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가 뷰티 크리에이터 인보라와 개발한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신규 컬러가 매진됐다. 페리페라는 9월 16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팔레트 10호와 11호를 선출시했다. 이날 두 제품 모두 전량 품절된 동시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페리페라는 10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팔레트를 추가 판매했으나 매진이 잇따랐다.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10호와 11호는 ‘사방트임’ 연출에 집중했다. 트임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인보라는 눈매를 시원하고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색상을 만들었다. 쌓을수록 맑게 발색되는 컬러가 입체적인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페리페라는 인보라와 두차례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었다. 9월 12일 클리오 사옥 라운지와 10월 2일 올리브영N성수에서다. 인보라는 팔레트 개발 배경부터 사방트임 연출법, 제품 활용법등을 들려줬다. 페리페라는 오늘(28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인보라와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 △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시럽피 톡 치크 △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등을 최대 38% 할인한다.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제 4의 K-뷰티 활성화의 무대이자 수출 호조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출 다변화 핵심 신흥시장으로 꼽히며 K-뷰티 기업들의 진출 노력도 치열하다. 우리나라의 대 UAE 화장품 수출은 1억9천75만 달러(2025년 3분기 누적·관세청 집계 기준)를 기록,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억7천만 달러(수출 순위 9위)를 이미 돌파한 수치다. <코스모닝닷컴 10월 28일자 '對美 화장품 수출, 만리장성(中) 넘어섰다!'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1499 기사 참조> 이를 입증하듯 지난 27일 개막, 오는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WTC(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월드 두바이 박람회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코이코 주관 한국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곳의 한국 기업이 참가 중이다. 카테고리별 주목 0순위는 역시K-뷰티 카테고리별로 살피면 △ 스킨케어 84곳(티르티르·라카코스메틱·메디쿼터스·기베스트·코스알엑스
대 미국 화장품 수출이 드디어 만리장성(중국)을 넘어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관세청 수출입실적을 기반으로 재가공한 2025년 3분기(1월~9월) 누적 국가별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이 기간동안 16억7천112만9천 달러·점유율 19.6%를 기록, 15억7천83만8천 달러·점유율 18.4%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K-뷰티 최대 수출 대상국에 올랐다. 올해 3분기 동안 대 미국 수출은 18.1% 증가했지만 대 중국 수출 실적은 반대로 11,2% 감소함으로써 두 국가의 순위가 뒤집히는 결과를 낳았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 국가도 지난해 151국가에서 올해 176국가로 25국가가 늘어나면서 수출선 다변화도 이뤄졌다. 수출 상위 20국가의 실적은 전체 수출 실적 증가율(15.1%)에는 못미쳤지만 3분기 동안 71억7천364만4천 달러를 기록, 10.9%의 증가율과 함께 전체 수출의 84.0%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율 87.6%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수출 다변화 성공에 따라 20위 이하의 국가(2024년 131국가 → 2025년 156국가·25국가 증가)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공급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aT센터 제 2전시장(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2025 제조혁신코리아’(주최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 제조혁신코리아는 AI기반 첨단 제조 기술과 스마트 제조, 미래 인재 양성 등 스마트팩토리와 AI 기반의 제조업 혁신 전반을 발표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 전문 기업 전시와 콘퍼런스 △ 비즈니스 상담&컨설팅 △ 스마트공장 구축 상담 △ 스마트제조 인재 채용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22일에 있었던 개막식에서 강철규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장은 “제조혁신코리아 박람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AX(AI+DX)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공유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기업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주)이젬코는 (사)스마트제
클린화장품에 대한 단체표준이 제정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이 9월 9일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을 공표했다. 이어 KTR은 2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클린화장품’ 세미나를 열고 단체표준을 발표했다. 단체표준 제정‧공표에 이어 올해 안에 클린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내 뷰티업계에선 클린화장품에 대한 정의와 기준이 모호해 그린워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무늬만 클린뷰티’가 넘쳐나며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단체표준 제정은 K-클린화장품에 대한 근거와 기준, 시험법, 인증 등이 공적 제도화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클린화장품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바탕으로 객관적 신뢰성을 확보할 길도 열렸다. 이는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와 K-뷰티의 수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단체표준=용어‧성능‧기술 표준…법적 구속력 X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단체표준이란 △ 공공의 안전성 확보 △ 소비자 보호 △ 구성원들의 편의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분야의 기호‧용어‧성능‧절차‧방법‧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한다. 산업표준화법 제127조(단체표준의 제정 등)에 의거한다.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는 단
