회사 측은 “최근 K-뷰티 트렌드가 미국 시장에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버려지는 연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으로 지속가능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개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접근 방식과 고품질의 효과 높은 성분으로 소구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업사이클링 로터스 룻 엑스트랙트’(Upcycling Lotus Root Extract)를 함유한 세럼 제품을 세포라에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 연구진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정으로 탄생한 100% 천연 보습제 2,3-부탄디올을 용매·방부 대체제로 사용, 식물성 뮤신의 핵심 성분인 Glycoprotein 추출을 강화한 업사이클링 연근 추출물 세럼은 눈가 주름 깊이 감소와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인디 뷰티 브랜드들은 기존 뷰티 시장의 틈새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
탈리다쿰이 28일(수) 오후 5시부터 신유빈 선수와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지하 2층 비클린 매장에서 진행한다. 탈리다쿰은 선착순 100명에게 신유빈 선수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일까지 탈리다쿰 팝업매장에서 제품을 산 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탈리다쿰 팝업매장에선 신유빈 선수가 고른 화장품 4종을 25% 할인한다. 립큐어 밤틱은 1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 3겹 속보습 에센스 수 △ 페이스 크림 △ 멀티 밤 등이다. 탈리다쿰은 지난해 11월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메달을 안겼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신 선수가 선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부회장 윤상현)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소브랜드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콜마그룹이 화장품·건기식 고객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고도화에 포커스를 둔 마케팅 전략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레페리(Leferi) 최인석 의장이 나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기초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CR’(Creator Relations)을 소개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접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