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첨단 의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2024·이하 APAAC 2024·11월 29일~12월 1일)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업티브’ 브랜드 필러·스킨부스터를 소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업티브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서 알리는 것은 물론 참석 국내·외 의료진의 호평도 이어졌다. APAAC 2024는 대구 엑스코와 지역 병원·의과대학에서 열렸으며 15국가·800여 명의 해외 의료인·바이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 비즈니스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에이치피앤씨는 이번 컨퍼런스의 피부과 섹션에서 ‘Treatment Effects and Excellent Physical Properties of Cross Linking HA Filler Made with TCPT™’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에 적용한 혁신 TCPT™ 기술과 뛰어난 효과, 안전성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TCPT™(Tertiary Combina
제주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화장품 소재로서의 기능과 활용도가 뛰어난 수정목 캘러스 추출물 활용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그동안 연구를 통해 제주산 수정목의 캘러스(식물세포 배양체) 추출물에서 상처 치유와 피부재생 개선 효능을 확인한 데 이어 ‘수정목 캘러스의 배양·추출 방법, 이들에 의하여 제조된 수정목 캘러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수정목(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은 꼭두서니과 호자나무속 제주 자생식물이다.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에서 서식하고 개체의 크기가 작아 대량 확보가 어려운 식물이다. 예로부터 수정목의 뿌리 부위는 각종 통증과 염증, 타박상 등 병을 약용으로도 활용해 왔다. 연구팀은 수정목 야생 개체에서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확인하고 산업화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대량생산을 위해 캘러스 배양을 시도했다. 특히 수정목 캘러스의 효능 증진을 위해 특정 미생물을 성장자극제(바이오 엘리시터)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피부재
라벨영이 글로벌쉐어에 3천만원 상당의 보디로션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는 보디로션 1,120개를 광명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라벨영은 2012년 설립 후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부모‧빈곤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장품‧생활용품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글로벌쉐어에 물품을 전달해 이웃을 도왔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어르신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을 제공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우며 이웃과 동행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FDA가 최근(12월 11일) MoCRA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에 대한 업데이트를 했다. 이 가운데 무료 샘플이나 증정품의 경우에도 MoCRA 제품 등록(Product Listing)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반드시 확인과 함께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내용은 △ 미국 대리인의 책임 △ 하나의 FEI 번호가 여러 화장품 제조·가공 건물에 할당될 수 있는 상황 △ 무료 샘플·증정품에 대한 제품 등록에 관한 내용이다. Q. 미국 대리인의 책임 A. 미국 대리인의 책임은 제한적이면서도 일반적으로 다음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즉 △ 해외 시설과 FDA 간의 의사소통 지원 △ 미국으로 수입되거나 수입이 예정된 해외 시설의 제품에 관한 질문에 대한 응대 △ FDA의 해외 시설 실사 일정 조율 지원 △ FDA가 해외 시설과 직접 또는 신속하게 연락할 수 없는 경우, FDA로부터 해외 시설을 대신하여 정보나 문서 수령 등이다. 미국 FDA가 미국 대리인에게 제공하는 이러한 정보나 문서는 해외 시설에 직접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동시에 FDA는 특정 미국 대리인을 추천하거나 보증하지 않는다. Q. 서로 가까운 거리(3마일 이내)에 위치한 여러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충북 음성 본사에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 오픈하고 화장품 제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 마련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은 생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 생산성 극대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지휘하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생산·품질·안전·환경 등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 생산 라인 가동 현황 △ 제품 품질 실적 △ 폐수 오염도 △ 에너지 사용량 △ 화재 감지 △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다양하고도 상세한 영역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이를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작업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경고를 내림으로써 조기에 위험 식별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지난 2015년 탄생, 자연에 근원을 둔 피부 안전 스킨케어를 표방하며 10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땡큐파머’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고객과 만난다. ‘요행을 바라지 않는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를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첫 선을 보였던 땡큐파머는 이번 리브랜딩 과정에서 ‘농부의 헌신으로 얻은 순수한 원물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브랜드’로, 자연과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새 슬로건으로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내 건 땡큐파머 브랜드는 △ 비옥한 토양·풍부한 물·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는 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자연의 원물로 △ 피부에 가장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 땡큐파머 만의 독자성분 기술을 기반으로 △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에 대한 근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의 Farmer’s Note’ 콘텐츠는 상품의 메인 성분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설명함으로써 땡큐파머가 강조하는 핵심 성분과 기능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땡큐파머 관계자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진행하는 리브랜딩인 만큼 소비자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2025년도 혁신성장피부건강기반기술개발사업’(이하 피부건강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위한 과제제안요구서(RFP: Request For Proposal)가 공시됐다. 