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반면 국내 화장품 산업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8조 2천877억원이다. 전년 대비 16.1% 성장하면서 프랑스‧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화장품 산업은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뷰티 강국 한국에서는 누구나 ‘나만의 화장’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다. 화장품 기획‧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를 통해서다. 화장품 전문팀이 브랜딩‧기획 제공 온유(대표 홍울, http://onyoucompany.co.kr)는 2018년 4월 탄생했다. 15년 동안 상품기획 개발 마케터 전문가로 활동한 홍울 대표가 세웠다. 뷰티 분야 전문가들과 손잡고 많은 이들이 화장품 시장에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돕는다. 온유는 화장품 △ 브랜딩 △ 제품 기획 △ 마케팅 △ 광고 콘텐츠 개발 △ 디자인 △ 품질관리 등을 담당한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도 맡는다. 온유의 핵심 경쟁력은 화장품 전문 브랜딩과 기획력이다. 브랜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남을
씨티케이(공동대표 정인용·최선영)는 화장품 제조에 대한 모든 것을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www.ctkclip.com)’을 운영한다. 씨티케이 클립은 3월 오픈 후 시범 가동을 거쳐 5월부터 본격 론칭했다. 현재 씨티케이 클립에 가입한 국내외 고객사는 약 2천곳에 달한다. 무공장 화장품 제조사 ‘씨티케이’ 노하우를 풀다 씨티케이클립은 화장품 개발·생산·디자인·영업 관련 정보를 유기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발됐다. 씨티케이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고객사와 대면 미팅이 제한되면서 수년 동안 개발해온 씨티케이클립을 올 3월 빠르게 선보였다. 씨티케이는 ‘무(無) 공장’ 원칙을 지키며 20년 동안 화장품 제조·유통 등을 대행했다. 해외 유명 기업들과 구축해온 경험과 인프라를 디딤돌 삼아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을 론칭했다. 씨티케이 클립은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온라인 쇼룸 기능을 담당한다. 실시간 제품화가 가능한 5천개 이상의 원료·포뮬라·패키지 정보 등을 디지털로 구현했다. 플랫폼 내에서 화장품 원료·포뮬라·패키지 등을 검색하고 조합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기획한 뒤 개발·생산까지 가능하다. 5천여개 화장품 원
뷰티메이커스(공동대표 유승혁‧최장혁)는 2018년 11월 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뷰티 제조 플랫폼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인이 원하는 뷰티 제품의 기획‧제조‧품질관리‧마케팅‧물류‧유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디맨드 화장품 제조 플랫폼 서비스이다. 비대면 샘플 제작 서비스 고도화 뷰티메이커스(www.beautymakers.net)는 화장품 제조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화장품을 만들고 싶은 고객이 모든 것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화장품이 있다면? 뷰티메이커스 앱이나 웹에 접속하면 된다. 제품 카테고리와 타깃 등을 선택한 뒤 원하는 기능‧용기‧용량 등을 넣으면 제조 인프라 3천6백여개를 활용해 견적을 산출해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샘플로 제작해 비대면으로 결제와 배송까지 마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뷰티메이커스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이 샘플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투자자금을 활용해 서비스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K-뷰티 제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K-뷰티’를 전 세계에 유행시킨 화장품 강국의 인프라를 이용해서다. 화장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 뷰티산업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 최근 뷰티산업의 무게중심은 공급자(생산자)에서 수요자로 이동했다. △ 초개인화 △ 맞춤화 △ 특화생존 전략이 중요해졌다.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화장품 제조 플랫폼의 역할이 커진 이유다. 화장품 제조 플랫폼은 △ 연결성 △ 트렌드 분석력 △ 제조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발 빠르게 잇는다. 초맞춤화 온디맨드 서비스를 통해서다. 개인 맞춤화 온디맨드 서비스 온디맨드(On-Demand)는 ‘요구만 있으면(언제든지)’ ‘요구에 따라’를 뜻한다.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전략 등을 이른다. 모바일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을 일컫는다. 시간‧장소와 제품‧서비스, 기술‧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제품을 내놓는다. 온디맨드 경제는 코로나19 시대에 들어 세를 키우고 있다. 뷰티업계에 비대면 문화가 확
제이엠더블유프로페셔널(이하 JMW)이 실크웨어 더블세트를 선보였다. JMW 실크웨어 너리싱 헤어 오일 본품(100ml) 2개를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패키지는 대리석 느낌의 마블 패턴과 골드로 장식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JMW 실크웨어 너리싱 헤어 오일은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4가지 식물성 오일과 단백질 성분이 손상 모발을 관리한다. 거칠어지고 갈라진 모발 상태를 개선해 건강하게 유지한다. 이 제품은 모발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린다. 실크처럼 부드럽게 빛나는 윤기를 선사한다. 자외선‧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컬러 퇴색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티 폴루션(Anti-pollution) 성분을 담았다. 실크웨어 더블 세트는 JMW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헤어 살롱에서 판매한다. 포털에 JMW PRO(제이엠더블유 프로)를 검색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JMW 관계자는 “실크웨어 오일은 품질력을 높인 헤어 전문가용 제품이다. 