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프렌들리 화장품 페퍼솔트가 뿌려 쓰는 ‘핸드 세럼’을 선보였다. 페퍼솔트는 겟잇뷰티 MC로 이름을 알린 16년 차 뷰티 에디터 황민영이 만든 브랜드다. 첫 번째 제품인 핸드 세럼은 손을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시어버터와 판테롤, 로즈마리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윤기를 준다. 비타랩의 특허 성분인 식물성 펩타이드 담배 잎줄기 세포 추출물을 더했다. 스프레이 형태로 나와 핸드 세럼이 미스트처럼 안개 분사된다.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이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1오늘드림 #새해에도오늘드림 #로켓보다빠른오늘드림 등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와 새해 소망 글을 남기면 된다.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24K 순금 1돈 미니 골드 바와 배달 앱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2018년부터 선보인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배송한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강점이다. 지난 해 12월 2주년을 맞은 오늘드림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3배 신장했다. 배송 지역을 늘리고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즉시 배송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오늘드림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크림‧에센스‧스킨‧토너‧클렌징폼 등 기초 화장품이 주를 이뤘다. 회사 측은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의 대표 O2O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간편하고 빠른 쇼핑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CES 2021에서 혁신적인 뷰티테크 제품인 ‘워터 세이버’를 선보였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L’ORÉAL WATER SAVER)는 스위스 환경 기업 기요자(GJOSA)와 공동 개발한 머리감기 기계다.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케라스타즈 제품이 샤워기에서 바로 나오도록 설계했다. 샤워기에 기요자의 로켓 엔진 분사 원리를 적용했다. 물방울이 정해진 방향을 따라 충돌하며 고르게 분배된다. 물방울의 크기는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진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 제품을 쉽게 씻어낸다. 이 제품은 기존 샤워기 대비 빠른 유속을 자랑한다. 일반 가정용 샤워기가 1분 당 물 8리터를 쓰는 데 반해 워터 세이버는 2리터를 사용한다.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80% 물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로레알 살롱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내년까지 세계 주요 헤어살롱에 보급할 예정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물 한 방울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헤어케어 기기를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구의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데 힘 쓰겠다”고
메디힐이 일본서 비상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도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을 확대했다. 메디힐은 2017년 일본에 진출해 현지 법인을 세웠다. 메디힐 매출은 해마다 증가했다. 2020년 매출은 2017년이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메디힐은 상복도 많지” 메디힐은 일본 현지 소비자 입소문에 힘입어 다양한 히트제품을 키웠다. △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 △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는 지난해 12월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에 이름을 올렸다.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0’에서 시트 마스크팩 부문 소비자 평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은 뷰티 정보 앱 립스(LIPS)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마스크팩 부문서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는 일본 뷰티잡지 Men’s Nonno의 ‘2020 미용 대상’을 받았다. 이어 잡지 세븐틴이 주최한 ‘2020 베스트 코스메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출시한 ‘W.H.P 블랙 마스크’는 매거진 ViVi가 연 ‘2020 하반기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티트리
경기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흥해)가 지난 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 제품·패키지 디자인 △ 브랜딩 비용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디자인개발지원팀을 꾸려 도 내 기업 35곳과 함께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마쳤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CI‧BI 개발부터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 제품 리뉴얼 등 다양한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경기대 안양대 한세대 디자인계열 학생 45명이 인턴으로 투입됐다. 참여기업은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활용하고, 학생들은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기업 2곳은 실력을 인정받은 인턴 2명을 기업에 채용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참여기업이 △ 매출액 225억원 증가 △ 신규 거래처 51개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 지원과제 선정 24건 △ 인증‧특허‧수상 41건 등도 달성했다. 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뷰티기업을 위해 자기부담금 없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뷰티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레티놀에 대한 지난 27년간의 혁신 연구실적을 전 세계가 공유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라이프연구소는 지난 11일(월)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27년간의 혁신 연구’를 주제로 첫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정화가 어려워 피부 적용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레티놀 연구 전문가들은 레티놀의 역사부터 화장품에 적용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기술력 등과 관련해 학술 관점에서 발표했다. 英·中·韓 3국 연구자, 다양한 관점 제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크리스토퍼 그리피스 교수는 ‘피부 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피부 노화의 다양한 요인과 증상,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노화 연구-과거와 현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 장천펑 교수는 레티놀의
