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태조사 실시’ 공고 공정위가 홍보성 인플루언서 게시물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지난 5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화장품·다이어트 제품·소형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사례를 집중 적발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사용 후기 등을 검색한 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모바일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일부 인플루언서가 광고주가 제공한 콘텐츠·이미지를 게시한 사례를 확인했으나 ‘광고주로부터 대가를 지급받았다’는 사실을 명시한 비중은 낮은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태조사를 실시해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게시물을 들춰낼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는 사례를 수집해 조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SNS를 활용하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돕
사단법인화로 공신력 확보…회원사 중심 협회로 성장·발전 다짐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가 사단법인 인가에 따른 임시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닻을 올렸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지난 4일 제주 시리우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사단법인 출범식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과 새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회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온 이지원 회장이 임기 3년의 회장직을 변함없이 수행하기로 했고 △ 부회장 장지태 아쿠아그린텍 대표·강충희 미어필 대표(2명) △ 이사 한종연 지브이코퍼레이션 대표·김기범 비케이수 대표(2명) △ 감사 홍진기 레몬하우스 회장·강춘일 제주인디 대표(2명) 등 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강춘일 대표는 새로 감사에 선임됐다. 이지원 회장은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의 사단법인 인가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시에 초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원 중심의 협회,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협회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며 협회와 회원사 스스로
관세청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고도화 보급 국내 영세‧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원산지 판정을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보다 쉽게 활용하기 위해 FTA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기능을 고도화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FTA-PASS는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원산지 판정과 품목분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원산지 간편 판정 시스템을 개발, 탑재하고 품목분류 정보 제공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원산지 간편 판정을 위해 정보입력 항목을 기존 62개에서 16개로 축소하고 판정절차도 5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했다. 기존 7개 이동 처리화면도 이동없이 한 화면에서 판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무엇보다 로그인 없이도 시스템 안내에 따라 원재료만 입력하면 수출물품의 FTA 원산지 판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품목분류의 정보 제공과 검색 기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원산지 관리 부담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PASS는 현재 1만7천400여 곳 기업이 가입해 약 1억여 건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했고
화장품협회, 국내 산업현황·글로벌 경쟁력 강화위한 자료 마련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가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내 기업의 경영·마케팅 전략 수립과 국민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그리고 정부의 화장품 산업 육성정책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화장품 산업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화장품협회는 “국내 화장품 산업은 최근 한류열풍과 국가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발전가능성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며 이를 위해 정확한 시장정보가 필요하나 현재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자료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이 같은 산업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산업 실태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제11783호)로 지정돼 통계법 제 33조에 따라 응답한 내용 가운데 영업비밀은 철저하게 보장하며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통계 처리한 최종결과를 공유할 예정이
해외 판로개척 심포지엄도…부산 화장품산업 활성화 논의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http://www.bcba.or.kr)가 오는 31일(금)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카카오트리)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학술 세미나와 해외판로개척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화장품진흥조례’ 발의한 문창무 부산시의원이 직접 참석, 조례 발의와 관련한 경과보고와 함께 협회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협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해외판로개척 심포지엄에서는 △ 메디코스메틱 융합소재 개발(강재선 경성대학교 약대대학원 학장) △ 메디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박진영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장) △ 중국 웨이하이시 한일상품일급도매시장 K-콤플렉스 입점(박성민 아시아투데이 차장)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도 진행한다.
