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지난 칼럼에서는 도형상표의 유사 여부에 대한 판단 방법과 관련해 이격적 관찰이 문제된 사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상표법 교과서에서 '기술적 표장만으로 된 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에서 식별력 유무가 고려대상이 되는지 여부'라는 쟁점으로 알려진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 사례를 검토하기에 앞서 배경 지식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표의 식별력 특정한 표장이 상표로 등록이 되기 위해서는 상표로서의 '식별력'(識別力·distinctiveness), 즉 자신의 상품을 타인의 상품과 구별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표법에서는 표장을 식별력의 정도에 따라 △ 조어 표장(Coined Mark or Fanciful Mark) △ 임의 표장(Arbitrary Mark) △ 암시적 표장(Suggestive Mark) △ 기술 표장(Descriptive Mark) △ 일반명칭 표장(Generic Mark)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어 표장이란 표장 자체로서는 어떤 사전적 의미도 갖지 않는 표장을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표장들 중 가장 강한 식별력을 갖고 있습니
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020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2017년 선포한 지속가능경영 3대 지향점(△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 △ 함께 하는 성장 구현 △ 순환 경제 기여) 8가지 약속을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난 2009년 국내 화장품·뷰티 업계 최초의 보고서로 이번이 열 세번째다.
하이드로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 헤라 옴므 올인원 스킨 하이드로 트리트먼트는 스킨·로션·에센스 기능을 모두 갖춘 3-in-1 타입으로 남성 피부를 종합 관리하는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셀바이오 기술로 개발한 성분 ‘셀 플루이드 싱크 2.0™’로 피부 생체 수를 유지 가능하도록 설계, 제품 하나만으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세포 모사 원료 기술 ‘ABcell2.0™’을 통해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부여한다. 히알루론산은 분자 구조의 특성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가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유지한다. 사철쑥 추출물은 피부 자생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남성 피부를 진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루이드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다공성 흡착 파우더가 피부 트러블 원인으로 꼽히는 피지를 물리력으로 흡착, 번들거리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온뜨레가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 베이비 & 차일드 선크림을 선보였다.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 베이비 & 차일드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인증마크인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를 획득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물 오일을 사용했다. 인공 향료를 포함하지 않아 생후 6개월 아기도 사용 가능하다. 글리세린‧코코넛오일‧셰어버터 등이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는 해양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리스펙트 오션의 회원이다. 산호초의 백화 현상을 부르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대신 해초를 주요 성분으로 삼았다. 100% 코팅된 천연 유래 미네랄 차단제와 99.7% 자연 분해 유기농 성분을 쓴다. 해양 생물과 산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시험을 통과한 제품을 판매한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선보이는 올 여름 컬렉션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은 햇빛에 따라 아름다운 빛의 컬러를 만들어 빛의 예술이라 불리는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에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 특별함을 더했다. 풍부한 빛의 레이어가 우아한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톤 업 크림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듀오로 구성해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루미레이어 크림은 빛의 볼륨감과 풍부한 수분감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VDL의 스테디셀러 톤 업 크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펜타 프리즘 메커니즘이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 입체감 있는 페이스라인을 표현한다. 피부에 얇고 촉촉하게 밀착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루미레이어 크림만으로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벼운 베이스-프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도 제격.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채워주는 바이오 필름 보습막이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해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아이파인 마스카라 스페셜 듀오는 강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달 30일 퍼스널 쇼퍼 1기 출범식을 열었다. 퍼스널 쇼퍼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에스아이라이브(S.I.LIVE)의 진행을 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말 에스아이라이브를 선보였다. 고가의 브랜드와 상품에 특화된 라이브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5월 전문 진행자를 선발했다. 퍼스널 쇼퍼 공개 모집에는 아나운서 리포터 배우 승무원 모델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군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00:1을 기록했으며 최종 5명이 뽑혔다. 퍼스널쇼퍼 1기는 교육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한다. 매주 월요일 고정 진행을 맡아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장기간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기기를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관련 기기에 관한 내용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했다. (논문명: Long-term reliable physical health monitoring by sweat pore-inspired perforated electronic skins) 사람의 피부 상태를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방면에서 진행돼왔다. 인체 바깥에 노출된 피부는 땀 등 여러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고 이에 따라 동일 조건 상태의 지속 변화 관찰이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MIT에 연구원을 파견, 다양한 소재로 얇고 유연한 반도체 필름 제조 기술을 개발한 김지환 교수 연구팀과 협력했다. 이 과정에서 한지연 수석연구원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한 공동 연구를 통해 땀구멍과 유사한 천공 패턴화를 적용함으로싸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의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
배우 현빈이 톰 포드 뷰티 향수 모델로 선정됐다. 현빈은 아시아 태평양 15개국에서 톰 포드 향수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첫 화보에서 그는 흰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쏠레이 브룰런트 향수를 든 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쏠레이 브룰런트(SOLEIL BRÛLANT)는 플로럴 엠버 향으로 구성됐다. 만다린과 베르가못 노트가 감미롭게 어우러졌다. 황금빛 태양이 내리쬐는 이국적인 섬을 나타낸다. 현빈은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감독인 톰 포드(Tom Ford)의 오랜 팬이다. 톰 포드 뷰티와 함께 할 여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www.chungbuk.go.kr )가 화장품·뷰티 분야 지역 인재양성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30일 ‘화장품·뷰티 분야 인재양성·취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산학연관 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취업난 등 관련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화장품·뷰티 분야의 산·학·연·관 정보교류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 사이버 공간에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것.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이 처한 상황과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도 알렸다. 충북도 화장품천연물과 관계자는 “화장품·뷰티 부문 관련 학교의 올해 졸업생 취업동향을 파악한 결과 화장품 기업 취업자 수가 줄고 전공(화장품·뷰티)이 아닌 다른 분야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는 미스매치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 사업은 화장품·뷰티 전공자와 기업 간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 관련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배달의 민족이 지구환경을 위해 자신의 노력을 실천하는 고객을 위해 배달의 민족 에코백에 이니스프리 손수건을 묶어 만든 '지구를 지키는 든든한 빽' 증정 이벤트를 오는 15일(목)까지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에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800명을 추첨, 에코백을 증정한다.
맥스클리닉 카렌듈라 릴리프 토너와 크림은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뉴질랜드산 카렌듈라 꽃 추출물을 담아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한다. 이 성분에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극 받고 건조해진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해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카렌듈라 릴리프 토너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 결을 정돈한다.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카렌듈라 릴리프 크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보습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한다.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면서 미백·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이들 제품은 인체 적용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페리페라 스피디 브로우는 입체감있는 눈썹 화장을 연출한다.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정교한 눈썹을 표현할 수 있다. △ 스피디 드로잉 롱웨어 브로우 △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2종으로 나왔다. 스피디 드로잉 롱웨어 브로우는 눈썹 숱은 채우고 결은 고정한다. 눈썹 빈 곳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숨어있는 한 올까지 또렷하게 올려준다. 클리어 오일 젤 베이스가 들어 있어 고정력을 높인다. 색상은 자연모와 짙은 염색모에 어울리는 애쉬 그레이와 중간 밝기 염색 모에 어울리는 애쉬 브라운 두 가지다.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는 1.5mm 슬림 펜슬 타입으로 이뤄졌다. 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표현한다. 원하는 눈썹 모양을 자유자재로 연출한다. 뭉침 걱정 없이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발색을 자랑한다. 어두운 흑발이나 자연모에 적합한 6호 쿨 그레이와 중간 밝기 염색모를 위한 7호 애쉬 브라운이 새롭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