국내 화장품시장에 구독서비스를 바람을 일으켰던 미미박스가 2.0 버전으로 돌아왔다. 미미박스는 진화된 2세대 뷰티 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시작해 2014년 12월까지 2년 11개월 동안 운영했던 서비스를 보강해 6년만에 새롭게 론칭했다. 2세대 미미박스 구독 서비스는 제품의 가성비를 높이고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의 서비스화’를 목표로 최신 미용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 제품이나 브랜드 선정에서 나아가 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미미박스는 새로운 뷰티를 발견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핵심 고객으로 삼았다. 매월 새로운 화장품이 나오지만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뷰티 고관여자들을 위해 큐레이션한 화장품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다시 기획했다. 2세대 뷰티 구독 서비스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기획 구성과 큐레이션이다. 1세대 구독서비스에서는 화장품을 랜덤 방식으로 제공했다. 여기서 진화한 2세대 서비스에서는 매월 고객에게 최적의 메이크업 룩과 스킨케어 팁을 알려준다. 8년 동안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접목할 예정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K-뷰티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다. 2021년의 개막과 동시에 베트남 천연 자원 확보를 통한 화장품 원료 공동 연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정인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천연식물자원 연구·물류사업을 수행하는 GD 트랜스 조인트벤처(대표 니키 트란·이하 GD)와 ‘베트남 천연자원 연구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주)수이케이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 베트남 현지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지식에 대한 이해 충돌·유전자원에 대한 이익공유 문제 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베트남 천연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인수 대표는 “현재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정립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양 업체에서 조율하면서 연구를 진행한다면 다양하고 효과 높은 천연자원을 활용한 원료개발의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GD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과 해당 자원의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빠르고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주)수이케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 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 2천여 가지 색상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Formularity - Instant Active Toner Blending Device) 장비 역시 혁신상을 받았다. 이 장비는 피부 고민에 맞춘 효능 앰플로 즉석에서 토너를 제조해준다. 이를 화장솜에 흡수시켜 피부에 적합한 온도로 조절해 제공한
성신여대가 8일부터 이틀 동안 수정‧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이루리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방문객의 안전한 출입을 돕기 위해서다. 성신여대는 대학 내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전체에 선제적 방역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균 시공을 진행한 기업은 스타트업 이루리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반영구적 항균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1년 이상 최대 99.999%의 항균 효과를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항균스티커필름은 스크래치나 훼손이 발생하기 쉽다. 또 항균력이 점차 떨어져 교체가 필요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코팅시공법으로 생활 스크레치를 방지해 항균력을 오래 유지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원적외선을 88.8% 방사해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울러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충을 반영해 점자촉지를 지원,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등에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교내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이동권을 배려했다. 엘리베이터 버
미샤 쿠션 파운데이션이 일본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어섰다. 미샤가 일본에 쿠션을 출시한 지 5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발매 후 하루 평균 1만 719개씩 팔려 나갔다. 에이블씨엔씨는 2015년 9월 미샤 M 매직쿠션을 일본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쿠션 형태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첫해 30만 개 판매됐다. 2016년 6월에는 19만 개가 팔렸다. 8월 내놓은 여름 한정판 ‘M 매직쿠션 스타더스트’는 5만 개를 팔았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지난 해 4월부터 연말까지 39만 개가 나갔다.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니케이 트렌디는 ‘커버력이 뛰어나고 얇게 발리는 매직쿠션이 일본 젊은 여성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네오커버는 지난 해 하반기 일본 온라인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앱 립스(LIPS) 등에서 1‧2위를 차지했다. 강인규 에이블씨엔씨 미샤 재팬 법인장은 “일본에서 쿠션 하면 미샤로 통한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쿠션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것도 바로 미샤다”라고 주장했다.
왈라뷰가 숏폼 콘텐츠 채널 ‘스튜디오 컵누들’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컵누들은 10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채널이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과 사연을 인터뷰나 토크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채널명은 ‘춥고 배고플 때 컵라면을 먹는 짧은 순간에 느끼는 포만감과 따뜻함’을 담았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왈라뷰는 스튜디오 컵누들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핵심 콘텐츠는 △ 타인의 옷을 입어보고 라이프스타일을 유추하는 ‘스타일 공감’ △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사연자 입장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사로운 홈카페’ △ 전문가가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뷰티 캐리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