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로레알코리아 부문장…메디힐 해외 진출 진두지휘 엘앤피코스메틱이 이선주 전 로레알코리아 부문장을 글로벌전략총괄 대표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선주 글로벌전략총괄 대표는 다국적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25년 동안 근무했다. 입생로랑‧키엘 등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뷰티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이 대표는 엘앤피코스메틱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등 미주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나아가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글로벌 마스크 팩 메디힐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선주 글로벌전략총괄 대표는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메디힐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 한국화장품 홍보팀 직원 △ 로레알코리아 홍보실장 △ 로레알코리아 키엘‧입생로랑 상무 △ 로레알 키엘 본사 부사장 △ 로레알코리아 부문장을 역임했다.
중소화장품수출협-제주화장품협, 수출·판매망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 제주 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 개막 제주 지역 청정 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에 기반해 화장품을 제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가 오늘(2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2014년 이후 다섯 번째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 전시회는 국내외 천연 화장품을 필두로 미용 관련 천연 제품, 패션 관련 천연 제품 등 천연 원재료에 기반한 뷰티 산업의 전문 전시와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예년보다 줄어든 참가기업…제주도내 기업이 중심축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그 참가기업이 줄어든 점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으나 주최·주관(누리커뮤니케이션·(사)바이오포럼) 측은 오히려 올해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즉 제주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와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회원사 등을 포함해 제주테크노파크·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제주산학융합원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대상 기업들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구성함으로써 ‘제주화장품의
이도훈 대표, "사실 확인없이 보도 유감"…용기 제조 고유 업무 주력 강조 화장품 용기 제조사 펌텍코리아 인수에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 기업들이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펌텍코리아는 보도 내용과 관련한 매각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펌텍코리아는 복수의 매각주관사를 두고 4천억 원에 지분 100%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펀드운용사의 검토 의견인 것 같다고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는 공식적인 회사 원칙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펀드운용사들로부터 미팅 요청을 받아 지난 10월에 만났지만 매각 검토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 없는 일방적인 기사에 유감스럽다. 펌텍코리아는 앞으로도 제조사의 업무에 충실하게 수행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용 펌프‧진공용기 전문 생산기업인 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해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코리아나·미샤·네이처리퍼블릭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에스티로더·맥·랩, 세포라·클리니크·크리스챤디올·P&G·로라 메르시에·엘리자베스 아덴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1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17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 설명회 개최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포스트 차이나의 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빈센조 칼리 이탈리아 무역관 서울무역관장은 “51년 전 시작한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를 비롯해 홍콩, 라스베가스, 미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뷰티쇼로 성숙해가고 있다”며 “특히 내년을 기점으로 중동과 남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한국 화장품 업계와 함께 놀라운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고 이탈리아에 1천4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은 다양한 제품들로 현지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품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볼로냐는 폐기물 발생 감소, 환경 친화 인증 등 환경 순환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화장품 업계에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산자부 연간 누계 수출액 발표…5000억 달러 돌파 역대 최단기간 연간 누계 수출액 5천 억 달러를 기록하는데 화장품, 의약품 등 유망 소비재 주요 품목이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관세청(청장 김영문)은 2018년 10월 29일 17시 5분 기준으로 연간 누계 수출액이 5천 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단기간이자 최초 10월 중 수출 5천 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올해 사상 최대 수출액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 신산업‧유망소비재 등 수출품목 다변화 △ 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 유도 △ 자유무역협정 발효국 수출 활성화 등이 이번 성과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기준 화장품과 의약품은 유망 소비재 주요 품목 답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6%, 25.4%로 두 자릿수 증가하며 품목 다변화를 이끌었다. 14.6%를 기록한 신산업 수출증가율은 4.7%를 기록한 수출증가율의 3배 이상 상회했다. 같은 기간 10대 주요 지역 가운데 △ 중국 △ 아세안 △ 미국 △ 유럽연합(EU) △ 베트남 △ 일본 △ 독
코트라,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 발간 글로벌 화장품 산업 현황 분석 글로벌 화장품 산업은 융복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유망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신흥시장은 중산층 확대로 소비계층이 넓어지고 있으며, 선진시장은 △ 젊은층 △ 남성층 △ 고령층 등으로 소비층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전통 유통채널인 브랜드숍‧백화점 매출이 감소하고 체험형 오프라인 화장품 편집매장 드럭스토어‧온라인몰 등 신유통 채널이 각광받는 것도 세계 화장품 산업의 특징으로 꼽혔다. 이는 코트라가 최근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의 ‘글로벌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시장 변화’에서 제시됐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화장품 산업도 △ 디지털 마케팅 △ 가상체험 △ 모바일 피부진단 △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등 신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 화장품 시장은 인수합병을 통해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동시에 패션 등 이종 분야 진입이 활발해져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2022년까지 연평균 5% 성장 세계 화장품 산업은 2017년 4,648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5.2%의
