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미용예술학회 학술대회 ‘뷰티 동영상 UCC 정보특성’ 논문 뷰티 동영상 UCC에서 가장 중시되는 것은 유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동영상 UCC는 흥미‧재미가 수용자의 정보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정보 만족이 높은 뷰티 UCC가 콘텐츠 공유와 확산에는 매개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2월 1일(토) 서울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뷰티 공유경제 플랫폼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2018년 제3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도출됐다. 최혜정(건국대 뷰티디자인과 박사과정) 씨는 논문 ‘뷰티 동영상 UCC 정보특성이 정보 수용과 확산에 미치는 영향-외모관심도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지난 7월 최근 3개월 이내 뷰티 UCC 시청 경험이 있는 전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분석했다. 최혜정 씨는 뷰티 동영상 UCC 정보 특성을 정보성‧신뢰성‧유희성‧유용성‧생동성으로 설정했다. 이들 요소가 동영상 수용자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이 논문은 뷰티산업 UCC 콘텐츠 제작에 유효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어 논문발표에서는 △ 추출 방법
김병열·박선규 상무, 전무 승진…각각 아시아사업·기술원장 보임 상무 6명 신규 선임…럭셔리-이형석·프리미엄-이우경 전무 이동 LG생활건강은 오늘(28일) 이사회를 열고 △ 부사장 승진 전입 1명 △ 전무 승진 2명 △ 상무 승진 6명 등을 포함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중국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면서 후 브랜드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김병열 상무가 전무로, 화장품연구소장으로서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제품개발과 함께 기술개발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박선규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김 전무와 박 전무는 각각 아시아사업총괄과 연구원장(CTO)를 맡게 된다. 동시에 사업과 마케팅 경험 확대를 통해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장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이정애 부사장은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으로,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 이형석 전무는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서로 바꿨다. 그 동안 아시아사업을 총괄해 온 이우경 전무가 프리미엄화장품 사업부장을 맡는다. 지난 한 해 동안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을 맡았던 이재선 상무는 프리미엄화장품사업총괄과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40여 종 90만개 제조…경영 정상화 나서 스킨푸드(대표 조윤호)가 지난 27일부터 주요 인기제품 40여 종에 대한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0일 생산 중단 후 40여일 만이다. 생산 품목은 소비자 수요가 높은 △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등 40여 개다. 스킨푸드는 이들 제품 90여만 개를 우선 제조할 계획이다. 납품은 생산 재개 시점 약 2~4주 뒤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와 일본에서 주요 제품에 대한 공급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선입금분에 대한 제품을 조달한 뒤 공급을 확대하며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산 품목 수를 줄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포장재를 공용화하는 등 원가 절감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AP‧LG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 높은 인기 새로운 주 소비층 지우링허우 공략이 관건 올해 광군제(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알리바바의 매출이 2천135억 위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5천만 위안에서 4천270배 가량 증가한 매출액이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발표한 ‘중국 광군제 10년 트렌드 변화’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광군제는 사상 처음 2천억 위안 대를 기록하고 주문량도 10억 건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광군제 판촉 행사에 참여한 구매자도 2009년 100만 명에서 2018년 1억 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참가 브랜드도 27곳에서 18만 곳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군제 행사 당일인 11월 11일 총 237개 브랜드가 1억 위안(약 163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니스프리, 설화수, 라네즈, 후 등 한국 브랜드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기업들은 작년에 비해 선전하며 중국인들의 해외직구 기준 3위 국가로 올라섰다. 아모레퍼시픽은 광군제 당일 화장품 매출이 작년 대비 37% 매출이 증가했으며 LG생활건강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티몰에 19개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는 행사
홈쇼핑모아, 11/16~11/22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 피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다. 겉 당김과 속 당김에 시달리는 피부를 위한 구원투수로 세럼이 등장했다. 세럼은 계절 변화로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는 환절기 대표 아이템이다. 홈쇼핑 소비자는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세럼에 지갑을 열었다. 색조 부문에서는 연예인‧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제품이 강세다. 이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새로움‧재미‧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며 TOP 10위에 대거 자리매김했다. 이는 홈쇼핑모아가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7일 동안 소비자가 앱을 통해 구매한 뷰티 제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다. 매출 분석 대상 채널은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다. 기초-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세럼 두각 피부 건조함을 잡고 보습감을 주는 세럼 4개 품목이 TOP 10 안에 진입했다. 2위에 오른 퍼
하우스부띠끄, 英 비건협회 공식 에이전트 활동 개시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화장품·식품과 같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의 경우 성분은 물론 제조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해 화학 성분 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비건이란 1944년 비영리단체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초창기에 비건식(비건 다이어트)이 규정되면서 나온 개념. 즉 육류는 물론 어류와 유제품, 꿀까지 섭취를 금지하고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가장 엄격한 채식단계를 말한다. 이제는 식품·음료 이외에도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 용품·패션·애완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소비하는 ‘비건 라이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건 제품 생산량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그 중에서도 비건 뷰티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시장조사전문기관 민텔의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
