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매상 아마존 점령…상품 공급원 80% 중국 선전 전자상거래 업계 내에서 아마존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로 수출하는 상품 공급원의 80%가 선전에 있다는 속설이 돌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은 중국 봉황망과기(凤凰网科技)는 2017년 11개 월 동안 선전시의 전체 수출입 총액이 2.48조 위안으로 나타났다(선전 해관 통계)는 보도를 인용했다. 그 중 수출이 1.47조위안으로 중국의 도시 중 연속으로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찍이 2015년 전 국 10대 국경간 전자상거래 중에서 선전의 판매상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현재 선전우정국 업무주관 짱톈은 선전이 수출입 무역이 발달한 이유는 "선전이 홍콩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 우정국이 해외로 직접 항공우편을 취급할 수 있는 것 외에 기타 물류회사가 직 접 해외 목적지까지 항공배송을 하기는 어렵다. 절강성이나 북경시 모두 먼저 선전으로 보낸 후 다시 홍콩 국제공항을 거쳐 해외로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선전시는 중국의 물류 스마트화 역시 선도하고 있으며 지능화를 통한 화물 분류로 물류 오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中 전자상거래법 심사 2부가 완료…소비자 권리 강화 앞으로 중국 전자상거래에서 문제 발생시 소비자는 플랫폼에 책임 물을 수 있게 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은 중국 경제일보의 기사를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법은 2013년 12월 27일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제1차 회의가 정식으로 개최된 이후 2016년 12월 25일 심사 1부가 진행됐고 이미 심사 2부가 완료됐다. 공상12345(공상국 소비자 신고센터)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전국 전자상 거래 신고는 1만8천351건으로써 전체 신고건수의 79.07%를 차지하며 전자상거래가 이미 소비자 분쟁의 주요 발생지로 꼽혔다. 소비자 구매평 삭제·정보를 임의 보관 금지 변화되는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판매자가 앞으로 마음대로 주문을 취소하거나 구매평을 삭제할 수 없다. 구매자의 나쁜 평가를 판매자가 삭제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전자상거래법의 심사 2부의 규정에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자는 소비자가 플랫폼 내에서 남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삭제할 수 없도록 해놓았다. 그러나 소비자의 평가라도 사실과 다른 모욕적이거나 비방성의 악의적인
중국 전자상거래법 초안이 빠르면 연내 심의 3부가 진행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www.kolsa.or.kr)가 발표한 중국 중국경영보(中国经营报)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12기 전국인민대회상무위원회 제30차 회의에서 전자상거래법 초안에 대한 심의 2부가 진행됐고 11월 7일~26일까지 20일간의 의견 수렴기간 동안 291명의 692건의 의견을 접수했고 이번달내로 전자상거래법 초안이 전인대상무위 심의 3부가 진행되고 내년에는 최종 입법된다. 징둥그룹 부총재 챠이레이는 10월 심의 2부 이후 입법 조건에 대한 사회 전반에 걸친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이번달 심의 3부 이후에는 입법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십이절(광군제) 대전 이후 알리바바, 징둥의 거래액이 다시 한번 신기록을 달성한데 따른 조치다. 이들 기업은 십일절 기간의 거래 규모가 2천953억위안에 달했다. 전자상거래법 입법은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불법적 판매상들을 처벌하고 건강한 사회신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재경대학 재정세무대학원 세무관리학과 챠이챵 주임은 "전자상거래 과세는 비교적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입법은 반드시 이 문제
중국 소비자가 국경간 전자상거래(EC)를 통해 구입한 상품 가운데 화장품이 48.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일본 무역 진흥기구(JETRO)가 최근 발표한 '중국 소비자의 일본 제품 등에 대한 의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경간 전자상거래에서 일본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중국 소비자는 67.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베이징·상하이·충칭 등에 사는 20~49세의 중국인 1천224명을 대상으로 한설문 조사로써 중국의 조사 회사 '상하이 인사이트'가 실시했다. 국경간 전자상거래에서 일본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1위가 중국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기 때문(44.4%), 2위가 일본 여행에서 구입한 관심 상품이기 때문이 40.4%로 나타났다. 2위의 답변은 지난번 조사(2016년 10월)에서 약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일본 여행에서 구입한 상품을 국경간 전자상거래에서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위는 가짜가 아니기 때문이 32.4%, 4위는 가격이 싸기 때문이 30.1%, 5위가 주문 후상품이 도착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29.8 %였다
중국 베이징 남쪽에 위치한 텐진(천진)항 보세구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주문건수가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올해 톈진시 전체 국경간 전자상거래 주문량이 곧 400만 건을 돌파하고 거래액은 8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는 중국 본토 봉황망(凤凰网) 기사를 인용했다. 그 가운데 보세구 업무 규모는 톈진시 전체의 85% 이상이고 2016년과 비교해 약 24배 증가했다. 항만당국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보세구는 해상 항공 연동의 장점을 발휘해 보세화물, 항공우편, 특급우편과 일반무역하의 전자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보세구는 본부설립, 금융지원, 재고지원, 무역편리화 등 다방면에서 기업들에게 보장지원을 제공하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도와주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천진항 보세구 무역 발전국 국장 빠오쪤은 "앞으로 보세구는 △ 국경간 전자상거래 무역, 일반무역, 개인화물, 온∙오프라인 통합 등 다양한 업종을 모두 지원하고 △ 업무의 혁신을 장려하며 △ 각 종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이 자신들의 개성에 맞는 비즈니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태간 벽이 허물어지며 업태를 뛰어넘는 다자간 경쟁이 점차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 온라인쇼핑, 대형마트의 5개 분야로 나눠 2017년 유통시장을 돌아보고 2018년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유통부문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유통업계의 판을 주도하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유통업계가 아닌 네이버"라며 "네이버는 유통을 포함해 전반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중이며 특히 쇼핑 범주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30만 셀러를 지닌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통업계는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 직매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PB(자체 브랜드)와 직매입을 통해 매출의 80%를 올리는 아마존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IBM(주) 최규웅 상무는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며 