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UAE·사우디아라비아) 중동 시장에서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제는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시장으로서의 가치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4호는 이들 시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기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UAE-AI(뷰티 테크)·사우디아라비아-소셜 미디어에 관심 집중 UAE 화장품 시장에서는 첨단 기술에 힘입은 뷰티 테크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보인다. 즉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과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AR)기술에 기반한 뷰티 테크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진단을 하거나 가상으로 색조 제품을 체험하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 일례로 랑콤은 스킨 스크린(Skin Screen)을 통해 피부 상태를 진단한 후 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을 추천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리트 오가닉스(Liht Organics)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아바타를 통한
오는 10월 2일 개막, 10월 5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202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스모뷰티 전시회’(Cosmobeaute Malaysi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코트라의 지원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할 기업 20곳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Kuala Lumpur City Center(KLCC)에서 개최하는 202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스모뷰티 전시회 한국관은 252㎡ 크기로 꾸미며 각 회사별 참가는 12㎡ 규모의 21개 부스(공동 홍보관 1부스 포함)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을 기본으로 △ 수행기관 부속서류 이메일 제출 △ buyKOREA 온라인 상품정보 등록·갱신(사업신청일 기준 최신 상품정보로 신규 등록 또는 갱신 필수) △ 참가 신청금(300만 원) 납부 등을 마무리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또는 해당 링크( https://kcia.or.kr/home/notice/notice.php?type=view&no=16133&ss=page%3D%26s
코트라 창춘무역관 중국 샴푸 시장 성장&트렌드 리포트 중국 화경정보망(华经情报网)이 발표한 자료의 의하면 2023년 중국 샴푸 시장의 규모는 447억9천600만 위안(약 64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톤 당 평균 소매가도 지난 2016년 3만5천 위안에서 4만 위안(2023년)까지 이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른 매체 계면뉴스(界面新闻)는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탈모 인구가 3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고 탈모 증세가 나타나는 연령 역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탈모 인구 3억 명 중 외모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30대 이하 탈모 인구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탈모·두피 케어 방식 중 가장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탈모 예방과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200위안 이상 프리미엄 샴푸 시장 확대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 징둥슈퍼마켓(京东超市)이 발표한 '2023년 탈모 환자·탈모 방지 제품 소비 보고'에 따르면 △ 사무직 직장인 △ 고학력 소지자
지난달 23일 ‘2024 이탈리아 밀라노 패키징 전시회’(Packaging Première and PCD Milan 2024)에서 의미있고, 주목할 만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의 디자인 트렌드’(Design Trends in South Korea)를 주제로 대한민국 뷰티&패키징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별도의 컨퍼런스가 마련돼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수준을 여실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업계에서 주설아 디어쥴리아 대표와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상무가 연자로 참석, K-뷰티와 K-뷰티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아이덴티티·트렌드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한국의 디자인 트렌드’를 테제로 삼고 △ 한국 시장의 특성 △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등을 세부 내용으로 발표한 주설아 대표의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요약 정리해 게재한다. 본 기고문은 주설아 대표의 1인칭 관점에서 작성한 것이며 편의상 ‘나’는 ‘필자’로 치환해 표기했다. <편집자 주> 전 세계 포장 디자인 업계의 최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4 이탈리아 밀라노 패키징 전시회’(Pack
지난 13일 개막, 내일(15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 뷰티 전시회에 50곳의 K-뷰티 기업이 참가, 한국관을 운영 중이다. 이들 개별 참가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도 부스를 구성했다.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는 (주)코이코 측은 “동남아 최대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태국은 물론 동남아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번 전시회 개최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의 K-뷰티 브랜드 참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며 “11국가·1천여 곳의 기업이 부스를 열고 개막 첫 날에만 1만3천여 명의 참관객을 맞았다”고 전했다. 특히 개막일에는 푸싯 라따나군 세레릉릿(Mr. Phusit Ratanakul Sereroengrit) 태국 상무부 국장이 한국관을 직접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 가운데 일론(THE iLLON) 등을 포함한 부스에서 K-뷰티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글로벌 바이어들은 “태국 소비자에게 K-뷰티 선호도는 매년 크게 상승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한국 기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UAE·칠레·미국·일본 등 4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개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장을 개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허가·전시·판매 등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현지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는 사안이다. 