올댓미디어 주최…다문화 SNS 스타 찾기 나서 대한민국 상품을 세계에 알릴 다문화 SNS 스타를 찾기 위한 ‘월드 인플루언서 선발대회’가 오는 12월 23일 서울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국내 다문화 가정 100만 시대를 맞아 끼와 재능이 넘치는 다문화인을 찾는 ‘월드 인플루언서 선발대회’가 지난 9일부터 참가신청 접수에 들어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주)올댓미디어홀딩스 주최·올댓홈쇼핑 주관하며 스포츠니어스·신동아TV·길림신문·코스모닝이 후원하는 이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의 세계화에 기여할 미래 외국인 SNS 스타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예선에 오른 후보들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후보자 30명을 선발한다. 서울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15명의 다문화 월드 인플루언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월드 베스트상(상금 100만 원) △ 월드 토크상(상금 50만 원) △ 월드 스마일상(상금 20만 원) 등의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상도 안겨주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한 이들 월드 인플루언
美-밀레니얼 세대·베트남-SNS에 주목하라 미국, 유통 접근성이 성공 좌우…‘옴니·체험’ 미래 유통 키워드 베트남, 페이스북·잘로 영향력↑…여전한 한류열풍은 긍정 요인 미국 화장품시장의 트렌드를 결정할 열 가지 키워드는 △ 유통의 접근성 △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 견인 △ 뷰티 애플리케이션 △ 뷰티박스를 통한 K-뷰티 유통 성장 △ 한류바람 & K-뷰티 △ 매직스틱 & 퀵 뷰티 △ 태닝의 고급화, 선케어의 일상화 △ 디톡스 △ 노 메이크업 △ 제모·셀룰라이트 & 전문시술 등으로 제시됐다.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시장 베트남은 △ 페이스북과 잘로 △ 위조(모조) 화장품과 대응 △ 중국 화장품의 한계 봉착 △ 태국산 보디케어 강세 △ 한류 영향력 확대 △ 마스크 팩 대중화 △ 편의성 제품 시장 확대 △ 미니사이즈 제품 선호 △ 콜라보레이션 제품 인기 상승 △ 안티-대기오염· 자외선 제품 수요 증가 등이 10대 트렌드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 트렌드를 읽을 것 △ 입점보다는 세일에 집중 △ SNS의 활용도 효율·극대화 △ ‘메이드 인 코리아’ 넘어선 ‘코리아 브랜드’ 육성 등에 초점을 둬야 할 것
한국무역협회, 한국 상품 이미지 조사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가격과 브랜드 인지도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호치민 지부가 베트남 소비자와 유통업계 종사자 2,00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내 한국 상품 이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TV‧휴대폰 등 전자제품 인지도가 39.4%로 가장 높았다. 한국 화장품이 38%로 뒤를 이었고 △ 건강식품(6.6%) △ 패션의류(4.8%) △ 승용차(4.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품 이미지와 디자인이 ‘좋다’고 평가한 베트남 소비자는 각각 89%와 84%로 나왔다. 응답자의 99%는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구매 의향을 밝힌 소비자도 74%나 됐다. 반면 가격에 대해서는 47.8%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응답자의 91%가 최근 1년 동안 한국 제품을 연 3회 이상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품질‧고성능으로 무장한 한국 제품이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최대 경쟁국을 묻는 질문에는 62.4%가 중국을 지목했다. 이어 일본(2
2017년 19억7800만 달러, 전체 품목 가운데 75.8% 점유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출 창업 활성화에 앞장 관세청은 수출 확대를 위한 돌파구와 새로운 수출경로로 부각되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 종합 지원대책’과 함께 ‘2017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매년 급증세를 보이며 2017년 2조3천억 달러에서 2020년 약 4조1천억 달러로 지속 확대될 전망으로 이는 전 세계 수출액 17조 달러의 1/7 수준이다. 인터넷‧결제방법의 발전과 전자상거래 업체 확산 등에 따른 구매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의 확대로 B2B 부문이 전자상거래 무역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무역은 47억 달러 규모로 2017년 26억8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4년간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63.2%로 12%인 일반 수출증가율보다 5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 기준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체 수출액인 5천734억 달러의 0.46%에 불과하고 면세점 온라인판매가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온라인 해외 판매를 포함한 2017년 전자상거래 수출대상국은
‘1페어, 2베뉴’ 정착…한국 화장품기업 600여 곳 ‘백가쟁명’ 코스모팩아시아·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 2018 리포트<종합> 성장과 발전, 그리고 잠재력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 화장품·뷰티 산업이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코스모팩 아시아 홍콩’(전시장-아시아월드엑스포·이하 AWE)과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전시장-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이하 HCEC)이 바로 그 자리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1페어, 2베뉴’ 시스템을 적용, AWE에서는 원료와 원재료·시설과 장비(기계)·패키징과 라벨링·OEM/ODM 전문 전시회로 마련했고 HCEC에서는 완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토일레트리·뷰티&헤어살롱·네일&액세서리·내추럴&오가닉 전문 전시관으로 꾸몄다. AWE-OEM·ODM 중심, 원료·패키징·설비·라벨링 등 전문 기업 참가 이번 코스모팩 아시아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는 국내 기업 600여 곳이 각 수행기관별로 한국관을 구성해 부문별로 참가했다. 지난해 300여 곳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두 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
칸타월드패널, 소비자 패널 9,700명 조사 결과 국내서 인지도가 높은 기초화장품 브랜드 1위는 이니스프리, 색조는 에뛰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 브랜드 순위 Top 10은 △ 이니스프리 △ 더페이스샵 △ 설화수 △ 미샤 △ 애터미 △ 아이오페 △ 헤라 △ 네이처리퍼블릭 △ AHC △ 토니모리 순이다. 색조화장품 1위부터 10위는 △ 에뛰드 △ 미샤 △ 더페이스샵 △ 이니스프리 △ 아리따움 △ 헤라 △ 토니모리 △ MAC △ 페리페라 △ 마몽드 등이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한국대표 오세현)이 지난 한 해 여성 뷰티 패널 9,7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조사한 결과다. 이 회사는 한 해 동안 특정 브랜드를 구매한 사람을 나타내는 구매 경험률과 해당 브랜드 선택 횟수를 합한 소비자접점(CRP : Consumer Reach Point)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브랜드 성과뿐 아니라 잠재성에 미치는 영향까지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 화장품 부동의 1위 ‘이니스프리’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는 신규 브랜드 진입이 늘며 기성 브랜드가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접점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