내달 2일 제주화장품지식포럼…화장품산업 미래도 전망 나고야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향료 등을 비롯한 자생 식물 활용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제적인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국제 화장품 포럼이 열린다. 오는 11월 2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제 5회 제주천연화장품박람 병행 학술행사로 열리는 국제화장품지식포럼이 그것으로 이번 포럼에는 인도·중국·이스라엘·일본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 화장품 식물향료 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서게 된다.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포럼에는 △ 중국과학원 쿤밍식물연구소 두지지 박사 △ 인도 중소기업부 향료연구개발센터 샥티 슈클라 소장 △ 이스라엘 향료전문가 마이클 즈비엘리 박사 △ 일본 히노키랩사 노리코 곤도 대표 등이 발표·토론자로 참가한다. 올해 첫 연례행사로 기획한 이번 지식포럼에서는 향료 부문 주제 발표와 토론과 함께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세션도 함께 마련했다. 화장품 산업전망과 대응 세션에서는 △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 윤경섭 교수가 ‘맞춤형화장품시장 전망과 과제’ △ 서울과학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 “전자상거래법 시행 따른 시장 변화 주목해야” 강조 협회·연구원 공동 주최 CEO조찬간담회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미래의 길은 현지화 전략에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현지화 경영’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새 전자상거래법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개해 온 ‘웨이상’들의 지위와 역할이 달라질 것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세부 전략 역시 새로운 관점에서 수립돼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26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 25차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에서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이 발표한 ‘중국에서 화장품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제기된 것이다. 박승찬 소장은 발표에 앞서 “현재 다양한 경제지표를 근거로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실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은 세계 8위권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전체의 경제규모와 맞먹을 정도, 즉 이탈리아라는 국가경제 규모의 새 시장이 새롭게 생겨난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선 중국 경제, 보다 세분화하면 중국 화장품 시장
기업 가치 1조 2,000억 원...구주 400억원 인수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와 소수지분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엘앤피코스메틱 기업 가치를 1조 2천억 원으로 평가했다. 이어 구주 400억 원을 인수해 이 회사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09년 설립 후 마스크 팩‧스킨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과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아이크라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메디힐은 세계 26개국의 H&B스토어‧뷰티매장‧면세점‧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최근 2년 동안 크레디트스위스를 포함해 총 4곳의 글로벌 유수 투자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K-뷰티 선도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과 품질력, 성장 가능성을 입증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 아태지역 투자은행 부회장 겸 한국 대표는 “전 세계에 마스크 팩 열풍을 몰고온 엘앤피코스메틱이 지속적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했다”며 “이 회사의 역량 높은 경영진과 명확한 비전이 투자를 단행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후·숨·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국내외서 선전하며 성장 이끌어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3분기 동안 전사 매출 1조7천372억 원(10.6% 증가), 영업이익은 2천775억 원(9.8% 증가)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9천542억 원과 영업이익 1천84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30.6% 성장한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우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후·숨·오휘·빌리프 등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선전했으며 특히 이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1천789억 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0.2%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후는 다양한 시장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채널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고가라인 확대전략으로 숨의 로시크숨마 라인과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3%, 45%의 고성장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하면서 14년 동안 성장을 계속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
박장서 교수, 화장품산업 국제 컨퍼런스 통해 R&D 글로벌 트렌드 제시 ‘감성 코스메틱’ ‘지역‧인종‧종교‧문화 맞춤형 글로컬 화장품’ ‘감성 특성 제어 코스메틱’…. 감성이 화장품업계를 이끌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업계 패러다임도 효능 중심에서 뇌 과학을 이용한 감성 화장품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생물학적 활성보다 감정에 대한 실험‧평가가 우선시하며 감성코스메틱‧맞춤화장품 등이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핵심 가치로 부상했다. 이에 피부과학‧신경과학‧감성과학이 융합된 토털 사이언스가 세계 뷰티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늘(23일) 충북 오송역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산업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뇌과학 기반 감성 화장품이 세계 화장품산업을 이끌 신 성장동력 분야로 집약됐다. 뉴로코스메틱‧맞춤화장품…화장품 R&D 글로벌 현황 컨퍼런스 1부 글로벌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에서 ‘화장품 R&D 글로벌 현황’ 발표에 나선 박장서 동국대 글로벌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 교수는 국내외 뷰티산업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 뇌과학 기반 뉴로코스메틱 △ 피부과학과 개인 감성을 결합한 맞춤화장품 등이 글로벌
전년 대비 57.9% 증가…中·아세안 국가 수출이 절대적 보건복지부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 통계 발표 지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한화 약 3조5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23억8천만 달러에 이르러 전년 동기대비 5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27곳 상장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811억 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3%였다. 이 같은 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입실적·경영 성과 통계’에서 확인한 것이다. ■ 수출입실적-수출 32억 달러, 무역수지 23억8천만 달러 흑자 지난 상반기 동안 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8억2천만 달러(한화 약 9천억 원)로 6.8% 늘어나는데 그쳤다. 수출액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는 23억8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57.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출 상위 국가는 중국(13억3천만 달러)이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한 가운데 △ 홍콩(7억6천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