2월부터 자율규약 시행 불구, 관리 미흡 지적에 협회 조기 대응 화장품 판매장에 비치하고 고객들에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테스터 화장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관련해 대한화장품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관리 철저를 다시 안내하는 등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는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이 제기했던 화장품 매장에서의 테스터 화장품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지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협회 차원의 ‘테스터 화장품 관리 자율규약’을 마련하고 이의 준수 협조를 안내한 바 있었다. <코스모닝닷컴 1월 9일자 기사 참조· http://cosmorning.com/22485/ > 그러나 최근 들어서까지 테스터 화장품 위생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 미흡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 번 협회의 자율규약을 안내하는 한편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매장 담당·관계자들의 주의 환기를 당부했다. 협회가 마련해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자율규약에서는 △ 최대한 오염되지 않게 뚜껑이나 덮개를 덮어 비치할 것 △ 가능한 경우 테스터 화장품의 시험 사용을 위한 일회용 어플리케이터를 제공하거나
정총·심포지엄 열고 첫 걸음…“K-뷰티 경쟁력 높일 플랫폼 될 것” 다짐 중소 화장품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K-뷰티의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결성한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http://kcosmeticexport.com ·이하 화장품수출협회)가 오는 5일(수) 정기총회와 심포지엄을 갖고 첫 발을 내딛는다. 프리마호텔(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다이아몬드홀(1층)에서 열리는 첫 정기총회는 지난 3월 화장품수출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사전모임을 가진 후 약 5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박진영 화장품수출협회 초대 회장은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화장품 기획·마케팅·유통 등 화장품 산업과 연관하는 모든 기업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며 해외시장 정보 획득과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해외시장에서의 조직력과 정보부족 등으로 개별 기업으로 뛰어서는 수출경쟁력 향상이 더딜 수밖에 없으며 K-뷰티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등 공동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공동자원 활용, 해외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국가별 유통정보 등 공유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탄생한 것”이라고
화장품산업연구원, 7일 수출활성화 지원 세미나 세 번째 테마 제시 주요 수출국의 이-커머스 채널 입점과 판매, 그리고 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사례 등을 통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세 번째 세미나가 오는 7일(금)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www.kcii.re.kr)이 K-뷰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는 지난 첫 번째의 온라인 채널 소개, 두 번째의 온라인 채널 입점 방법에 이어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수출’을 테마로 세 번째 여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미입점 참가 기업 중 지원 조건 충족 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입점 교육 과 매니저 일 대 일 입점 컨설팅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원 충족 기업 가운데 오프라인 수출 기업에 대해 이 혜택을 우선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 프로그램은 △ 중국 위챗 온라인 마케팅의 활용 △ 중국 수출 통관 환경 변화와 화장품 관세 변동△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아마존을 통한 해외 온라인 판매 시작 방법 & 한국 중소기업의 성공사례와
김상희 의원 등 11명…품질·안전관리·산업지원 등 사업수행 사업계획·예산, 식약처장이 승인 화장품 품질과 안전관리와 산업 지원을 전담하기 위한 ‘화장품 산업·안전기술진흥원’(이하 화장품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5014)이 발의됐다. 김상희 의원(대표 발의·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11명의 의원들이 지난 23일자로 발의한 개정법률(안)은 화장품진흥원 설립을 위해 화장품법 제 17조의 2부터 8까지, 제 40조 제 1항 제 5호의 2를 신설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품질고도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기술개발 지원, 해외 수출지원 등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화장품진흥원을 설립 △ 화장품진흥원은 법인으로 한다(안 제 17조의 2)고 규정했다. 화장품진흥원이 수행할 사업은 △ 화장품 위해정보와 안전성·유효성 관련 정보 △ 기능성·품질 등 관련 정보 △ 해외 수출국가의 시장동향과 규제·정책·수출절차 등 관련 정보 등의 수집·분석·평가·관리·제공·실태조사 △ 화장품·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기술개발과 지원 △ 화장품 제조·
EU·美·日·호주 등 해외 전문가 참석…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 www.nifds.go.kr)이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와 국제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18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9월 17일(월)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서울 서초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이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 국제심포지엄은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와 관련해 우리나라 전문가들과 유럽·미국·호주·일본 등의 해외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이에 따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사전등록 접수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국제협력 연구팀’(E-mail: ccra2015symposium@naver.com 또는 sjnkwack@gmail.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성과확산 네트워크‧워크숍 유럽 판로개척 위한 한나래 대표 초청 강연도 마련해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바이오센터는 ‘제주 천연생물자원기반 스킨디톡스 화장품 소재발굴‧제품개발’ 과제에 대한 제 2회 성과확산 네트워크‧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비즈니스협력형 R&D사업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중 제주 천연생물자원기반 스킨디톡스 화장품 소재발굴‧제품개발 추진 과제에 대한 점검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유앤아이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과제는 2017년 4월부터 2019년 12월(33개월)까지 총 3년 간 진행되며 2차년도인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3년간 총 투자되는 사업비는 3년간 약 25억 원으로 2차년도에는 약 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과제에는 △ 코씨드바이오팜 △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성공적인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와 2차년도 연구개발과 사업화 진도 점검, 내년 추진방향 구축 방안을 골자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범 14개월 만에 결실…내달 4일 임시총회 열고 현안 논의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기업 간 교류를 통한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5월 정식 출범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이룬 결실이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사단법인 허가를 계기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측과 협력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뿐 아니라 지역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 ‘제주화장품인증제’(Jeju Cosmetic Cert·JCC)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행됐다.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인기와 더불어 ‘청정 지역 제주’ 콘셉트를 활용한 화장품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제주화장품인증(JCC)을 획득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초대·현 회장은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맡고 있으며 정기적인