2017년 한해 폐점하고 있는 오프라인 점포가 늘고 있다며 전세계 백화점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백화점 산업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매출 성장은 5년째 제자리 걸음을 걱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자극받은 피부는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히터 등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11월 헬스&뷰티(H&B) 스토어에서는 치열한 물밑다툼을 벌이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10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별 차이없는 색조 카테고리에 비해 기초 카테고리에서는 수분을 강조한 제품이 새롭게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색조는 각 H&B 독점 브랜드 외 인기있는 브랜드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헬스&뷰티 숍 1위를 지키고 있는 CJ네트웍스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의 카테고리별 11월 팔림세를 살펴봤다. 스킨케어 부문에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아성을 잠재우긴 힘들어보인다. 고기능성 제품이 몇 달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의 자체 PB 브랜드는 가성비를 앞세워 남성 카테고리를 필두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색조 부문에선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면모를 보였다. 롭스(www.lohbs.co.kr)에서도 고기능성의 집중 케어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메디큐브 레드이레이징크림은 기획과 단품이 전체 TOP10에 3위
9월보다 10.6% 감소…모바일이 67% 차지 지난 10월 한 달 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월의 5천718억 원보다 10.6% 줄어든 5천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3천401억 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66.6%를 차지했지만 9월의 3천725억 원보다 8.7%가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며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6조3천3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9%증가했으나 9월보다는 6.8% 감소했다. 모바일 거래액 역시 4조290억 원으로 9월에 비해 3.9%가 줄었다. 화장품의 경우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지난 2015년 10월 54.6%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65.7%의 점유율을 보였고 지난 7월의 68.8%, 8월의 68.9%로 최고의 비중을 보였다. 그러나 9월에 65.2%로 떨어졌다가 10월 들어 66.6%로 반등을 이루기는 했지만 최고치에는 2.3% 포인트 차이로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의 경우에는 온라인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났으나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3.5%가 줄어들었다. 한편 10월의 이 같은
이탈리아 대표 화장품 기업인 KIKO에서는 새로 오픈한 'KIKO iD' 매장에서 맞춤형 제품 판매·실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코트라 유지윤 이탈리아 밀라노무역관은 밀라노 시내 두오모 인근에 새로 오픈한 KIKO iD는 일반 KIKO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기계를 도입해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름 혹은 원하는 글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밀라노 시내 두오모 매장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으로 '특별한 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구매심리를 공략하는 동시에 새로운 화장품 서비스 영역으로 시장저변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파우더나 화장품 자체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은 현지 규정과 매장 운영 시스템상 아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IKO iD 매장 담당자는 "KIKO iD 매장이 오픈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반응은 기대보다 좋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은 관심을 관심을 보이며 남성 고객도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스템 도입 초반이라
(주)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김준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준배 대표이사는 수성고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했으며 LG생활건강 해외사업팀장, 화장품 마케팅부문장, 화장품 영업부문장, 생활용품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09년부터 코스맥스 인터내셔널과 코스맥스 비티아이(BTI)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준배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출 생 1964년 ▪ 1987.12 ~ 1996.12 LG생활건강 생활용품 마케팅/개발 ▪ 1997.01 ~ 2004.05 LG생활건강 해외사업팀장 ▪ 2004.06 ~ 2005.07 LG생활건강 인사팀장 ▪ 2005.08 ~ 2009.02 LG생활건강 화장품 마케팅부문장(MD), 화장품 영업부문장, 생활용품 마케팅부문장 ▪ 2009.03 ~ 2015.03 코스맥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 2015.03 ~ 2017.06 코스맥스 비티아이(BTI) 대표이사 ▪ 2017.12 ~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대표이사
CBNData‧코우베이 ‘2017 오프라인 소매업계의 새로운 현황 보고’ 중국의 빅데이터 분석기관 제일재경상업데이터센터(CBNData)와 알리바바 산하 생활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우베이(口碑)는 ‘2017 오프라인 소매업계의 새로운 현황 보고’를 발표하고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중국 소비재 판매 총액은 2016년 30조 위안을 넘어섰고 지난해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에서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은 2012년 5%에서 2017년 2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구매자의 인당 평균 소비액 역시 2012년 약 6천120위안에서 2017년 약 1만2천198 위안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6년 대비 2017년 비내구성 소비재(화장품, 비누, 세면도구, 양치제품, 면도용품, 세제 등 소비 속도가 빠른 소비재)의 오프라인 판매 성장률은 1%로 온라인 판매에 비해 낮지만 판매액은 7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오프라인 판매 수단 중 편의점은 가격이 마트의 130%지만 편
롯데와 신세계 양사가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체를 운영하고 이후 롯데가 인수키로 양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2031년 3 월 까지 13년 남은 신관과 주차타워에 대한 조기 인도를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본관 반환을 1년간 유예 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롯데와 신세계는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고객과 협력사원, 파트너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 영업을 정상화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