은은하고 신선한 피오니 플로럴 향으로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모발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기획세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더마룹(대표 이미선)의 뷰티 브랜드 앱솔룹이 와디즈에 △ 톤 튜닝 크림 △ 솔트리플 딥톡스 샴푸를 선보였다. 앱솔룹 톤 튜닝 크림은 수채화처럼 은은하고 촉촉한 느낌을 연출한다. 물광을 머금은 듯 화이트닝 톤업 효과를 준다. 매끈 보송한 사용감으로 마스크에도 쉽게 묻어나지 않는다. 나이아신아마이드‧글루타치온‧뉴로라이트 성분이 3중 광채 효과를 제공한다.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앱솔룹 솔트리플 딥톡스 샴푸는 두피 스케일링 제품이다. 히말라야 미네랄 소금과 핑크 솔트, 우유니 소금을 담았다. 이들 성분은 두피의 때와 과다 피지‧각질을 제거한다. 식물성 계면 활성제가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정한다.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로 나왔다. 트리트먼트 효과를 제공해 모발이 건조하거나 뻣뻣해지지 않는다. 샴푸 사용 후 은은한 향기를 남긴다. 이 제품은 와디즈 첫 론칭부터 6천만원에 가까운 펀딩 실적을 달성하며 시선을 모았다. 앱솔룹은 자연과 환경의 공존을 생각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다. 톤 튜닝 크림과 솔트리플 딥톡스 샴푸는 PETA 인증 비건 성분을 적용했다.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더마룹 관계자는 “앱솔룹은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카메라 앱 스노우와 김습습 AR필터를 선보였다.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반영했다. 김습습 메이크업 필터는 △ 데일리 투명 메이크업 △ 핑크 무드 메이크업 △ 러블리 레드 메이크업 등 세가지로 나왔다. SNS에서 호응을 얻은 메이크업을 필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는 디지털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춰 필터를 개발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답답함을 느끼는 MZ세대에게 재미와 개성 표출 기회를 제공한다. 김습습 AR필터는 일본 스노우 앱에도 적용된다. 김습습이 이국적이고 화려한 외모로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그는 자신만의 비법을 담은 메이크업과 제품 리뷰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유튜브 구독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약 100만명이다. 지난해 만든 일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18만명을 넘었다. 김습습은 “섬세한 메이크업과 AR기술이 만나 앱으로 탄생했다. 실제 메이크업을 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탬버린즈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탬버린즈의 인기 제품은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으로 구성했다. 핸드크림은 △ 체인 핸드크림 △ 더 쉘 퍼퓸핸드 두 가지로 나왔다. 취향에 맞게 선택해 선물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탬버린즈 공식 홈페이지, 신사‧도산‧하남 매장에서 판매한다.
토니모리가 브랜드 모델 김요한가 촬영한 가을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김요한은 토니모리의 화보에서 자연스럽고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토니모리의 가을 겨울 신제품을 활용해 그윽하고 깊은 이미지를 드러냈다.
피브 하이퍼-클래리파잉 클렌징 폼은 피부 노폐물과 유해 요소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석시닉애씨드 성분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생크림처럼 조밀한 미세 거품이 자극 없이 세정하며, 세안 후 촉촉함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세정력 시험과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쇼핑전에서 한국 판매자를 지원한다. 쇼피는 동남아 대만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올해 말까지 4대 할인전 △ 9‧9 슈퍼 쇼핑 데이 △ 10‧10 브랜드 페스티벌 △ 11‧11 빅세일 △ 12‧12 버스데이 세일을 연다. 쇼피코리아는 9월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행사 기간 급증하는 물류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내 판매자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뷰티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국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비자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 쇼피 게임 △ 쇼피 라이브 등도 도입한다. 9‧9 슈퍼 쇼핑데이에 쇼피 라이브를 열고 트와이스와 시크릿넘버 온라인 공연도 실시한다. 쇼피가 지난 해 개최한 4대 할인전에서 한국 판매자들은 제품 판매량과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11‧11 빅세일 기간 국내 판매자들의 매출은 평균 10배 이상 증가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4대 주요 할인전은 쇼피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다. 국내 판매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기회다. 매출 성장을 이루도록 다채로운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 미샤가 중국 티몰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샤는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한다. 티몰을 핵심 판매망으로 활용해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미샤는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할 방침이다. 미샤는 중국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늘려왔다. 올해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 레드쿠션 등이 10만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대됐다. 티몰과 손잡고 중국 온라인 쇼핑족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