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유앤아이제주·코씨드바이오팜 등 6곳 주관·참여기관 워크숍 제주도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스킨디톡스 유래 기능성화장품 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3년차 사업연도를 맞아 그 간 진행해 온 각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사업진행 상황과 보완 내용을 점검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사업을 주관한 (주)유앤아이제주(대표 김미진)를 포함 이 사업에 참여한 (주)코씨드바이오팜·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주)마케팅위너·(재)충북테크노파크 등 5곳의 기관은 오늘(29일)과 내일, 이틀에 걸쳐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각 기관별 책임·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네트워크·워크숍을 갖고 사업 마지막 해 최종 결과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유앤아이제주-사업 기간 중 매출 55억 시현 이 사업을 진행한 지난 2년과 올해까지 총 55억 원의 매출(2019년 25억 원), 이 가운데 34만 달러의 수출(2019년 15만 달러)을 목표로 잡았다. 기술적으로는 올해 2건의 특허출원과 특허등록을 예상하고 있다. 해조류와 녹나무 추출물, 물푸레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스킨디톡스’ 제품 6종을 이달 말과 내달 중 새롭게 선보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장단기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내년까지의 단기계획과 함께 2023년까지의 중기계획, 그리고 2030년까지의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북도는 오늘(28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제 2도약을 위한 화장품·뷰티 분야 분과위원회’(이하 충북 화장품·뷰티분과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열고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구성한 충북 화장품·뷰티분과위원회는 산학연관 각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꾸렸다. 앞으로 충북 화장품·뷰티분과위원회는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열고 △ 충북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전략 수립과 발전방안 모색 △ 화장품·뷰티 분야 제 2도약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 화장품·뷰티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 화장품·뷰티 분야 세부 추진과제 발굴·사업타당성 자문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단-중-장기 계획·전략 수립통해 구체화 우선 단기적으로 내년에만 5개 신규사업 부문에 13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 K-뷰티 천연·유기농 화장품 소재와
립스틱을 바른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배스킨라빈스 광고를 내보낸 CJ ENM 계열 7개 채널에 각각 법정제재인 ‘경고’가 내려졌다. 어린이를 성적 대상화시켜 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에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는 지난 26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0초 분량의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를 송출한 CJ ENM 계열 △ Mnet △ OtvN △ OnStyle △ XtvN △ OCN △ 올리브네트워크 △ tvN 등 7개 채널에 대해 경고 조치를 취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월 신제품 핑크스타 출시를 앞두고 광고를 제작했다. 한국계 미국인 모델 엘라 그로스가 분홍 립 메이크업을 한 채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입술을 클로즈업해 7개 채널에 방영했다. 방심위는 “방송사는 어린이 정서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 화장한 어린이를 이용해 성적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광고를 방송한 것은 공적 책임을 방기한 심각한 문제다.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미용기기 ‘블링붑스 가슴 마사지기’를 방송한 롯데홈쇼핑 관계자를 징계했다. 미용기기를 “가슴이 커집니다, 볼륨을 키워드립니다” 등 의료기기처럼
화장품, 방향제, 식품이나 음료의 식향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국내 산업에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매년 무역수지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수입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피톤치드 성분인 ‘산림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화장품, 식품, 아로마테라피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식물정유의 국내 이용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산업화 성공 우수사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물정유의 특성과 유용 식물정유’를 소개했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천연향료의 국내외 현황을 통해 ‘식품산업에서의 방향식물 정유의 이용과 전망’을 살펴봤다. 또한 최미경 아로마테라피협회장은 아로마테라피 시장에서 바라본 ‘한국산 에센셜오일의 아로
대한민국에서 ‘짝퉁’으로 적발되는 위조상품 1위는 무엇일까? 바로 화장품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짝퉁 위조상품을 근절하고 K-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일반 국민과 특허청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말 특허청 블로그 등에 게재된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제조·유통업자 단속’ 소식에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된다. 블로그 이용자 조**은 ‘여자 친구에게 마스크팩 많이 사줬는데... 이런 짝퉁 구분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올린 M**21은 ‘짝퉁인지는 대체 어떻게 아는 거죠?’라며 짝퉁 구별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위조 상품 유통실태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품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정품·짝퉁 구별법도 소개하고 ‘짝퉁 Out, 정품 Ok’ 체험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피해자들로부터 고발당한 상태인 애경산업 직원이 피해자들과 시민단체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자녀 피해자’를 사칭했다는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이 회사 고광현 전 대표는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과 관련한 자료를 숨긴 혐의로 지난 23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기업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애경 직원, ‘가습기살균제 항의행동’에 자녀 피해자로 가입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모임(네이버 밴드) ‘가습기살균제 항의행동’(이하 항의행동) 밴드지기 이성진 씨는 지난 21일 “애경산업 직원 장 아무개 씨가 피해자들과 시민단체의 활동 감시를 위해 익명으로 가입한 뒤 밴드가 운영규칙을 바꿔 실명전환으로 전환한 이후에는 ‘자녀 피해자’로 사칭해 활동을 사찰해 온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이 직원은 자신의 신원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난 6월 27일 탈퇴했으며 항의행동은 이에 대한 사실조사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 참사특조위)에 의뢰, 전원 회의를 거쳐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코스모닝과의 전화 인터뷰에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화장품 업계는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영숙)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에서는 최근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기업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 설명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관심 있는 기업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충격 탓인지 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기업인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최선언과 함께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일본 무역보복의 향방과 영향(이지평 LG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 △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과 준비사항(김소윤 전략물자관리원 연구원)△ 일본 수출규제대응 정부지원시책(서장원 소재부품수급 대응지원센터 수석연구원)△ 일본 수출규제 관련 중고벤처기업부 대응 계획(김원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전략팀) 등의 주제발표와△