올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은 UAE(두바이)와 칠레(산티아고)를 포함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모두 4국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대 중국 수출실적을 커버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새롭게 판매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들 두 나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국가별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 입점 상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관련해 진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지난 5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월간 수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보다 효과높은 시장 진출 전략을 가이드할 특강이 준비됐다.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5일(화)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화장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를 활용한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최 측은 “△ 한국과 아세안 FTA △ RCEP과 국가별 FTA 정보 제공 △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FTA 활용 촉진 △ 아세안 시장 수출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이를 통해 국내화장품 기업, 특히 중소 수출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 아세안 경제동향과 한-아세안 FTA 활용 전략 △ 한-아세안 사후 검증 비관세장벽 대응 전략 등을 각각 1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지난 5월까지 39억6천7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억3천400만 달러, 19.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 중국 수출 점유율이 30%까지 하락했고 앞으로도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4월과 5월, 2개월 연속으로 월간
닥터지‧라운드랩‧메디힐‧토리든이 6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하루 10억 매출을 올렸다. 여름용 선케어나 열 오른 피부를 식히는 진정 제품이 주로 팔렸다. 수분감 풍부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이 대표적이다. 피부 진정과 잡티 개선 효과의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자외선을 차단하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도 매출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 동안 올영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매출액 10위에 든 제품은 중소기업 브랜드로 나타났다. 다만 올리브영 측은 "올영세일 매출 1위부터 10위 브랜드는 밝힐 수 없다. 순위 소개는 연말 올리브영 어워즈로 통일하고 있어서다. 이번 세일 건에 대한 세세한 상품 top10 브랜드 리스트는 공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 두각을 드러낸 라운드랩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마스크팩‧클렌저‧남성 화장품 등을 출시했다. 닥터지는 크림‧선케어‧에센스‧클렌징 등으로 매출을 올렸다. 마스크팩 명가 메디힐은 패드로 제2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2024년 1분기 화장품기업 89사 경영실적 분석’이다. 코스모닝이 5월 1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을 조사했다.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를 살핀 결과 △ 매출 성장 58곳·감소 31곳 △ 영업이익 흑자 59곳·적자 30곳 △ 당기순이익 흑자 56곳·적자 33곳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 등 OEM·ODM 기업이 이끌었다. △ 실리콘투(플랫폼) △ 에이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가 첫 선을 보였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면세점에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시연회를 갖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 기관은 중문면세점에 설치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제주 화장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를 기반으로 한다. 제주TP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관련기사 ■ 제주TP·제주大·전자통신硏, K-뷰티 퀀텀 점프 이끈다!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5593 ■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스킨큐레이터’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h
2023년 화장품·뷰티 기업 402곳 경영실적·레버리지 비율 분석 지난 한 해 화장품·뷰티 기업(화장품 산업 관련 원료·소재·용기·부자재·건설·기계·설비·임상시험기관·컨설팅 기관 포함) 402곳의 경영실적과 레버리지 비율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코스모닝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달 28일까지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402곳의 2023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성장성 지표 3가지와 자본·부채·부채비율 등 안정성 지표를 종합 분석할 결과 예년과 달리 OEM·ODM 전문기업과 유통·플랫폼·브랜드 기업을 제외한 상위 기업들의 성장성이 떨어졌다. 반면 씨제이올리브영·한국콜마·코스맥스·에이피알·코스알엑스·실리콘투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분석대상 402곳 가운데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262곳, 줄어든 기업은 나머지 140곳이었다. 2022년의 증가기업 234곳, 감소기업 169곳에 비해 성장 기업이 28곳 더 늘어났다. (2022년 분석대상 기업은 403곳) 영업이익 흑자(흑자전환 포함)를 시현한 기업은 분석대상 기업의 72.9%에 이르는 293곳이었으며 이 역시 2022년의 268곳보다 25곳이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가 1년을 이어가면서 무한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월 2023년과 올해를 통털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화장품 월간 수출 실적은, 5월 실적이 비록 4월 실적보다는 4.1%(3천500만 달러) 줄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의 7억6천900만 달러보다 6.7% 늘어난 8억2천만 달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5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 실적 8억2천만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2개월 연속 8억 달러 고지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12개월째 이어가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5월까지 2개월 연속 월간 수출 실적이 8억 달러를 넘긴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로써 5월까지의 누적 수출실적은 39억6천7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올렸던 33억3천300만 달러보다 금액으로는 6억3천400만 달러, 19.2%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4월까지의 누적 성장률은 22.8%였다.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