동아제약이 10월 1일 국군의날을 기념해 육군본부에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2천개를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이달 14일 열린 육군본부 기초체력 경연대회에 제품을 1차 제공했다. 이어 11월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한 제품이다. 헤파린 RX 복합체가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를 관리한다. 야외활동이 잦은 군 장병들의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파티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은 야외 작전이나 혹한기 훈련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쉽다.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세럼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현대바이오랜드와 공동으로 국내 자생식물 별꽃과 애기부들을 활용한 PDRN(Polydeoxyribonucleotide) 기반 더마 화장품 원료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이번 기술은 하나의 포뮬러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듀얼 타깃형’ 고기능 더마 원료”라고 정의하고 “진정·보습·항산화·재생에 특화한 ‘별꽃 PDRN’과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 활성화를 통해 피지·모공을 집중 케어하는 ‘애기부들 PDRN’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별꽃 PDRN은 염증 유발 인자인 △ IL-1α △ IL-6를 각각 19.4%, 18.3%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 장벽 단백질 발현 촉진 △ 항산화 활성 △ 세포 재생력 개선 등의 효능 역시 in-vitro 실험을 통해 입증해 냈다. 이 원료는 현대바이오랜드의 특허 공법을 적용, 연내 특허 출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애기부들 PDRN은 세포 내 노폐물 제거에 관여하는 오토파지 핵심 마커 단백질 LC3-II의 발현을 최대 57.1%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024년도 실적)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제주TP는 경영혁신 지속과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에 주력, 제주지역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A등급을 획득한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곳의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 주요사업(인프라 기반 기업지원·기업지원사업·지역혁신거점역량강화 등) △ 기관관리(기관장 리더십·윤리․인권경영·조직 인사관리·재무 회계관리·안전보건 등)을 중심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제주TP는 △ 입주기업 공간활용률 2년 연속 100% 달성 △ 국내 유일 용암해수 지역 특성화 추진 △ 지역주력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 재무·회계 경상경비 절감 등의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기업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임대료 감면과 지원서비스 우대 등을 통해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입주기업 공간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입주기업 관리 체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설정, 입주기업 대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 높은 입주기업 성
주주제안을 통해 사내·외이사 10명(사외이사 2명)의 선임을 다룰 콜마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를 불과 닷새 앞둔 시점(10월 24일)에서 윤동한 회장 측 이사 후보자 7명이 자진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수면 위로 드러났던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우위로 기울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4일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29일(수)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임시 주총에서 사내·외 후보자로 명단을 제출했던 10명 중 7명이 자진 사퇴했다”고 공시했다. 자진 사퇴를 밝힌 7명은 유차영·윤여원·유정철·조영주·최민한(이상 사내이사)·박정찬·권영상(이상 사외이사) 씨 등이다. 따라서 후보자로 남은 인사는 윤동한 회장·김치봉·김병묵 씨 등 3명으로 줄었다. 윤동한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7월 29일자로 본인과 측근 등 10명을 사내·외 이사로 선임하라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제시한 바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분쟁과 함께 꼬리를 물고 이어진 콜마그룹 전반의 부자 간 갈등의 증폭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과정에서 관련 업계는 △ 지난달 26일 콜바비앤에치 임시 주총 △ 지난
올리브영이 11월 16일까지 셔터브리티 6기 300명을 모집한다. 셔터브리티(Shutterbrity)는 올리브영 앱에서 활동하는 크레에이터를 말한다. 앱에 있는 뷰티 커뮤니티 셔터(Shutter)에 뷰티 쇼핑 콘텐츠를 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셔터브리티는 올리브영 앱이나 매장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셔터브리티 6기는 12월 12일 CJ인재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2026년 상반기까지 뷰티‧헬스‧웰니스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며 소비자와 소통한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부터 상품 협찬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2023년 말 셔터를 선보이고 매년 셔터브리티를 선발했다. 셔터브리티 6기와 함께 뷰티&헬스 콘텐츠를 확대하며 앱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을 본격 진행한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법인장 정민경)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코스맥스인도네시아 R&I센터에서 생명연 해외생물소재센터와 자생식물 기반 혁신 소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명연은 지난 1985년 설립한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 연구 기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베트남·코스타리카 등 4국가에 현지 생물소재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신규 소재 발굴과 국제협력을 전개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코스맥스가 10여 년 이상 누적해 온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연구 노-하우와 생명연의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3년 자생식물 소재 브랜드 ‘The’Arum’(더 아름)을 론칭하고 현재까지 40종 이상의 신규 소재를 선보였다. 양 측은 기초과학과 상용화 기술을 연결하는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인도네시아 고유 식물자원의 생명공학적 가치와 친환경 생산 기술을 융합해 지속가능성과 효능을 고루 갖춘 신
로레알코리아가 뷰티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뷰티 리터리시(Beauty literacy)는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로레알코리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 생활과학 문해교과서 개발 △ 유튜브 콘텐츠 제작 △ 현장 실습 등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3월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펴냈다. 이 교과서는 △ 올바른 셀프 염색법 △ 두피와 모발 관리법 △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 기본 스킨케어 루틴 △ 피부고민별 제품 등을 담았다. 교과서는 전국 94개 기관에 약 5천권 보급됐다. 올해 말까지 2천400권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는 뷰티 리터리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은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 편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성인문해교실 ‘모범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스킨케어 편에선 기초 화장품의 종류와 사용법, 올바른 세안법, 자외선 차단법 등을 알려준다. 헤어케어 편에서는 헤어 제품 종류와 사용법, 두피·모발 진단, 안전한 셀프 염색법 정보를 소개했다. 현장실습도 열었다. 거창 아림고등학교 학생과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학습자 21명을 서울 삼성동 로레알아카데미에 초청해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