최근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한일 경제전쟁까지 벌어지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 남방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 남방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공식 천명한 정책으로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상품 교역 중심에서 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베트남에 이어 태국이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태국은 ‘타일랜드(Thailand) 4.0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의 신 남방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KOTRA(사장 권평오)에서는 아세안 경제규모 2위이자 최대 제조업 국가인 태국의 경제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최된 태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태국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미나는 개최선언을 시작으로 ▲신남방정책 추진방향(김정희 신 남방정책특별위원회 산업기술협력 팀장) ▲태국의 경제현황과 전망(이재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관련 핵심 대상소재는 모두 239종이며 이 가운데 200개 이상의 화장품에 적용하고 있는 소재 중 한국과 중국 모두가 보유하고 있는 것이 171종, 중국은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소재는 140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나고야의정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현재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불리는 DMZ를 이용, 남북이 동시에 화장품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또 중국이 입법예고한 ‘생물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관리 조례(안)’(2017년 3월 24일)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로열티의 상승과 연구개발 지연 등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다수의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이슈로 지적돼 온 원료표시의 경우 상호협의조건(MAT) 계약 시 ‘비공개(non-disclosure) 어그리먼트’를 맺음으로써 포뮬레이션은 비공개로 유지하고 화장품에 사용하는 원료를 ‘모두 표시하지 않도록’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제기돼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22일) 환경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시작한 한-일 간 경제전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일명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서로를 제외하는 등 맞대응 역시 그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8월 2일자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 의결)에 따른 수출입 영향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파급효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불의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략물자 비민감품목 3개…수입실적 없어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는 일본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의해 일본으로 수입하고 있는 전략물자 1천120개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 원료의 경우 비민감품목 857개 가운데 3개가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화장품협회 측은 “3개의 화장품 원료 이외에는 전략물자 품목에 해당하지 않으며 특히 화장품에 주로 사용하는 ‘고순도 이산화티타늄 분말’의 경우에는 전략물자 리스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더구나 트리에탄올아민과 알루미늄 분말, 철 분말 등 세 품목은 지난 3년 간 일본에서 수입된 실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화장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내년 3월에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시험일 3개월 전에 공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과목은 △ 화장품법의 이해 △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 4과목이며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 맞춤형화장품 세부 운영방안 △ 안전성 입증자료 범위 △ 위해화장품 위해성 등급 분류·회수기한 등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운영방안이 구체화되고 특히 그 동안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과목과 시험방법, 시험일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식약처는 개정(안)에서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우 작성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자료 범위와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기간 단축 등이 포함해 개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요건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방안 △ 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 입증자료 작성범위 △ 위해화장품의
코스모닝 제 143호(2018년 7월 22일자)부터 시작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성과분석, 마지막 회를 게재한다. 이번 호 마지막 분석에서는 △ 연구비 규모와 집행 △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 과제 평가관리의 현황과 개선방안 △ 사업단 종료 후 사업관리 방안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편집자 주> 연구비 규모 다양화 필요 연구비 규모의 다양화 필요성은 연구기간의 다양화와 연동하여 적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연구내용에 따른 연구비 규모를 달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비 사용이 이뤄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즉 연구비를 매년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고 연도별로 진행하는 연구의 내용이나 양에 따라 지원규모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거나 과제 평가 시 연구비 규모의 적정성 평가를 강화해 불필요한 비용이나 과다한 비용 청구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평가단의 권한을 강화하고 평가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 사업단 측은 “재정 전문가를 통해 지원규모를 별도로 평가하는 방안을 적용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비 절약과 더 많은 과제의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