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카메라 앱 스노우와 김습습 AR필터를 선보였다.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반영했다.
김습습 메이크업 필터는 △ 데일리 투명 메이크업 △ 핑크 무드 메이크업 △ 러블리 레드 메이크업 등 세가지로 나왔다. SNS에서 호응을 얻은 메이크업을 필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는 디지털 메이크업 트렌드에 발맞춰 필터를 개발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답답함을 느끼는 MZ세대에게 재미와 개성 표출 기회를 제공한다.
김습습 AR필터는 일본 스노우 앱에도 적용된다. 김습습이 이국적이고 화려한 외모로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그는 자신만의 비법을 담은 메이크업과 제품 리뷰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유튜브 구독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약 100만명이다. 지난해 만든 일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18만명을 넘었다.
김습습은 “섬세한 메이크업과 AR기술이 만나 앱으로 탄생했다. 실제 메이크업을 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