새해 신규과제는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3부문·7개 분야에 걸쳐 32억 원(연간) 규모로 진행한다. 선정 예정 과제는 모두 12개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새해 지원할 분야는 모두 7개에 걸쳐 이뤄지며 이 가운데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분야는 올해까지 진행했던 D형은 없어지고 3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든 지원분야의 1차년도 연구기간은 9개월 이내로 하며 연구비의 경우에도 이를 기준으로 변동 지원할 예정이다. 즉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의 경우에는 1차년도 연구비가 2억2천500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의 1차년도 연구비는 2억2천500만 원(A·C형), 3억7천500만 원(B형)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7천500만 원, 수출 전략제품 개발에는 2억2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필수 고부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고객 소리(VOC) 분석 솔루션 ‘싱클리’를 도입했다. ‘싱클리’는 AI 스타트업 딥블루닷이 개발한 고객 리뷰 분석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를 수집‧분류‧분석해 고객 니즈를 추출한다. 더파운더즈는 싱클리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에 대한 제품후기를 살펴 제품 기획‧마케팅 등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개선하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싱클리 솔루션을 접목했다. 한국 미국 일본서 인기인 아누아의 사용후기를 바탕으로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아이레시피가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뷰티스페이스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아이레시피는 ‘쑊-속보습으로 피부장벽 강화’를 주제로 팝업매장을 꾸몄다. 클린뷰티 2.0 철학과 아이레시피 독자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아이레시피의 신소재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존과 세라크림 체험존,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세라크림 존에선 피부장벽 관리 기술을 제시한다. ‘아쿠아 피토플렉스 세라크림’은 피부장벽 핵심 소재인 세라플렉스® 5,000ppm를 함유했다. 선진임상연구센터는 세라플렉스의 피부 흡수도와 피부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SCIE급 국제학술지인 Skin Research & Technology에도 게재됐다. 아이레시피는 무신사뷰티 온‧오프라인에서 전 제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 스티커와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로레알코리아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승팀을 시상했다. 올해 우승팀은 심플스틱과 에이슬립이다. 심플스틱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금 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피부관리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에이슬립은 AI 수면 솔루션 기업이다. 모바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해 숙면 방법을 제시한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부터 2년째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했다. 로레알은 최종 선정기업에게 마케팅‧컨설팅‧협업 지원을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 자금 2억 원을 제공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뷰티와 디지털‧과학기술을 융합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의 '신선한' 마스크팩이 인기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는 지난 10월 ‘프레쉬4’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스크팩을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4주 안에 사용하면 된다. 러쉬 마스크팩은 신선한 원료로 만들고 사용기한을 단축한 점이 핵심이다. 10월부터 현재까지 마스크팩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러쉬코리아는 프레쉬4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제품 7종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 생산한다. 또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러쉬 앱과 웹에서 원료‧제조‧발송 일정을 소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제품별 제조 일자와 사용 기한을 라벨에 명시했다. 대표 제품인 ‘스킨 수딩 포리지’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는 10월 온라인 판매량이 9월보다 540% 늘었다. 같은 기간 ‘터메릭’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판매량은 약 260% 상승했다. 국산 콩으로 만든 ‘돈트 룩 앳 미’ 마스크는 판매량이 162% 가량 증가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프레쉬4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빠르게 공급한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다.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는 순응도를 뜻하는 영어단어다. 경영 분야에서는 △ 법규 준수 △ 준법 감시 △ 내부 통제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각종 법률 위반 행위를 차단하고, 올바른 업무가 수행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준법 경영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2019년 8월부터 준법 윤리 정책을 기반으로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행동강령을 통해 올바른 가치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글로벌 공정경쟁 정책도 구축했다. 2019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연 1회 정기회의를 연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ISO 37301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미용제품 유통사업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갖췄다는 판단했다. 올리브영은 인증 취득을 기점으로 준법 경영시스템을 강화할 전략이다. 이르면 연내 준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